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경남청소년 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도민들에게 경남에서 꿈을 이룬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청년과 청소년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에서 취·창업 등을 꿈꾸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각자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미리 만나볼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8회 진행된다. 매회 2명의 청년 강연과 함께 감수성을 높이는 문화예술 공연, 강연자와의 질의·답변 소통 시간 등이 진행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3시, 경남대표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올해 첫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식전 힐링 공연으로 클래식 피아노 4중주 팀 ‘감스트링’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본 강연자로는 임성훈 웹툰 작가와 요트투어 기업인 오션브리즈 유창만 대표가 관객들과 만난다. 임성훈 작가는 웹툰 ‘월영동 534번지’로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대상을 받았으며, 연재 중인 ‘새동네’로 현재 큰 인기를 끌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16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 대학생 여행객과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유치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약 3억 7천명에 달하는 중국의 90년~00년대생들이 핵심 여행 주체로 부상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함께 이들의 첫 여행지로 한국을 선택할 수 있게 이번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6일에는 상하이 시내에서 대학생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여행계획 오디션을 개최, 5팀을 선발했고, 18일 우한 시내 대학생 쇼핑몰에서도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구 1,300만명의 우한지역은 중국에서 대학생(137만명)이 가장 많은 도시로, 한류문화 붐에 힘입어 높은 오디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된 팀은 직접 구성한 여행코스로 한국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오디션과 함께 행사장에 경남 관광홍보 부스를 열어, 관광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하면서 경남 관광지를 널리 알렸다. 23일에는 닝보시에서 개최된 '2025 중국국제여행업계 교류회'에 참가했다. 화동지역 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경남 수학여행삭품과 교사 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폐기물 무단 방치, 빈 공장 불법투기 등으로 사회적·환경적 피해가 발생하고, 세계적인 폐기물 수입 금지 추세로 처리단가가 인상됨에 따라 증가하는 불법 처리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 난립에 선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처리단가로 폐기물 배출자를 현혹해 폐기물을 수탁한 뒤 임차한 공장이나 나대지에 그대로 방치하거나 무단으로 재활용하는 등 관리체계를 교란해 임대인에게 피해를 주고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다. 정상적으로 허가를 받은 폐기물 처리업체는 폐기물 처리이행 보증보험 가입과 법정 기술인력 채용 등의 운영비용이 발생하므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에 비해 처리단가 경쟁력이 떨어져 영업권 상실 등 손해를 입고 있다. 이에 도 특사경은 폐기물 무단 방치 및 투기 행위 등의 시발점을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로 주목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기획수사를 전격 실시한다. 아울러 허가받은 폐기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집합건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해관계인 간의 갈등 예방을 위해, ‘2025년 집합건물 관리 컨설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피스텔, 상가, 도시형 생활주택 등 '집합건물법'을 적용하는 건물을 대상으로, 관리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설명과 해법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다. 수선적립금 적립·사용, 회계감사, 관리인 선임·해임, 정기 관리단 집회 등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법률·회계·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신청 대상은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집합건물(공동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로,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은 제외된다. 관리인 또는 구분소유자 10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대표자가 시·군청에 신청하면 되며, 도는 신청 접수 건 중 5곳을 선정해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민간 전문가 3인(변호사,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이 해당 건물을 직접 방문해 법률적·기술적 자문을 제공한다. &nbs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3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화려한 스케일, 호쾌한 타건과 기교를 넘어 심오함과 섬세한 서정을 두루 표출하며, 음악의 본질에 접근하여 청중이 원하는 것을 탁월하게 조화시켜 감동을 주는 연주자이다. 그녀는 세계 굴지의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국적 최초 상위 입상을 비롯하여 미국 윌리엄 카펠 국제 콩쿠르 우승 및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리즈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수상 직후 20년 만의 최연소 교수 임용이라는 화제를 만들며 서울대학교 교수로 10년간 재직했고, 2005년 홀연히 박차고 드넓은 세계로 나가 미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은 광복 80주년 기념 ‘고향을 향한 오마주’ 라는 부제로 백혜선이 전 세계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피아니스트로서 가지는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애정을 담은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첫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6월 시범사업 농가에 자체 육종한 사과 신품종 ‘화이트문’의 재배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묘목 2,000주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사과 재배의 약 66.4%가 일본 품종인 ‘후지’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 변화로 재배 적지가 북상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해지며 국산 품종 개발과 보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사과연구소는 2012년부터 10년간 품종 육성에 힘써 ‘화이트문’을 개발했으며, 이번 품종은 2024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해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화이트문’은 저지대에서 우수한 과피 착색을 자랑하며, 절단 시 갈변이 억제되는 특성으로 생식용은 물론 가공용으로도 적합한 품종이다. 