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공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4 공직자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많은 사람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공직자들이 자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가에게 연결하는 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이종하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 센터장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는 ‘보기’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를 경청하는 ‘듣기’, 안전 목록 확인을 통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말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자살 경고신호나 대응 기술처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듣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누구나 주변인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자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생명 존중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1일,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마두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60여 명의 주민과 내빈이 참석하여 2024년 마두1동을 위하여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해 온 자치 사업을 돌아보고, 마을 의제에 대한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2025년 지역을 위해 추진할 자치 사업을 직접 결정했다. 주민투표 결과 버스킹과 함께하는 주민 소통 한마당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교실 마을소식지 발간 총 3가지 사업이 2025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선정됐다. 배상은 마두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사전조사와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치 사업이 선정되어 기쁘다. 2025년에 자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장기 요양기관 등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치매 환자의 돌봄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돌봄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사회에서 중증 치매 환자를 돌보는 종사자의 요구에 맞추어 올바른 치매 인식 및 돌봄 태도 확립 다양한 치매 환자 돌봄 사례 교육 종사자의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치매안심센터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 참여자는 장기 요양기관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등 시설 관계자로서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돌봄의 전문성을 한층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올바른 치매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아울러 치매 걱정없는 평택시를 실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8일(금)과 31일(목) 2회에 걸쳐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을 위한 현장 지원 활동(아우트리치)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지원 활동은 오성초, 현화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 인식 및 표현을 위한 걱정 모루인형 만들기, 심리적 어려움에 대처요령을 안내하는 마음약방 체험 등 다촘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또래상담 동아리와 연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오석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서부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부 분소를 적극 이용할 수 있길 바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031-656-1383)로 가능하다.
평택시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윤기병)는 지난 10월 31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장근린공원 옆 인라인장에서 ‘날아라~ 청소년 스케이트보드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재밌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기본 기술인 올라타기, 균형잡기, 앞으로 가기 등을 설명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장비 착용과 안전 수칙 교육도 철저히 진행했다. 윤기병 위원장은 “우리 미래인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 교육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 체험 활동을 위해 힘써 주신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1일(금)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인 고성호 강사가 진행했으며, ‘우리가 힘을 합치면 바꿀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장애인이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자립생활을 위해 소속감과 공동체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장애 인식 제고와 장애 감수성을 반영하는 정책 수립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정책을 추진할 시 장애감수성을 잘 반영함으로써, 모든 구리시민이 가고 싶은 시간에 가고 싶은 장소에 가고 싶은 사람과 어디든 갈 수 있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 장애나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을 위해 장애인식개선 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가 주관한「제7회 워킹맘 김장페스티벌」이 지난 2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140여 명의 여성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천새일센터 김장페스티벌은 워킹맘들의 김장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과 가정 양립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통한 여성 고용 유지 지원으로 경력 단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자 계획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일센터가 김장 김치를 미리 준비하여 나눔으로써, 번거로운 작업을 최소화해 참여자들의 부담을 완화하였으며 워킹맘 대상 멘탈 케어 특강을 통해 취업 여성들이 자신의 번아웃증후군을 점검하고 강점을 발견하여,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 행사는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원인 워킹맘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리이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경력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이한 이천새일센터는 구직희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시험을 10일 앞둔 4일 고3 수험생 최종 마무리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수능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야 한다. 첫째, 올해 응시한 6모(6월 모의평가), 9모(9월 모의평가)와 EBS 연계교재로 최종 점검한다. 특히 모평 문항의 발문과 선택지, 출제 의도를 세심히 파악해 수능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 EBS 연계교재 직접 체감률이 높으므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꼼꼼히 점검한다. 국어와 영어는 문항보다는 지문이나 자료를 활용해 출제하므로 문항 자체 학습보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석노트를 정리해야 한다. 수학은 개념과 원리 학습이 가장 중요하므로 새로운 내용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꼼꼼히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사와 탐구는 단골문항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과목별 특징과 보기 자료를 정리하며 최종 마무리한다. 둘째, 수능 시간표대로 실전 훈련을 끝까지 한다. 오전 8시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일 5·18민주광장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민주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 14회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50여 명의 청소년이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고려인마을 아리랑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거리 공연, 이슈놀이터, 전시, 민주성회, 독페테리아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키링 만들기, 인생 네컷 부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퀴즈 대회, 테마 전시 등을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알렸다. 특히 메모리게임’ ‘독립운동 나락퀴즈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기억하는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와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로 변신해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라’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청소년의 끼를 발휘하는 공연과 버스킹도 선보였다. 고등의회 부스를 운영한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최장우 의장은 “불의와 차별에 저항했던 학선배들의 정신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목소리
광양시는 디지털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층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광양중마도서관에서 ‘일상 속 디지털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익히기 앱으로 건강 관리하기 대중교통 예매하기 키오스크 사용하기 인공지능 활용하기 도서관 앱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과 독서 활동에 필요한 디지털기기 사용법 위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커리큘럼 외에도 기타 응용기능까지 더해 강사의 세밀한 일대일 맞춤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60세 이상의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의 스마트폰만 지참해 참여하면 된다. 중마도서관은 11월 4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교육에 관심이 있는 60세 이상의 광양시민은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화(☎061-797-3880)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일 벌교 태백산맥문학관 일원에서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연수를 운영했다. ‘2024 독서 인문예술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전남 교원들의 인문학적 사고력 함양 및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기획력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벌교에서 소설 태백산맥을 사랑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태백산문 문학기행 추진단’이 함께했으며, 특히 오감만족 문학기행과 더불어 조정래 작가와의 만남까지 이어져 참여한 교원들에게 큰 감동과 호응을 얻었다. 전남 교원 문학기행 팀은 ‘소화의 집’에서 음악공연과 ‘현부자집’에서 지주들의 소작농 착취를 그린 연극을 관람했다. 또 중도방죽 길을 걸으며 그곳에 담긴 벌교인들의 고난을 함께 보고, 듣고, 참여하며 소설 ‘태백산맥’을 생생히 경험했다. 이어 조정래 작가와 함께한 북토크 자리에서는 소설 ‘태백산맥’을 쓰며 담고자 했던 조정래 작가의 시대 의식, 작가로서의 철학을 들으며 우리가 가져가야 할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학기행에 함께한 청람중 한 교사는 “소설‘태백산맥’이 갖는 문학적 가치와 시대 의식을 다시금
충북학사(이사장 김영환)는 지난 2일 충북학사 재사생들과 직원 100여 명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향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청남대 가을 축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재사생들은 대통령 기념관 및 화려하게 피어난 국화를 감상하며 충북의 문화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더욱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화 조형물·야생화 분재 전시, 문화예술공연과 이벤트·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감동을 주었다. 한편, 윤홍창 원장은 고향과 떨어져 생활하는 학생들이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수 있도록 앞으로도 충청북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며 충북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학사는 매년 고향과의 소통을 돕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계획이다. 현재 충북학사는 서서울관(영등포구 당산동), 동서울관(중랑구 중화동), 청주관(상당구 방서동) 3개 학사에서 수도권 및 충북 도내 대학에 다니는 학사생들(940명)의 면학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