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정왕동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을 운영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와 무단투기 단속을 지속해 왔지만,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는 여전히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는 외국인들이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및 분리배출이 낯설고, 한국어가 서툴러 쓰레기 배출 방법과 시간, 장소를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다. 이에 시는 외국인들이 쓰레기 배출 방법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국어 및 베트남어로 제작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문을 감시원으로 대면 홍보할 뿐만 아니라, 시흥시 가족센터, 외국인복지센터, 정왕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적으로 외국인을 대면하는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 및 주택관리사협회 협조를 통해 임대차 계약 시 외국인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유상선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인 거주민들에게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일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보다 명확한 비전과 역할을 강조하며, 기존 기후에너지센터를 탄소중립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센터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가에 걸맞은 명칭을 갖춰 탄소중립 관련 대시민 소통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명칭 변경이 추진됐다. 아울러 센터가 속한 부서의 명칭이 2023년 10월 기후에너지과에서 탄소중립과로 변경되면서 부서와 센터의 명칭 일치에 따른 연계성 확보라는 이유도 있다. 시는 2020년 5월 지자체 최초로 기후에너지센터를 설립해, 민관 협력으로 기후위기 시민 인식 변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왔다.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넷제로에너지카페 운영, 1.5℃ 기후의병 운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지원, 에너지협동조합과의 협업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 대표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인식 확산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라며 “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협력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시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연수, 부녀총회장 정찬하)는 7월 31일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희동상오거리를 중심으로 중리동 골목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하여 서희동상 주변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마을 골목길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연수, 정찬하 회장은 “회원님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중리동 거리를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쾌적한 이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화 중리동장은 “서희동상오거리를 비롯하여 중리동 골목길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모습으로 변모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업 등 각자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신 새마을지도자님, 부녀회장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는 헌옷 모으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환경정화활동 및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1일 통영시 해상가두리 양식장과 적조방제장비 보관센터를 방문해 고수온․적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7월 24일 오후 2시부로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로, 현재 도내 해역의 표층 수온은 19~25℃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다의 수온이 28℃ 이상일 경우 고수온이라고 말하며, 고수온 특보*는 예비특보, 주의보, 경보 순으로 발표된다. * (예비특보) 수온상승기 25℃ 예상 해역 → (주의보) 28℃ 도달 예측 → (경보) 28℃ 이상 3일 이상 박완수 도지사는 먼저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한 해상가두리 어류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에 취약한 품종인 조피볼락의 관리 현황을 직접 살폈다. 현장에서 통영시의 고수온․적조 대응 대책을 듣고 폭염 속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식어업인을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고수온이 우려되는 기간 동안 수온변화를 수시로 관찰해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우려 시 사료급이를 중단해 산소부족으로 인한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어장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통영시 인평항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는 7월 29일(월) 한림해안로 일대(귀덕방파제~평수포구)에서 청정제주 실현을 위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에서는 협의회 소속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 회원으로부터 시작하는 일상 속 탄소 줄이기 실천을 목표로 해안가 쓰레기 줍기, 거리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김경애 회장은 “플로깅 활동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2,07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 개최,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오는 8월까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40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극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이다. 우선 음식점 대상 주요 점검 내용은 적정 가격 책정 및 내·외부 가격표 게시 여부, 가격표에 식육 100그램당 가격 표시 및 중량대로 제공 여부, 식재료 보관·관리 상태 및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관광지 주변 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등이다. 그리고, 숙박업 대상으로는 침구류, 수건 교체 및 객실 청결 상태, 월 1회 이상 영업소 소독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최근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진 계절음식점에는 소비자들이 수용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함께 메뉴 사진을 게시하도록 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호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위생단체연합회는 지난 26일 공정한 가격과 높은 서비스 품질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지속 가능한 제주관광을 위해 공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는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전하면서, “이번 특별
지난 29일 오후 그린수소버스 민생투어 현장에서도 색소폰 연주가 진행됐다. 다운로드지난 29일 오후 그린수소버스 민생투어 현장에서도 색소폰 연주가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8월 5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전 10시 20분부터 38분간 312번 그린수소버스 안에서 ‘문화가 있는 그린수소버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한라수목원에서 제주시청까지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이색적인 색소폰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승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은 7080세대 인기곡부터 최신 유행곡까지로, 이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적인 버스 이동시간을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 운영의 호응도에 따라 향후 악기와 장르의 다양화, 대상 버스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음악·예술인에게 지속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 지원정책과의 연계 및 확대 추진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공연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응하고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한 매뉴얼도 마련했다. 한편, 지난 22일과 23일 그리고 29일 등 3차에 걸쳐에 실시한 콘서트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5시 제주도청 자유실에서 고수온·저염분수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긴급 회의를 열고, 예상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연안의 고수온 경보 발효 및 저염분수* 유입이 관측됨에 따라 긴급 소집됐다. * 저염분 26psu(실용염분단위) 이하 해양수산부에서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위기단계 ‘심각 1단계’)로 격상했고,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30일 저염분수 유입 관측 결과, 마라도 기점 남서부 28마일 부근에 약 26psu인 물덩어리가 위치한 것을 관측했다. 회의에는 제주도와 행정시,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고수온 동향·저염분수 유입 관측 결과 공유, 분야별 대응 추진상황 보고 및 대응반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제주도는 지난 5일 고수온·저염분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했고, 고수온 특보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고수온 대응반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26일 마을어장 저염분수 유입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하는 등 관계기관 합동대응반을 구성해 선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폭우로 부러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천연기념물 제555호인 국내 최고령 오리나무(수령 230살 추정) 후계목 생산을 추진한다. 초과리 오리나무는 지난 7월 23일 경기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이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밑둥이 뿌리째 뽑혀 소생이 불가능하다”라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천연기념물 오리나무와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후계목 생산을 위해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부러진 오리나무의 가지와 잎눈등을 채집했고 지난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조직배양 실험에 들어갔다. 조직배양은 채집한 조직의 잎눈이나 어린줄기에서 새순과 뿌리를 발달시켜 식물체를 만들거나 조직에 상처를 내어 발생한 세포를 배양하고 그 세포로부터 식물체를 만드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과리 오리나무는 높이 21.7m, 가슴높이 둘레 3.4m에 이르며 지난 2019년 9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앞서 2018년 6월 26일에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보호수 느티나무(530년)가 비바람에 부러졌을 때도 조직배양으로 후계목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느티나무 후계목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환경보호과는 30일, 상패동에 위치한 축산농가(백두농장, 대표 이호현) 한 곳에 EM을 추가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시는 동두천시와 양주시 하패리에 위치한 축산농가 총 8개소에 매주 EM을 무료로 보급해 청소수·먹이수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악취 저감을 위해 더욱 힘쓰고 있다. 또한 수질정화를 위해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순대타운에도 EM 보급을 시작했으며 시를 관통하는 신천과 상패천지류에 EM을 방류하고 EM흙공을 투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EM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관내 총 77개소에서 EM을 무료로 보급해 드리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 상패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윤화숙)는 30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로변과 환경 취약지를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와 잡풀을 제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상패동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윤화숙 바르게살기협회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상패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상패동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도면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이순자)가 30일 능내천 일대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회원 13명이 참여하였으며, 능내천 및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순자 회장은 “깨끗한 우리 고장을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날씨가 덥고 습해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쾌적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겼다”라고 말했다. 이순규 양도면장은 “무더위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적십자부녀봉사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양도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