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2025 청소년 인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굿모닝 피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인문적으로 성찰하고,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굿모닝 피스'는 분단과 접경이라는 고성의 역사·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평화’를 핵심 주제로 기획된 인문 프로그램이다. 통일전망대 및 DMZ 박물관 탐방, 전문가 강연과 주제 토론, 창작 워크숍 및 글쓰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은 평화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고 말과 글로 표현해 보는 뜻깊은 경험을 가졌다.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한 문슬아 담임 강사와 함께, 평화교육단체 피스모모의 워크숍, 로드스콜라 김현아(어딘) 대표강사의 강연과 글쓰기, 고성 출신 소설가 김담 작가의 탐방과 이야기 나눔은 청소년들에게 지역과 세계, 그리고 자기 자신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선을 열어주었다. 비록 소수 정예로 진행됐지만, 그만큼 밀도 높은 소통과 깊이 있는 성찰이 이루어졌으며, 참여자 개개인이 평화의 씨앗을 마음에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본격적인 피망 출하 철을 맞아 군 대표 농산물인 피망에 대해 잔류농약 475종과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를 실시해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근거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출하 전 선제적인 수거·검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는 고성군 내 청정 고랭지 지역인 흘리(해발 600m) 일대에서 생산된 피망 1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진행됐으며, 잔류농약 및 중금속 모두 법적 허용 기준치를 충족하는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검사 대상 품목은 진부령피망작목반, 진부령양채류작목반, 진부령흘리작목반, 마산봉양채류작목반 등 관내 주요 생산지에서 수거됐으며, 이로써 고성 피망의 안전성과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 흘리에서 재배된 피망은 고랭지 청정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 안전한 농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검사와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군민과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아름다운 사랑나눔(단장 최현수)은 7월 29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으로 의류와 신발 등을 기탁했다. 최현수 단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에 적극 앞장서 조금 더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중한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귀한 성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품은 내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홍천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7월 29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폭염 대처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7개 협업부서와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청의 폭염 전망과 최근 상황을 공유하고, 시군별 폭염 대응 중점 관리 사항과 현장점검 실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도는 올해 기상청이 여름철 폭염 장기화를 전망함에 따라, 7월 24일부터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 그늘막, 보냉장구 구입 등 폭염 대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7월 14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총 28억 8,800만 원을 시군에 지원했으며, 현재 집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예비비 5억 원을 추가로 시군에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총 1,549개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이며,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추가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확대 대상은 주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7월 29일 오후 2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태백의 대체산업 및 지역전환 전략 모색’을 주제로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태백시가 직면한 대체산업의 현실과 과제를 진단하고 산업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이 주최·주관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이상호 태백시장,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 등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상호 태백시장의 환영사,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의 축사, 이어 임재영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장의 기조발표와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현장 세미나에서는 태백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대체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성공적인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필요성이 강조됐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앞으로 폐광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7월 29일, 강원복지마루에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동일)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응 체계 마련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사회 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후대응 교육 및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2023년‘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협력하여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기후대응 리더십 교육’, 아동대상 ‘찾아가는 지구지킴이 교실’을 운영해 총 169명에게 기후대응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또한 ‘강원형 재난복지 대응 체계’에서 기후재난과 관련하여 재난복지사 양성, 재난회복지원단 구축 등에 함께 힘쓰고 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전문 공공기관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지자체 정책 지원, 탄소중립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축산 분야에 총 20억 원(도 예비비 5억 원, 시군비 5억 원, 자부담 1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7월 중순 집중호우 이후 도내 전 시군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에 따르면 8월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생육 저하와 가축 폐사 등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도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번 지원을 추진한다. 