특히, 지난해 거창군 가조면의 가공업체와 ‘화이트문’을 활용 제품 생산 협약을 체결하면서, 가공용 원료 확보와 신품종 안정적 공급을 위한 재배 면적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기술원은 거창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화이트문’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6월 중 대상 농가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환경기초시설 실험실의 분석기술 향상과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도내 환경기초시설 28개소 실험실 분석 요원을 대상으로 실험기기 운용관리, 시약 사용법, 분석 정확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환경기초시설은 생활 및 산업 활동으로부터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핵심 시설로 방류수의 수질검사 정확도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실험실 운영의 내실화가 요구된다. 현재 실험실 운영은 민간위탁 비중이 높고 기술지원 체계가 미흡한 실정으로 이번 사업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자의 분석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현장 기술지원에서 실험기기 관리상태와 분석실 운영 적정성을 직접 점검하고, 최신 분석기법과 실험실 안전관리 교육을 병행해 실무자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야간개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개장은 3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행되고 있으며, 미술관 방문의 시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모두를 위한 열린 미술관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5월 야간개장에서는 창원 오페라앙상블의 현악 4중주 공연과 전문 도슨트의 전시해설을 통해 기획전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에 보다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을 지는 미술관에서 클래식 선율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에게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특별한 저녁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부터 미술관 3층 전시홀에서 펼쳐지는 현악 4중주 공연은 클래식 명곡과 영화음악으로 구성되며, 이어 7시부터는 문화다양성 기획전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의 전시 해설이 진행된다. 정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 중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라는 구절에서 착안한 이번 전시는, 이방인에 대한 공감과 진정한 환대의 의미를 사유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 환경과에서는 24일 미수동 해양공원에서 해양쓰레기를 줍는 자발적 공익활동가들의 모임인 ‘엄마, 아빠의 선물’과 합동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주 토요일마다 해안가(죽림, 무전, 도남, 미수 순회) 해양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자들 모임인 ‘엄마 아빠의 선물’의 347회째 활동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 실현을 위한 통영시 환경과 전 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바닷가로 떠밀려온 플라스틱류 쓰레기, 폐스티로폼 부표, 수중에 침적된 폐그물망, 공원 내 페트병, 일회용컵, 비닐류,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특히 플라스틱류의 경우 자연분해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해 해양생태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생명의 터전인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생각하고 스스로 바다를 지켜나가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쓰레기를 줍는 위대한 한 사람 한 사람을 존경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4일 통영시가족센터에서 ‘제2회 가족愛축제’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처음 시작한 가족愛축제는 다양한 행사내용으로 약 3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올해 약 6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가족축제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역 유관기관들의 협력과 참여로 진행한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간의 이해를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가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더빙체험, 생애주기별 가족체험, 공연 프로그램, 가족 포토존, 추억의 놀이마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됐다. 특히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페이스페인팅 부스 운영을 비롯해 다문화가족들도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가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장난감은행 영상 공모전 시상식, 부스별 스탬프 투어, 가족 미션 수행 프로그램, 현장 만족도 조사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다양한 가족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5일 통영시 숲속반려동물놀이터(광도면 조암길 45-189)에서 등록동물 견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해소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반려동물 배려 문화 조성 ▲반려동물의 과도한 짖음, 분리불안, 공격성 등으로 인한 견주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 등 반려동물 문제행동으로 인한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견주와 반려견이동반 참여하는 형식으로 현장에서 진행됐고, 1대1 질의응답을 통해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해 진단하며 전문가와 함께 견주가 해결방법에 대해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개선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동물복지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오는 6월 14일~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통영시 숲속반려동물놀이터에서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 26일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3高(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및 국내외 불확실한 정세로 인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개선하기 위해 천영기 통영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점포(음식점 등)의 상품을 직접 이용해 소비활동을 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날 20여명이 참석하는 읍면동 민원공무원 간담회를 광도면 소재 식당에서 개최하며 지역 내 소비활동과 병행해 진행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통영교육지원청과 HSG성동조선을 지목했다. 지목받은 관내 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는 지목일로부터 7일 이내에 소비활동을 통해 캠페인을 실시한 후에 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소비가 늘어야 소상공인이 살고,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소비촉진을 위해서는 통영시의 행정지원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통영시 내 전 기관, 단체, 기업이 합심하여 소비를 촉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