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18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7회 파주시정신건강문화제를 개최했다. 파주시정신건강문화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2008년 센터 개소 이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정신건강을 상징하는 캐릭터 공모전이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파주시장상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부문별 각 1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작품은 향후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징 캐릭터로 기념품, 교육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가족 간 건강한 소통 및 부모 민감성 기르기’라는 주제로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사는 사전질문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사전질문에 참여한 20명에게는 강사의 저서가 증정됐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문화제 이외에도 ‘마음돌봄 챌린지’, ‘마음안심버스’ 등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파주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
인천광역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건강검진을 조속히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매년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심뇌혈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후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하고 있다. 올해의 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짝수 연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에는 흉부 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 포함된다. 생애 전환기 검진의 경우, 66세 이상의 짝수 연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골밀도 검사, 인지 기능 장애 검사, 생활습관 평가 등을 시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초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검진 안내문과 건강검진표를 발송하여 대상을 안내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도 대상자 및 검진기관 확인이 가능하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 금식해야 하며, 검진 당일에는 아침 식사 및 물, 커피, 우유, 껌 등 모든 음식을 삼가야 한다. 검진대상자는 검진 의료기관에 전화 상담 및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을 통해 인천시의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히며 “연말에 검진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10월 23일 용인예술과학대 학생과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용인예술과학대 개교 30주년 학생 축제 행사에 마련된 이 캠페인에서는 OX퀴즈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한다. 시는 이 행사에서 즉석 OX퀴즈 교육자료 배포 무료 콘돔 배포와 올바른 사용법 설명 기타 홍보 물품 증정 등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대학 축제 특성에 맞춰 시 캐릭터인 ‘조아용’ 인형탈을 활용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에이즈 예방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고립과 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QR코드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력하여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피부 무료 건강검진’을 10월 20일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검진은 네 번째로 진행된 건강검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들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렵고, 특히 피부 건강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손잡고 외국인주민들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무료 건강검진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12개국 출신 외국인주민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초검사, 일반혈액검사, 간기능검사, 지질 검사, 한센병 진료상담 등 다양한 검진이 이루어졌다. 검진에 참여한 외국인주민들은 전문의의 진료와 함께 통역 서비스를 제공받아 언어적 불편 없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김용국 센터장은 “한국한센복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하며, 용인시가 외국인주민들에게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파주시가 지난 18일 문산수억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청소년이 건강한 파주시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환경 건강 등을 증진시키기 위해 유관기관 공동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파주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산수억고등학교 소속 청년동아리가 힘을 합쳤다. 이날 파주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청소년 조식지원 캠페인’을,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성장기 청소년의 정서적 안녕감을 증진하기 위한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캠페인’을, 문산수억고등학교 소속 청소년동아리 ‘앙가주망’에서는 ‘청소년 정책제안 캠페인’을 각각 운영했다. 특히, 바쁜 생활로 아침 식사를 자주 거르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밥을 지원하며, 아침식사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기관 간 공동캠페인 참여가 학교안팎 지역사회의 연계 사업
속초시는 10월 20일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명예도로명 ‘크루즈여행길’의 안내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기업 유치와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지역 사회의 공익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간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속초시는 크루즈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7일,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설악대교까지의 아바이마을 진입로를 포함한 500m의 도로를 명예도로명인 ‘크루즈여행길’로 고시했다. 이후, 미국 국적 크루즈 노르담호가 속초항에 처음으로 입항하는 10월 20일에 맞추어 ‘크루즈여행길’을 알리는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안내판은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표기해 크루즈에서 하선하는 외국인 승객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크루즈여행길을 알리는 도로명판 3개를 제작·설치하여 동해안권 크루즈 산업을 선도하는 속초시의 위상을 제고했다. 국내 5대 크루즈 거점 항만 도시인 속초시는 영동 지역에서 유일하게 국제크루즈터미널이 있다. 