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올해 신규 채용 공직자 39명이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합숙하며 새내기 공직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산시 신규자가 공직자로서의 비전을 확립하고 기초 직무능력을 함양하며 시정 전반에 대해 파악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 입문의 첫걸음으로 현충탑을 참배하며 공직자의 책임을 다짐하고 친절 민원 응대, 업무 소통 기술, 공문서 작성법, 청렴 교육 등 기본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2일 차에는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공직 생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신규 공직자들에게 직접 시정 전반에 대해 특강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업무와 조직에 원활히 적응해 오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에 이바지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을 꾸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에 방문해 양 시의 초등학생들 간 친선 축구 경기 및 홈스테이 등 유소년 스포츠 교류를 진행했다. 오산시 스포츠 교류단은 오산시교류협회 김홍 고문을 단장으로 15명의 유소년 축구선수들과 관계공무원 등이 3일간 히다카시에 머무르며 철도박물관 등 현지견학과 친선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올해 15회째를 맞고 있는 유소년 스포츠 교류는 지난 2003년부터 격년으로 양 시를 방문해 자매도시 간 유소년들의 우호와 친선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7년 이후로 7년 만에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이 히다카시를 방문하는 뜻깊은 행사였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또한 오산시 방문단은 히다카시에 머무르는 동안 히다카시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일본의 가정 문화를 경험하는 등 단순한 스포츠 경기 교류가 아닌 양국의 문화를 상호이해 하는 계기가 됐으며, 내년에는 히다카시 스포츠 교류단이 오산시를 방문하여 친선경기 및 홈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 지난 1996년 자매결연 체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4일부터 만 11세 ~ 만 14세 취약계층(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등) 남성 청소년에게 무료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접종을 실시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높은 병원체로 남녀 모두에게 생식기 사마귀, 관련 암(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두경부암 등)과 그 전암병변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국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만 12세 ~ 17세 여성청소년과 만 18세 ~ 26세 저소득층 여성만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되고 있으나 오산시에서는 올해부터 오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1세 ~ 14세 취약계층 남자 청소년까지 확대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오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총2회 지원되며 접종 시에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고 미동행시‘예방접종 시행 동의서’를 지참해야 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현재 국가에서 여성에게만 실시하고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사업을 우리시에서는 남성 청소년으로까지 확대해 시행함으로써 남성에게 발생하는 생식기 질환을 예방하고, 나아가 남성을 매개로 여성에게 전파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인호)은 지난 10월 26일(토) 금광정 활터에서 청소년 국궁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청소년 국궁대회는 ‘2024년 하반기 전통무예체험활동 ‘활 명수’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12회차)로 진행되었으며, 그 동안 과녁 발시 체득활동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60M의 과녁을 3순으로 하였으며, 시상 및 수료증 수여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청소년 개인전 1등으로는 이상원(안성중학교), 초등부 2등 임지후(비룡초등학교), 중등부 2등 이상민(안성중학교) 학생이 부상과 함께 수상하였다. 이번 국궁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 중 양모 군은 “국궁체험활동에서 처음 과녁에 맞춘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말했으며, 김모 군은 “우리의 전통무예 국궁에 대해 알아가고 활을 연습하는 과정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인호)은 “전통무예 체험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반응와 수요를 반영하여 향후에도 안성시 청소년들이 전통무예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비전2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손찬호)는 지난 30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힐링 무드등 제작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원목 제작을 체험함으로써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고, 목공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 능력 및 집중력 향상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손찬호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채우고 안정적인 정서 함양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진규 비전2동장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다촘운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시와 KB국민은행스타즈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홈경기 개막에 앞서 ‘토닥토닥 청주’ 협약식을 개최했다. 토닥토닥 청주는 KB스타즈가 연고지인 청주시에 공헌하기 위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쌀과 여성용품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경기 시작 직전인 오후 6시50분쯤 차영호 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KB스타즈 주장 염윤아 선수가 코트에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B스타즈는 정규리그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1개 기록할 때마다 쌀 10kg(3만원 상당)를 기부하는‘리바운드 투게더’ △1득점 당 여성용품 1개월분(1만5천원 상당)을 기부하는 ‘원포인트 투게더’를 진행한다. KB스타즈는 2016-2017시즌부터 매년 시즌마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2023-2024시즌에 8천400여만원의 기탁금을 기부함으로써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4억3천만원에 달한다.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년 연고지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주시는 KB스타즈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여자프로농구와 KB스타즈에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0월 31일(목) 의원실에서 경기 광주시에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센터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위한 정담회를 열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현황과 지정요건 등을 청취하고 병원 지정방안을 협의했다. 