농업 분야에는 스프링클러, 송수호스, 관정 등을 지원해 작물의 고사 및 생육 저하를 방지하고, 축산 분야에는 고온에 취약한 가축 보호를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해 농업용수 개발 분야에 10개 사업, 총 829억 원을 투입하여 농업 생산 기반 정비와 용수원 개발을 추진 중이며, 장기적으로 가뭄에 대비한 안정적인 영농 기반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폭염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농업인의 안전 확보와 작물 피해 예방, 가축 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8일자로, 화천군에 도내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무증상 감염자 등 환자 조기발견 사업 강화 및 모기 서식지, 민가, 축사 주변에 대한 집중 방제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예방홍보 활동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말라리아 경보’ 발령은 지난 7월 14일, 양구군에서 도내 첫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화천군에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이다. 말라리아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①첫 환자 군집사례(2명 이상)가 발생하거나, ②매개 모기 일일 평균 개체 수가 동일한 시군에서 2주 연속 5.0 이상 발생 시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김유진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7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양구군 안대리 마을회관에서 읍면동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마을 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 진담회’는 행정구역에서 가장 작은 단위인 읍면동 현장을 도지사가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마을 현안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논의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바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진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서흥원 양구군수, 안대리‧이리‧박수근마을리 이장, 노인회장 등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어릴 적 외할머니 손을 잡고 오던 곳이 양구”라며, 양구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작년에 철원과 화천에서 축구장 1,800개 면적에 달하는 군사규제를 해소했는데, 이번에는 양구를 포함한 3곳 축구장 2,200개 면적의 군사규제 해소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양구 군사규제 해소 건의 현장 중 한 곳인 안대리 비행장 군사규제 현장을 확인했다”며, “전쟁이 나면 활용해야 하는 비행장이지만 언제까지 통일이 될 때까지 이렇게 살 수는 없는 현실”이라 전하며, “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7월 8일 국방부에 건의한 ‘2025년 군사보호구역 개선’ 대상지 중 한 곳인 양구군 안대리 현장을 방문했다. 2025년도 군사보호구역 개선 건의 대상지는 철원‧양구‧고성 등 3개 군, 32개 리, 총 16.1㎢ 규모로 이는 축구장 약 2,260개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이 중 약 60%인 9.7㎢가 양구군에 집중돼 있다. 이번에 방문한 안대리는 군사 규제 중 하나인 비행안전구역에 해당하며, 건의 면적은 9.3㎢다. 현재는 건축물 신‧증축시 사업시행자가 국방부나 군부대와 협의해야 하지만, 도는 이 협의 권한을 지자체에 위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위탁이 이뤄질 경우, 협의 기간은 기존 30일에서 10일로 단축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이 한층 더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양구군 평생학습관 3층에서 양구 도심 일대의 비행안전구역을 조감하고 서흥원 양구군수로부터 군사규제 관련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흥원 군수는“양구는 전체 행정구역(705.4㎢)의 49.5%(349㎢)가 군사보호구역으로 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HAPPY700평창시네마는 지난 25일부터‘국민 영화 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제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할인은 날짜와 관계없이 할인권 소진 시까지 적용되며 온오프라인 모두 발권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1인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1회 최대 8매까지 가능하다. 최근 HAPPY700 평창시네마는 영사기 및 음향, 스크린 등을 새로 교체하여 기존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관람이 가능해지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자세한 내용은 HAPPY700 평창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HAPPY700 평창시네마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관람료로 최신의 영사 시스템을 갖춘 HAPPY700평창시네마에서 많은 분이 문화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의 8개 읍면 복지팀과 찾아가는 복지팀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 군민 지급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독거노인 그리고 요양원 등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전화 신청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전 감지 등을 통해 직접 방문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당초 찾아가는 신청 운영 기간은 공식적으로 7월 28일이었지만, 평창군 8개 읍면에서는 오프라인 주민 방문 접수에 방해가 되지 않고 혼선을 주지 않는 선에서 탄력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평창군 찾아가는 신청 운영 서비스는 거동 불편 및 독거노인 등 직접 방문이 어려워 전화 등 유선으로 주민들이 직접 접수하거나, 이·반장, 주민 등이 지급 마지막 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문자 및 유선 전화를 통해 진행 과정을 설명드리고, 재방문을 통해 선불카드를 지급해드리고 있다. 주위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노인 그리고 소외계층 주민 등이 아직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하지 못 했다면 해당 읍면 사무소 복지팀 혹은 찾아가는 복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