속초항은 글로벌 크루즈 항만으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크루즈 산업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또한, 크루즈터미널과 도심 주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안산호수공원 포구광장 및 잔디구장에서 열린‘안산, 청소년에 빠지다!’ 2024 청소년 통합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7시까지 이어진 이날 축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국궁축제, 특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먼저 청소년들이 직접 과학, 드론, 메타버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특히 청소년 동아리들이 밴드, 스트릿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청소년과 시민들이 국궁을 직접 만들고, 활을 쏘고, 다양한 국궁 전시를 관람하며 화랑의 기상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국궁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전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장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제2회 장학생 수기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이루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안산호수공원 포구광장에서 ‘2024 안산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안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등학교 대항 스포츠 리그전이다. 관내 13개 고등학교, 총 28개 팀이 참가해 축구(남) 풋살(여) 농구(남·여) 등 3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남자 축구와 농구 예선은 지난달 21일 진행됐으며, 이번 개막식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19일 경기에서는 남자 축구 6강·준결승과 남자 농구 8강, 여자 농구가 각각 진행됐다. 남자 축구는 동산고와 양지고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남자 농구에서는 경안고, 성포고. 송호고, 안산고가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풀리그를 치른 여자 농구에서는 양지고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는 결승전 경기는 다음 달 9일 열릴 예정이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는 축구경기가, 와동체육관에서는 농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와~스타디움 풋살장에서는 여자 풋살 종목 3개 팀의 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체육 행사 외에도 ‘안산시 청소년어울림한마당 축제’와
화성시립 나래울아동청소년센터와 봉담아동청소년센터는 주식회사 헥사플러스, 사단법인 이어짐과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교육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기회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대상 교육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더 큰 도전과 성취를 이루길 바라는 이희완 헥사플러스 대표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주식회사 헥사플러스와 사단법인 이어짐은 후원 대상 학생들을 위한 커리큘럼과 교재 준비, 강사 선발 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 1회 센터를 직접 방문해, 문해력 향상 캠프, 공부법 컨설팅, 진로 상담 등 다양한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아동청소년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올해의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관내 아동청소년센터 6곳 모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교육 봉사가 아동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견해 미래를 향한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봉사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하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대표 김희영)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해미성지 등 국내 천주교를 대표하는 성지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용인특례시 소재 은이성지를 국제성지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희영 대표를 비롯한 안지현 간사, 유진선 의장, 신현녀 의원, 이상욱 의원이 참석해 서산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및 당진의 솔뫼, 신리성지 등을 돌아봤으며, 지자체와 천주교 교구간 협력사례도 벤치마킹했다. 또한, 2014년 아시아청년대회 운영본부장을 역임한 박진홍 신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용인시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박 신부는 현재 Wake-up 국제청소년센터장으로, 이 센터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헬기에서 내린 폐교를 국제 청소년들의 교류를 위한 장소로 서산시가 조성하여 위탁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간담회 중 연구단체 회원들은 박 신부의 “청년 김대건길 재정비 등 용인시만의 순례길 조성 사업에 집중하고 서산시와의 협력방안도 고려해달라”는 제안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김희영 대표는 “2014년 프란치스
경기도는 지난 16일 국토부가 발표한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합법 사용 지원대책’에 도가 건의한 ‘불법 생숙’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 문턱을 낮추고, 신규 생숙을 제한하는 내용 등이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생숙은 장기투숙자를 대상으로 한 취사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을 말한다. 문제는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주거용으로 불법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주차장 부족 등 지역사회와의 갈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가 됐다. 국토부는 생숙을 이런 불법 숙박업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오피스텔 건축기준 일부 규정을 2021년 10월~2023년 10월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특례기간을 부여했으나 복도폭, 주차대수 등 규정 충족 문제로 용도변경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용도변경을 원하는 생숙 소유자를 위해 전국 최초로 2024년 7월부터 입주자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하더라도 용도변경 가능 여부를 검토해 안내하는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 사전검토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용도변경 기준 완화 등 관련 내용을 국토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번 국토부 대책에는 기존에 건축된 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4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 ‘꿈을 향한 나의 진로·비전’을 열었다. 수원시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19개 중학교 학생 등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3개의 체험존 ‘창의진로존’, ‘미래환경존’, ‘자율탐색존’과 현직 교사 등에게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상담존’이 마련됐다. 창의진로존에서는 공예, 미용, 방송 등 전문성·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직종 29개 부스, 미래환경존에는 인공지능, 로봇, 드론, 가상현실,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신사업 관련 직종을 탐색할 수 있는 36개 부스가 운영됐다. 자율탐색존에는 다양한 공공기관, 직업계고등학교 등을 탐색할 수 있는 41개 부스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진로상담존은 ‘수원특례시 진로·진학 전문컨설팅’과 연계해 운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박람회 부스 곳곳을 돌아보며 참여 학생들과 박람회 부스 운영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탐색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박람회를 꼼꼼히 준비했다”며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