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23~24일 환경을 위한 ‘패션 트렌트! 쿨 맵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쿨 맵시란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표현하는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시원하면서도 건강과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을 뜻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온 국민의 쿨 맵시로 체온을 2℃ 낮추고, 전국 실내 냉방 온도를 2℃ 올리면 연간 39만 TOE(1TOE = 1,000만㎉)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도 연간 197만 톤을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약 3천억 원의 비용 절감과 약 7억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인 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생활 실천인 쿨 맵시 착용과 탄소 중립 포인트(에너지 분야) 홍보, 사업장 문열고 냉방영업 금지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기·상수도 사용량 절감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쿨 맵시 캠페인을 통해 주민이 시원한 옷차림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기후 위기의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계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다회용기 사용 지원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내 축제와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총괄은 동구에서 맡고 친환경자원순환센터는 접수·대여, 동구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에코워싱)에서 세척·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행사·회의·축제 등 다회용기가 필요한 동구 소재 기관·단체, 동구민 등 누구나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QR코드(bit.ly/동구다회용기대여)를 통해 신청, 무료 대여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동구, 지속 가능한 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10월 2~6일 개최하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일회용기 없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조성하고자 접시, 텀블러, 수저세트 등 다회용기를 제작해 축제 기간 동안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내년 월동 전 꿀벌 육성 및 봉군 세력 강화 등을 위한 농가 모니터링 결과 ‘23년 월동 전 사육 군수 대비 약 115% 정도 봉군 회복세가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월동 전 꿀벌 사육기반 안정화에 따른 중간 점검을 위한 도 자체 조사로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전 시군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시군을 통해 행정 표본조사의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 시군별 올해 월동 꿀벌 피해 농가 6~7호 정도 표본조사(총 125호 농가 표본조사 참여) 조사개요 > ○ (목적) ‘24년 1월 월동 꿀벌피해 농가에 대한 봉군 회복률 조사 ○ (기간) 2024년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 (대상) 125농가 / 올해 1월 월동 꿀벌피해 관련 표본조사에 참여한 농가(시군 마다 6∼7호) ○ (내용) 외부 입식 군수, 자체 증식 군수, 현재 보유 군수 및 회복률 등 조사 대상으로 올해 초 월동 꿀벌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피해 농가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피해 구간별 회복률 판단을 위해 총 4개 구간으로 나누
제주시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8월 한 달간‘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지원대상자에 대한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여 의료비 부담이 많은 저소득 건강보험가입 희귀질환자(1,272개 질환)에게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및 일부 질환에 대한 간병비(100개 질환), 특수식이 구입비(37개 질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기재조사는 의료비 지원의 적정성 관리를 위해 기존 지원대상자 환자 가구 및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의 변동 사항을 매 2년 마다 조사하고 있다. 2024년은 의료비지원 대상 질환이 1,272개로 확대되었고, 탄수화물대사이상 질환(9개)에 대해 옥수수전분 구입비를 신설 지원된다. 아울러,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재산기준이‘23년보다 약 1억~2억원 상향 조정되고, 지역구분도 개선되어(3지역→ 4지역) 재조사 시 의료비지원 수급 탈락자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규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나 ‘희귀질환 헬프라인(http://helpline.go.kr)’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시화호 등 ‘한강권역’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매달 측정한 수질 결과 좋은 물 비율이 76.7%라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한강서해 등 ‘한강’권역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목표 수질, 좋은 물 달성도, 수계별 31개 주요 하천의 수질 변화 추이, Q-GIS(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계별 오염도, 10년간 수질 변화 분석을 진행했다. 또한 도내 10개 호소(湖沼)의 연도별‧수계별 목표 기준 달성도, 하천·호소 수질 개선율, 호소의 영양상태 등도 연구했다. 경기도 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수질분석 결과, 102개 지점(76.7%)이 BOD(Biochemical Oxygen Demand, 미생물이 물속의 유기물을 분해할 때 사용하는 산소의 양)기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의 ‘좋은 물’로 평가됐다. 좋은물 비율(1등급과 2등급)은 2022년(71.4%) 대비 5.3%p 증가했다. 목표 기준 달성도도 2022년 69.2%에서 2023년 74.4%로 5
2024년 8월 1일, 여주시가 관내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으며, 시민들의 안전과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총 44개소에 162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이번에설치된 방범용 CCTV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첨단 영상 분석 기술을 갖추고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빠른 사건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24시간 운영 체제를 갖추고 있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즉각 대처할준비가 되어 있다. 