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기복)는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다원체어스(대표 이규윤)에서 소년소녀가장 지원을 위한 후원금 380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중인 소년소녀가장의 생활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법적 보호나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센터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이규윤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의 소식을 듣고 외면할 수 없었다”며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다원체어스 이규윤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규윤 대표는 지난 2021년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에 이어 올해 남양주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15일, 보산동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활력UP 건강UP」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활력UP 건강UP」찾아가는 건강교실은 간호사, 치과위생사, 운동처방사, 금연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 건강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보산동 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인식개선 및 소근육 활동 신체활동 및 낙상예방 교육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 등에 대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생활 실천 등에 대한 교육 물품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맞춤 건강교육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건강교육 등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가 외국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매 전용 무기명카드 발급 시범사업에 나선다. 앞서 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도내 등록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휴대전화가 없거나 언어장벽의 문제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여성청소년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무기명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도 전체 외국인 여성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과 평택을 선정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참여 희망 11세 이상 18세 이하 외국인 여성청소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가 시군 지역화폐 카드로 지급된다. 카드는 12월 31일까지 각 시군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시범
충북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2개소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춘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농촌문화체육센터 지붕 정비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단양군은 군민의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영춘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59.65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29.65억 원)으로 지상 1층에 연면적 1,12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과 GX룸,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등이 포함된 시설은 시니어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발한 체육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1996년에 건립된 농촌문화체육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이번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선정으로 노후화된 체육센터의 지붕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할 수 있게 됐다. 국비 4.2억 원을 지원받아 총 14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이 사업이 진행되면 지붕재 변형으로 경기장과 관람석의 빗물 누수를 막
천안시는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지난 14일까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철인3종팀 선수단 박경민 선수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편차희·박서은 선수 등으로 구성된 여자 단체전도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김태기·박경민·장현일·박서은 선수 등은 철인3종 혼합릴레이에서 은메달을 기록하며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국가대표로 파리올림픽에도 출전한 이준호 선수가 개인종합·철봉·평행봉 2위로 은메달 3개를 추가하며 기량을증명했다. 시 관계자는 “볼링 경기가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메달 추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전국체육대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김해종합운동장 등 7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신정호에서 ‘2024년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우러져 수려한 신정호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건강한 체육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단체, 종목별 장애인 선수, 장애 학생과 영유아 등 370여 명이 부모와 함께 참여했다. 코스는 신정호 개발지구 공원에서 시작해 구간별 두 개의 포인트 지점을 통과하며, 신정호 산책로 한 바퀴를 완주하는 코스로써 완주 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참가자들은 10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출발 시간에 간격을 두었으며, 코스 중 경사면이나 지면이 고르지 않은 구간마다 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을 배치해 안전하게 행사를 운영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경쟁이 아닌 함께 하는 동행에 초점을 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아산시가 무장애 장애인 친화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옥산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한 그라운드 인조잔디 교체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7천708㎡ 규모 그라운드 1면의 인조잔디를 교체하는 내용이다. 지난 5월부터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기존 시설은 노후화로 인해 충격 흡수 성능 저하, 미끄러짐 위험 증가, 위생 문제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시는 그라운드 조성 외에도 원활한 배수를 위한 수로관 정비, 안전 펜스 보강‧설치 등으로 전반적인 축구장 환경을 개선했다. 지역 사회와 학교, 동호회 등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영 체육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보건소가 ‘2024년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맞아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10)쇠는 우리의 열(10)린 마음입니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문화 조성을 위한 힐링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7일 아산시보건소를 시작으로 8일 선문대학교, 11일 배방LH15단지, 14일 신정호에서 진행됐으며, 스트레스와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실시하고 관련 리플릿을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보 등을 공유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정신건강 홍보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데 보건소가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0월 15일 이천시청 4층에 건강관리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관리실 설치는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이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건강관리실은 약 50㎡(15평) 규모로 이천시청 소속 전 직원(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청원경찰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2024년도에는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주 인원으로는 보건관리자 1명이 배치되어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가벼운 부상 치료, 의약품 투여, 응급처치 등을 담당한다. 또한 직원 건강 상담, 안정과 휴식 지원, 건강장해 예방 교육, 건강증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건강관리실의 설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22조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14조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설과 장비가 갖춰져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직원들의 건강이 곧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해 건강관리실을 마련했다”라면서 “이번 건강관리실이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남양주보건소(소장 정태식)는 10월 15일, 25일 양일간 ‘노인복지관 방문 건강생활실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남양주보건소가 직접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15일에는 남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약 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25일에는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에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구강 검진과 시린이 완화를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노인 구강건강관리법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혈압·혈당 측정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방법 △낙상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 등이 포함돼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건강증진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15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2일 부천 숙박시설 화재를 계기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고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숙박시설 화재 통계 및 화재사례 안내 완강기 등 피난기구 관리ㆍ사용 방법 교육 비상구 적치물 금지 및 피난안전성 확보 교육 객실별 소화기 비치 및 내용연수 확인 등 초기 소화 교육 등이다. 고경만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시설 관계자들이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충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정신건강과 경제적으로 취약한 홀몸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지원해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14일 수원시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백소영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 김은주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식료품을 홀몸 어르신 120명에 배분할 예정이다. 백소영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은 “다양한 민·관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공동체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결식 예방, 정서적 지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