임창휘 의원은 “광주시의 18세 미만 인구가 6만명이 넘어, 광주시 전체 인구 중 비중이 15.53%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전문병원이 부족하다”며 “광주시의 낙후된 어린이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야간과 휴일에 어린이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광주시 내에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지정)되기 이전에 우선 경기도가 대안으로 추진 중인 ‘취약지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기관’을 지정해 광주시의 어린이 의료서비스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창휘 의원이 달빛어린이병원의 대안으로 지정을 요청한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기관’은 낮은 지원금과 까다로운 조건 등으로 인해 달빛어린이병원의 신청과 지정 모두가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진료시간 부담을 소폭 완화한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 서비스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i사랑 태교음악회’를 10월 3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가 열린 아트센터인천에는 인천지역 임산부와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유정복 시장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1부 행사에서는 임신·출산·육아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8월 12일부터 9월22일까지 진행된 ‘제1회 임신·출산·육아 숏폼 공모전’의 영상을 시청하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현악 앙상블 i신포니에타와 아인병원 임산부 합창단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을 통해 ‘아가야 사랑해’라는 주제로 임산부와 가족들이 태아와 교감하며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 종료 후에는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모든 임산부에게 배넷저고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부대행사로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 인천광역시 출산지원 정책 안내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임산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11월과 12월 셋째 주 토요일에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대불호텔에서 중화루까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884년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인 대불호텔부터 이후 같은 건물에서 영업했던 중화루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참가 가족들은 대불호텔과 중화루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 건물을 가족과 함께 미니어처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수업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올해는 11월과 12월 마지막 두 차례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11월 16일 수업은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12월 21일 수업은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매회 9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미니어처의 완성도가 높아 온 가족이 함께 협력하며 체험하기에 적합하다”며 “박물관에서 마련한 특별한 경험을 통해 인천의 근대 건축역사를 배우고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32-440-6738)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병양)에서는 2021년부터 김포시 임산부의 행복한 엄마 준비를 지원하고자 산후우울 예방 ‘모(母)락(樂),모(母)락(樂)’을 운영해 오고 있다. ‘모락모락’은 엄마가 즐겁고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한 세상을 마주한다는 미션 아래 △ 산후우울 예방 교육 △ 산전·후 우울 검사 △ 모락모락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모락모락 키트에는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와 아기의 휴식, 수면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쉿! 아기가 자고 있어요, 초인종 NO’ 문구를 넣은 초인종 스티커를 제작해서 배포하고 있다. 김포시 거주 중인 임산부라면,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 및 중독폐해 예방사업,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031-998-400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재활의학과는 ‘2024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 봉사상’을 수상했다. 재활의학 봉사상은 국민건강 향상과 장애인의 사회복귀 및 사회참여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 활동을 하여 타의 귀감이 된 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재활의학과는 지역사회 중심재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이에 선정되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재활의학과는 2018년 개설된 이후 지역 내 미충족 재활의료수요를 해결하고, 상급종합병원과의 유기적 관계를 맺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또한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산하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의 협업을 통하여 지역민의 미충족 재활 수요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 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을 기획한 경기도의료원 재활의학과 고진영 과장은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에 입원한 노인성 질환 (뇌졸중, 고관절 골절 등)자의 기능적 회복 뿐 아니라 퇴원 및 재가생활 유지를 위하여 재활환자 관리 사업을 시행한 것은 지역 내 재활의료의 완결서비스를 의미한다. 향후 이러한 사업들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어야 지역사회기반 재활 사업이 뿌리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일, 박종규)와 수지봉사회(남명우 회장)는 지난 10월, 한 달 간 상패동 경로당 어르신을 모시고 손에서 배우는 건강(수지침) 봉사를 실시했다.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및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수지침 봉사자들이 함께, 올해 3월 9통 경로당에서 시작해 11월에는 상패동 4개의 경로당(상패주공 13통, 상패7 ․ 12통, 남산모루 4 ․ 5통, 남산모루 1 ․ 2 ․ 3통)을 방문해 건강지킴이로서 활동을 이어나갔다. 상패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덕분에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힘쓰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지봉사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