여주시는 경찰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주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실시간 정보 공유와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주시청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CCTV 설치사업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시민들의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지속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안성시는 자연·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수려한 경관을 지니고 있는 안성시 금북정맥 생태숲길탐방로와 접근로, 금광호수를 연계하는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조성사업’을 국립공원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3가지 공종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금북정맥 생태탐방로’와 금북정맥탐방로거점역할을 수행할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그리고 ‘하늘전망대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이다 상기 공종별 해당 사업은 금년 8월말 전체분 준공을 위해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안성시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하늘전망대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 현장과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조성공사’ 현장을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안성시 관계자, 국립공원공단 등이 함께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늘전망대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의 하늘전망대는 높이가 약 25m로 최상부 탑층에서 금북정맥 중 일부구간인 칠장산~칠현산~광영고개 봉우리와 금광호수수변 전체를 한눈에전망할 수 있어 탐방객에게 수려한 경관과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금북정맥 탐방안내소에는 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금북정맥구간별 탐방
수원 일월수목원에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가 올해 첫 개화해 하얀 해오라기를 연상시키는 자태를 드러냈다. 일월수목원 습지원에 자리 잡고 있는 해오라비난초 30여개체가 안정적으로 꽃봉오리를 맺어 향후 2~3주간 방문객들이 해오라비난초 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해오라비난초는 수원 칠보산 습지에 자생하는 야생 난초로, 산림청이 선정 희귀식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이다. 7~8월에 2cm 크기의 하얀 꽃을 피우는데, 해오라기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관상가치가 높다. 앞서 지난해 수원시는 멸종위기식물 해오라비난초를 안정적으로 ‘현지외 보전’하기 위해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옮겨심어 개화에 성공했다. 일월수목원 관계자는 “습지원에 마련된 대체서식지에서 정상적으로 활착한 해오라비난초가 2년 연속 개화에 성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수목원의 고유 역할인 식물종 연구·보전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4.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정왕동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을 운영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와 무단투기 단속을 지속해 왔지만,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는 여전히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는 외국인들이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및 분리배출이 낯설고, 한국어가 서툴러 쓰레기 배출 방법과 시간, 장소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다. 이에 시는 외국인들이 쓰레기 배출 방법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국어 및 베트남어로 제작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문을 감시원으로 대면 홍보할 뿐만 아니라, 시흥시 가족센터, 외국인복지센터, 정왕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적으로 외국인을 대면하는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 및 주택관리사협회 협조를 통해 임대차 계약 시 외국인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인 거주민들에게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일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보다 명확한 비전과 역할을 강조하며, 기존 기후에너지센터를 탄소중립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센터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가에 걸맞은 명칭을 갖춰 탄소중립 관련 대시민 소통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명칭 변경이 추진됐다. 아울러 센터가 속한 부서의 명칭이 2023년 10월 기후에너지과에서 탄소중립과로 변경되면서 부서와 센터의 명칭 일치에 따른 연계성 확보라는 이유도 있다. 시는 2020년 5월 지자체 최초로 기후에너지센터를 설립해, 민관 협력으로 기후위기 시민 인식 변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왔다.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넷제로에너지카페 운영, 1.5℃ 기후의병 운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지원, 에너지협동조합과의 협업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 대표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인식 확산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라며 “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협력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시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연수, 부녀총회장 정찬하)는 7월 31일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희동상오거리를 중심으로 중리동 골목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하여 서희동상 주변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마을 골목길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연수, 정찬하 회장은 “회원님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중리동 거리를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쾌적한 이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화 중리동장은 “서희동상오거리를 비롯하여 중리동 골목길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모습으로 변모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업 등 각자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신 새마을지도자님, 부녀회장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는 헌옷 모으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환경정화활동 및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1일 통영시 해상가두리 양식장과 적조방제장비 보관센터를 방문해 고수온․적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7월 24일 오후 2시부로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로, 현재 도내 해역의 표층 수온은 19~25℃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다의 수온이 28℃ 이상일 경우 고수온이라고 말하며, 고수온 특보*는 예비특보, 주의보, 경보 순으로 발표된다. * (예비특보) 수온상승기 25℃ 예상 해역 → (주의보) 28℃ 도달 예측 → (경보) 28℃ 이상 3일 이상 박완수 도지사는 먼저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한 해상가두리 어류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에 취약한 품종인 조피볼락의 관리 현황을 직접 살폈다. 현장에서 통영시의 고수온․적조 대응 대책을 듣고 폭염 속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식어업인을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고수온이 우려되는 기간 동안 수온변화를 수시로 관찰해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우려 시 사료급이를 중단해 산소부족으로 인한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어장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통영시 인평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