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일원 문화극장에서 운정2동 통장협의회, 재향군인회 여성회,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주시 가족센터 등 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여행길 걷기’ 교육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하여 2023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진행해 온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으로, 시민들의 참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성매매 예방 교육에서는 세계 각국의 반(反)성매매 정책과 성매매의 반인권적인 행태 등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어진 현장 교육에서 시민들은 아직도 성업 중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했다. ‘여행길 걷기’ 교육에 참석한 시민은 “성매매 예방 교육을 통해 성매매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주는지 알게 되었다”라며, “성매매집결지가 빨리 정비되어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는 12월까지 성매매 예방 캠페인 및 ‘여
(재)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심상연)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는 10월17일(목)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진로직업체험존, 미래창의체험존, 정보공유존, 진로상담존, 이벤트존, 공감진로톡(토크콘서트) 및 문화공연 등 여섯 개의 영역 총 81개로 구성되어 있다. 부스 체험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중학교 14개교를 대상으로만 운영된다. ‘진로상담존’에서는 진로 진단 및 해석 안내, 특성화고 진학 안내, 진학 상담 안내, E스포츠 분야 진로 상담 등 평소에 진로·진학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창의체험존’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드론, 자율주행 등 미래직종 탐색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직업체험존’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 전달과 체험활동이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부스뿐만 아니라 다촘운 행사 운영을 위한 이벤트 부스와 공감진로톡(토크콘서트)에서는 문화공연(마술 및 서커스)과 펜싱 전 국가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그간 오산시 직영으로 운영되던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오산시 청학로 125)이 2024년 10월부터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이 수탁받아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2016년 11월 개관하여 오산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약 4만 명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시설은 1층 청소년자유이용공간, 2층 다목적실, 3층 요리창작실, 4층 스포츠활동실 등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활용과 진로탐색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참여활동, 요리 특성화 사업, 청소년동아리, 방과후아카데미 등 약 20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취임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오승희 관장은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이 해당 시설을 수탁받아 운영하게 된 만큼 이를 더 발전시켜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 개발과 창의적 활동 지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청소년 수련원 건립 추진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오산시 관내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유니버스 입시캠프 개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LED 바닥신호등 설치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균형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주호)은 지난 5일 사회적 배려 청소년과 요리봉사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학습 활동을 진행했다. ‘팽성 요리의 집’은 2024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으로 청소년 요리봉사단 ‘V-COOK’이 사회적 배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요리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사전 안전교육을 위한 국민안전체험관 견학과 ‘불 없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라는 주제로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활동에 참여한 요리봉사단 임시현 청소년은 “실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안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이후 요리 실습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에게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57-1103)로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0일 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파주양주사무소 관계자와 국가산업단지 투자협의회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분양 활성화 방안, 투자 희망기업 애로 사항 조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기업 지원사항, 입주 희망기업 수요를 반영한 업종 추가 등으로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은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투자 의향 기업의 애로사항 간담회를 추진한 것은 매우 유의미하다”라면서 “정기적으로 관련 기관 투자협의회를 실시해 국가산업단지 분양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상패동 교차로 일원에 255,717㎡로 조성 중에 있으며 202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짐 75%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투자 기업의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시에서는 보조금 5%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최대 8% 선납 할인 외에도 취득세 75% 감면, 재산세 5년간 35% 감면 등 각종 세금 혜택이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10일에서 12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덕주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한ㆍ중ㆍ일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1차 중국 편을 진행하고 있다. ‘한ㆍ중ㆍ일 청소년 홈스테이’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로, 시흥시 청소년과 시민이 외국인 친구들을 자신의 가정으로 초대해 함께 생활하고, 해외에서 직접 교류하는 방식으로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1차 홈스테이에는 중국 덕주시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시흥시 홈스테이 회원 9개 가정에서 2박 3일간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10일 거북섬 웨이브엠 웨스트 호텔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처음 만난 시흥시 가정과 중국 청소년들은 어색함을 금세 극복하고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쌓았다. 특히 시흥 가정의 청소년들과 중국 청소년들은 서로의 나라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환영식 이후 참가자들은 각자 매칭된 가정에 방문하고, 함께 시흥의 명소를 자유롭게 탐방하며 시흥의 매력에 빠져들고 한국 문화를 깊이 경험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의 부모는 “시흥시를 대표해 중국 친구들을 만나고 교류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0일 배곧한울초등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청소년봉사단, 배곧해솔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30여 명이 함께했다.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나선 참여자들은 ‘언어폭력 멍든 세상, 바른말로 밝은 세상, 배려하는 마음속에 깊어지는 친구 사랑’ 등의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배곧한울초 학생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고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했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캠페인에 흔쾌히 참여해 준 배곧한울초 학생들에게 고맙다. 이번 캠페인이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양평군 단월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위원장 서동훈)와 청소년지도위원은 지난 10일 단월중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과 유해 환경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단월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를 비롯해 단월면사무소, 단월중학교, 단월파출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아침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청소년 유해 환경 근절을 위한 안내문과 우산 등을 나눠 주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동훈 위원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자주 대두됨에 따라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번 홍보를 준비했다”며 “학교폭력과 청소년 유해 환경을 근절하고 올바른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부모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단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위원장 현영식)는 지난 10일 가산면 소재 정교초등학교 정문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가산파출소와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폭력은 안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홍보물과 간식을 배부하는 등 건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현영식 위원장은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가산파출소와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감사하다.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청소년기는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청소년이 안심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전한 학업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군수상스포츠연합회가 주관하는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3차)가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동력 엔진이 탑재된 서핑보드를 직접 운전해 강에서도 바다와 같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모토서프를 교육한다. 교육은 4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모토서프보드 체험을 희망하는 이들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모토서프를 배울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이외에도 SUP, 카약,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교육·체험 비용은 동력 수상레저기구(모토서프보드) 교육비(4회차) 5만 원이며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체험은 무료다. 군은 지난 1차, 2차 아카데미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3차 아카데미에서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5월에는 2024 모토서프 아시아챔피언십과 철쭉제 개막식 공연을, 8월에는 2024 모토서프 코리아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생소한 수상스포츠 종목인 모토서프를 일반 대중들에게 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8일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위험이 높은 산란계 사육농가 농장주 등 25명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성시 가축방역관인 강진우 축산정책과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추세 및 전파경로 가금농가 차단방역 수칙 방역 미흡사항 및 보완 방안 정부의 AI방역정책 및 최신 법·규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후 동물방역정책에 대한 농장주의 문의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방역 정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하는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금농가 전담공무원 30명이 농장마다 방역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취약부분은 보완 조치 할 계획이며,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강진우 축산정책과장은 “가금농가와 협력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는 방역기준을 준수하고 폐사 증가 등 고병원성 AI 의심증상 확인시 즉시 화성시 방역상황실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12일 금오산 일원에서 전국 700여 명의 트레일런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제3회 구미시장배 금오산 트레일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트레일런클럽(회장 허재원)과 구미시산악연맹(회장 최병식)이 주관하며, 오전 7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23km 금오산 환종주 코스와 10km 건강 트레일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23km 코스는 형곡전망대, 도수령, 현월봉, 칼다봉 등을 경유하며 금오산의 대표 명소들을 아우른다. 10km 코스는 형곡전망대에서 금오랜드를 거쳐 금오산 공영 대주차장에 이르는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들은 참가자들에게 산악 트레일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자연과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는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미시가 스포츠 도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트레일런은 트레일(trail)과 런(run)의 합성어로, 아스팔트나 트랙 등 인위적인 지형이 아닌 산길, 오솔길 등 자연 그대로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