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26일부터 27일까지 독거 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 등 난방 취약계층 42가구에 화목용 땔감 42톤을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땔감은 산림사업(2025 숲 가꾸기·임도 개설)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마련했으며, 공공 산림 가꾸기 근로자와 군 장비를 투입해 수집·가공 후 배분을 준비했다. 읍면별 추천을 통해 선정된 42세대에는 1톤씩 배분되며, 각 읍면에서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의 겨울철 에너지 비용 절감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산림 내 연소 물질을 미리 제거함으로써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고 병해충 방제·산림 경관 개선 효과까지 기대되는 자원 순환형 산림 복지 시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군민들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산림 복지를 실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Shanghai), 우시(Wuxi), 닝보(Ningbo) 일대에서 하동지구 산업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제조업 기반이 강한 주요 도시에서 대송산단 중심의 하동지구를 적극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 투자유치단은 25일, 상하이의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경남·전남 상하이 사무소, 상하이 한국상회 등을 방문해 중국 제조업계의 투자 흐름을 파악하고 하동지구의 산업여건과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같은 날 상하이 홍차오 지역에서 열린 하동지구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현지 제조기업, 유관기관, 언론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송산단과 갈사산단의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으며 이후 기업별 일대일 상담이 이어졌다. 인쇄·자동차부품·전자기기·스킨케어 등 다양한 업종 기업들이 참여해 하동지구의 투자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서 투자유치단은 상하이·우시·닝보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 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월부터 남도한바퀴 겨울테마 ‘광양 포스코 인사이트 여행’을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2일 첫 닻을 올리는 이번 여행은 서울대학교 남부 연습림 관사, 포스코홍보관 Park 1538, 전남도립미술관 등 역사·산업·예술을 아우르는 특화코스로 구성됐다. 투어는 유스퀘어(08:30) 출발 → 광주송정역(09:00) → 서울대 남부학술림 → 광양불고기특화거리(중식) → 포스코홍보관 Park1538 → 전남도립미술관 → 송정역(18:00) → 유스퀘어(18:25) 순으로 진행된다. 첫 코스로 방문하는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내에 지어진 직원 숙소다. 관사는 복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방이 배치된 중복도 구조, 문지방 위에 설치된 환기창 등 전형적인 일본 주택의 구성 형식을 보여준다.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둘러본 후에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다. 이어 방문하는 포스코홍보관 ‘PARK 1538’은 철의 용융점인 1538℃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AI 저변을 확대하고 디지털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 30분, 광양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인공지능(AI) 신기술 확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전남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과 연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으며, 최근 IT 환경 변화 속에서 부각되는 인공지능의 역할과 중요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개의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첫 강연은 대한민국 대표 AI 전문가인 ▲정종기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전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디지털뉴딜 국정자문위원)가 ‘AI 시대의 일과 기술,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인플루언서팀 이사가 ‘AI 시대, 나의 미래를 여는 3가지 힘’을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이어간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사전등록 후 참석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n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의용소방대연합회(남 신제철, 여 오영애)는 지난 25일 박지성 공설운동장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향상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고흥소방서와 고흥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송형곤 전라남도의회 의원,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정병철 고흥소방서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원들의 대응능력 강화와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호스 끌기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등 2개 종목에서 각 소속대를 대표한 대원들이 기량을 겨뤘다. 기술경연 후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축사, 고향사랑기부금 및 사랑의 쌀 기부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는 영광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의 상호 교차 기부로 200만 원이 전달됐으며, 사랑의 쌀 120포도 기부됐다. 공영민 군수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지역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해 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군 소속 현업종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4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관리·상수도·시설관리·산불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현업 근로자들의 안전 및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 분기 추진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에서는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현장의 특성에 맞춘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안전작업 ▲안전 문화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실제 사고사례 등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현업 근로자들이 매일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이 필수적이며, 매년 발생하는 수많은 안전사고를 고려할 때 예방을 위한 교육과 훈련은 사고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많았다”며 “사고사례를 통한 위험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이 11월 한 달 동안 2,600명이 넘는 신규회원을 유치하며 누적 회원 5만 명을 공식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흥몰 개설 이후 월 기준 최고 기록으로, 최근 개최된 고흥유자축제와 2025 서울카페쇼 홍보관 운영 효과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1월 열린 고흥유자축제는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과 온라인 소비자들에게 고흥 유자와 농수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린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기간 고흥몰은 온라인에서 진행된 ‘유자애(愛) 빠지다’ 특가전과 함께, 축제장 내 트롤리버스 홍보관을 운영해 현장 예약주문 접수와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등 소비자 참여를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이어 2025 서울카페쇼에 마련된 고흥군 홍보관은 수도권 소비자에게 고흥 유자·키위·수산물 가공품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유자청·과일 농축액·지역 특산 디저트 원물 등 카페 산업과 연계된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요리비법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해양수산부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공모 신청을 위해 고흥군의회와 도덕면사무소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어촌계, 양식어업인 및 관계 기관 등이 참석해 공모사업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 수렴과 지역주민 등의 동의 확보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초혁신경제 15대 과제의 일환으로, 전통 수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기술혁신을 도모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전국 1개소를 지정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1,675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로 도덕면 용동리 일원의 간척지 60만㎡와 해상 25만㎡ 등 총 85만㎡(약 26만 평)를 설정했으며, 인공지능(AI) 양식관리시스템, 수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바다송어와 개체굴 등 유망 양식품종을 중심으로 미래형 양식산업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군 수산정책과 관계자는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와 연계해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고흥군 취도·금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활동의 일환으로, 농어촌의 계절별 일거리와 산업을 조합해서 일 경험과 지역 체류를 함께 제공하는 ‘워-메(Working-Mate)’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워-메’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지역의 굴 양식업, 버섯 농사, 축사 소일거리 등 생산자가 제공하는 경제활동에 참여하며, 지역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자신만의 지역 살이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 사투리를 차용한 ‘워메, 워킹메이트(working-mate) 모집’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참여자 모집은 12월 5일까지, 고흥군 취도·금사항 어촌앵커조직 홈페이지(지역자산화 협동조합-커뮤니티-공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모집인원은 3명이다. 운영 기간은 12월 15일부터 2026년 3월 23일까지 총 100일이며, 지역 고유문화와 농·축·수산업에 열린 마음가짐을 가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협력하고 있는 지역 생산자와 함께 자신의 희망 근로시간에 맞춰 굴 손질, 버섯 수확 및 선별 등 유급 일거리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2025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유수율 및 관망관리 여건 ▲유지관리 시스템 운영현황 ▲성과 달성 수준 ▲유지관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서류평가(80%)와 발표평가(20%)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2027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의 국고 보조율 20% 상향 지원과 포상금 500만 원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지방상수도 인프라 개선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확대하고, 비상 공급망 구축, 정수장 개량, 급수구역 확대 등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군민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수돗물 공급 안정성 강화, 취약·노후 관로 개선, 관망관리 디지털화, 원격검침 확대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부지에서 ‘중앙동민 어울림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가수공연, 남성합창단, 에어로폰 연주, 서예 퍼포먼스), 먹거리(어묵, 전, 편육 등), 즐길거리(노래자랑,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등)로 구성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참석자 250여 명 대부분이 행사 종료 시까지 자리를 지키며 행사를 함께 즐겼다. 김영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중앙동민 어울림 행사는 규모보다 내용에 집중해, 주민 한 분 한 분이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중앙동민에게 보다 큰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중앙동장은 “행사 준비와 운영에 헌신해 주신 주민자치회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앙동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 덕연동은 지난 25일 덕연동통장협의회(회장 최순)가 ‘다가치 어울림 플리마켓’과 시민의 날 음식 부스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 총 131만원(플리마켓 31만원, 시민의날 100만원)을 덕연동 복지 사각지대 지원금으로 전액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 주민과 통장단 등이 기부한 물품과 손길이 보태져 이뤄졌다. 플리마켓에서는 생활용품 및 도서 등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자원순화의 가치까지 더했다. 또한 시민의날에는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 판매로 참여의 온기를 나눴다. 기탁금은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긴급 생계·의료비 지원, 사전조사를 통한 필요물품 지원 등 현장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히 투입될 예정이다. 최순 덕연동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기탁금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통장단은 늘 가장 먼저 이웃의 손을 잡는 동네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행정의 촘촘함에 주민의 따뜻함이 더해지면 사각지대는 빈틈이 아니라 연결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