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11월 21일 열린 제395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미국 정부의 MMPA(Marine Mammal Protection Act, 해양포유류보호법)에 따른 수산물 수입 제한 우려를 제기하며, 전남도의 대응을 촉구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미국의 MMPA 규제 강화로 적합성 판정을 받지 못한 어업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수출이 제한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전남산 새우젓, 굴비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한국 연안 해양포유류 혼획 문제를 이유로 멸치 선망, 통발, 소규모 정치망 등 14개 어업을 관리 수준 미달인 ‘미승인 어업’으로 분류했으며, 참조기와 새우류를 잡는 어획 부문과 맞물려 있다. 이에 김 의원은 “MMPA 강화로 전남산 새우젓과 굴비의 대미 수출이 제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신안 새우젓 수출길이 막히면 이미 소금 수출 규제로 이중·삼중 피해를 입은 신안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가 FTA 체결 과정에서 피해가 예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소방서는 신속·정확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홍보에 나섰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전문 자격을 갖춘 의사,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들이 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든 일반인과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인을 위해서는 병·의원 안내, 응급처치 지도, 질병 상담 등 음성 및 영상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구급대원들에게는 응급환자 이송에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재외국민을 위한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으로, 국경을 넘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방법은 간단하게 119에 신고 후 ‘의료상담 요청’또는 ‘병원안내 요청’등의 구급 관련 업무를 요청하면 즉시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결된다.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가장 먼저 시민 곁에서 대응하는 ‘생명의 컨트롤타워’역할을 수행한다”며“앞으로도 국민적 신뢰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소방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제18기 나주시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 수료식’을 개최하고 21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올해 스마트농업반은 급속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기초 이해, IoT·빅데이터 기반 농장 관리, 양액·환경 제어 시스템 실습, 현장 컨설팅 등 총 19회, 80시간의 전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료생들은 지역 스마트팜 선도 농가와 연계한 현장 실습을 통해 실제 재배 환경에서의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장비 운용 능력을 습득해 실질적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료생 대표 이은석 씨는 “처음 접하는 스마트 장비가 낯설었지만 실습 중심 교육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데 배운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농가 경영에 적극 활용해 나주시 농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농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강연숙) 지난 22일 ‘2025년도 우리음식연구회 국제문화교류 과제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한일 전통음식 조리 기법을 공유하고 지역 음식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29명과 일본 음식연구회 회원 21명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혔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나주 쌀을 활용한 전통 간식 오란다를 함께 만들고 김치 제조 과정을 체험하며 우리 고유의 발효 식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나주의 대표 향토 음식인 홍어삼합을 김치와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통해 음식이 지닌 풍미, 지역성, 문화적 해석을 상호 비교·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구라요시시 음식연구회와의 교류 활동을 통해 음식문화 분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 문화 교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큰 만큼 앞으로도 상호 왕래와 지속 가능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26일 순천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민원메신저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성과보고와 우수메신저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299명에 달하는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여러분은 도민과 행정 사이 소통의 연결고리가 되어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한 일상 속 불편과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여러분이 전달한 민원은 정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보고대회에서 공유되는 우수사례와 경험들이 전남 전체로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민생 현장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담은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전남도와 도민 간 신뢰와 협력 또한 더 단단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3기 전라남도 민원 메신저는 올 한 해 동안(2025. 10. 31. 기준) 6,224건의 일상생활 속 고충과 불편 사항을 제보하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이 26일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 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종합행정 분야에서 전방위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경영대상은 7개 부문에서 각 지자체의 정책성과를 심사해 수상기관을 선정하며, 5개 이상 부문에 출전한 지자체 중 우수 평가를 받은 곳에 종합대상을 수여한다. 무안군은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안전환경 등 5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으며, 단순히 일부 분야의 성과가 아닌, 행정·문화·복지·경제·환경 등 군민 삶과 직결된 다양한 영역에서 균형 잡힌 발전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정 운영의 내실과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이 어우러진 결과였다.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재난 대응과 민원환경 개선 노력이 돋보였다. 제주항공 사고 발생 시 175명의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현장 행정지원을 수행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시스템이 마비됐을 때는 자체 전자민원창구를 신속히 구축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정착과 성장을 돕는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청년 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26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명하쪽빛마을 청년들이 전통 쪽염색 기술을 배워 제작한 베개 30개를 나주 이화영아원에 기부하며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나주 명하쪽빛마을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성과를 지역과 나누기 위해 지난 25일 나주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전통 쪽염색 베개 30개를 기부하며 전달식을 열었다.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 조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특화 자원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주시에서는 문평면 명하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로운나주청년협동조합(대표 윤옥현)이 2024년 전라남도 공모에 선정되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청년마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통 천연 쪽염색 실습 과정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의료인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복지와 문화 기반을 강화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5일 이동언 나주광주요양병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주광주요양병원 이동언 원장은 3년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올해도 1천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민관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기부금은 일반기부 500만 원,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을 위한 지정기부 500만 원으로 구성됐고 기부금은 지역 복지 향상과 문화 기반 확충에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나주시 예향로에 위치한 나주광주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과 장관상 수상 이력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양한방 협진 체계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 출신의 이동언 원장은 “환자를 가족처럼 돌본다”는 소신으로 내과, 외과, 한방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과 협력해 환자 중심 의료 철학을 실천해 왔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참여, 영산강 정원 벤치 기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이 11월 26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 영광군의 행정 전반에 걸친 성과와 혁신적인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뤄진 쾌거다.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자치단체의 정책역량과 실행력,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영광군은 소통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정책, 국비 확보, 재생에너지 정책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큰 주목을 받은 정책은 영광형 햇빛바람 기본소득 제도다. 이 제도는 태양광(햇빛)과 풍력(바람) 등 천혜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이익을 주민 소득으로 전환하는 우수 사례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순환경제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과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며 미래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기반을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 함평군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함평읍·대동면 등 총 9개 읍면 전역을 순회하며 진행된 ‘2025년 함평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함평군의 ‘군민과의 대화’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22개 실과소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군 의원 등이 읍면을 직접 방문해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로, 군정 운영에 꼭 필요한 지역 현안 발굴과 생활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한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보고 ▲2024년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읍면정 보고 ▲대화 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주요 군정 추진 상황을 군민과 공유해 정책 이해도를 높였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책 개선점을 도출했다. 대화 마당에서는 ▲소하천 정비 ▲농업기반시설 확충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등 생활환경 개선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군은 해당 의견을 부서별로 신속히 검토해 처리 가능한 사항부터 단계적으로 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두륜산 오소재 일원에서 한마음 힐링 산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힐링 산행은 재난대응 및 현장활동으로 인한 누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신 안정 및 소통ㆍ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결의 ▲ 직원 간 소통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 심신 건강 향상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 ▲ 산행을 통한 체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산행을 통해 직원들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휴식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해남소방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2월 10일까지 2026년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를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법인)이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비료 종류(등급), 수량, 업체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20㎏ 포대당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은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은 등급에 따라 1,300~1,600원이다. 또한 정부지원 보전금과 군비정액금 외에 군비 예산규모 및 비종에 따라 추가로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질비료 개인별 물량 확정 후 농협을 통해 공급되고 9월말까지 수령하지 않으면 배정된 사업량에 대해 포기한 것으로 처리해 타농가에 재배정하게 된다. 또한 10~12월(추가 공급대상 포함) 수령을 희망한 농업인이 포기하는 경우 다음 해 사업지원 시 공급 확정 물량의 20% 축소 지원하는 페널티가 부여되니,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기한 내 구입하여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귀농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