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4월 7일 오전 10시 김두겸 울산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 홍보(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월 28일 박형준 부산시장의 요청으로 홍보(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해오름동맹을 맺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는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울산시는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살 수 있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6일 통계청 공표에 따르면 2024년 울산의 출생아 수는 5,300명으로 전년 대비 200명(4%) 증가했고,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북구 연암동 소재 ‘울산시티병원’을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티병원은 지난 3월 27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북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북구보건소는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4월 7일 지정을 승인하고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 결과를 통보한 후, 소정의 준비 과정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4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제도 시행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개소한 데 이어, 중구, 동구, 북구 병의원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 노력을 전방위로 펼쳐왔다. 특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북구지역에 위치한 시티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한 점에 착안해 핵심목표(타깃)로 선정했다. 이후 수차례 현장 면담 등 지정 노력을 집중해 온 결과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와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이 동구 울산․미포국가산단내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조석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이 지난 1월 20일 발표한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은 공장 증설 투자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울산시도 이번 증설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주)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시설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가 지역의 소아중증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4월 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울산권역 소아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소아중증응급 진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울산시의 재정 지원을 통해 울산권역 소아중증응급환자들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소아중증응급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그간 울산시는 소아응급환자의 24시간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전용응급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나, 의사 구인난 등으로 24시간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소아응급환자를 울산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분산시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한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 최초 초당적 협력으로 여야 공동대표 발의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돼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시는 여야 3당(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공동대표 발의한 특별법이 4일 국회에 제출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별법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여야 3당 의원들이 대표발의자로 참여했고, 지역구 국회의원 6명이 모두 뜻을 모아 발의해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지역의 가치와 성공에 대한 의지가 하나로 표출된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 특별법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체계적 준비와 사후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울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안에는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법인 설립 ▲국가·지자체의 재정 및 행정 지원 ▲박람회 관련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국·공유재산 무상 사용 허용 ▲기부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5년 1월 3일 시행된 해양재난구조대법과 관련해 울산해양재난구조대 위촉식을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해양재난구조대 위촉식은 울산 동구 소재의 해양재난구조대 사무실에서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을 포함해 경찰관 및 울산해양재난구조대원 약 300여명을 대표하여 구춘근 대장 등 간부급 대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해양재난구조대원(기존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최근 5년(’20~’24년) 7,491명에서 11,312명으로 약 1.5배 이상 증가했고, 해양 조난사고에서 이들 민간 구조세력에 의한 구조율이 약 20%에 달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해양 사고사례 공유를 통한 간담회를 진행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재난구조대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기타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해양재난구조대 출범으로 대원 스스로가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며 구조 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와 책임감이 생겨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범 국가적 심각성으로 인식되고 있는 지역불균형 현상을 초래한 사회적 난제를 고등교육 개혁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밑그림을 그려온 라이즈(RISE)가 올해부터 지방에서도 본격 추진된다. 교육부 대학 재정지원 사업의 일부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는 제도. 울산시는 4월 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라이즈(RISE)사업의 첫 출발을 알리는 ‘2025년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 및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울산시 라이즈(RISE) 위원회는 울산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주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교육·경제·산업계 및 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김두겸 울산시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의 라이즈(RISE) 추진 상황 보고와 사업 수행대학의 이상(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삭막한 에이치디(HD)현대미포 공장이 밝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울산시는 4월 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유(U)잼도시 울산, 에이치디(HD)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에이치디(HD)현대미포 3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사업에 대한 색채디자인을 지원하고 울산상의는 기업참여 환경 조성을 맡게 된다. 에이치디(HD)현대미포는 총 14억 원 정도의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산업경관 개선사업을 기획하고 공사를 시행한다. ‘유(U)잼도시 울산, 에이치디(HD)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사업’은 사업장 내 낡고 어두운 색채의 공장동 외관을 밝고 산뜻한 색채디자인으로 탈바꿈하는 공장 이미지 개선사업이다. 에이치디(HD)현대미포는 지난해 하반기 본관, 기숙사아파트, 고객지원관 3동 외벽을 울산시가 추진 중인 ‘건축물 색채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도색을 시행했다. 그 결과 공장 분위기가 밝고 산뜻해져 회사 직원들이 높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교사 간 협력과 수업 나눔을 확대해 초등학교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다배움교사’를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31일 집현실에서 다배움교사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다배움교사’는 배움교사와 나눔교사로 구성된다. 나눔교사 18명은 현장 경험과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수업 지원을 담당한다. 배움교사 24명은 나눔교사와 함께 학교를 찾아가 지원하고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수업마실’ 사업은 ‘다배움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신청한 교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수업 지원을 연중 제공한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하는 방식으로 강의식 연수가 아닌 실제 교실에서 새로운 교수법을 적용하고 평가 의견(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운영된다. 교사들은 1년 동안 ‘수업마실’ 사업에 참여해 초등학교 현장에서 직접 수업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수업마실’사업은 2022년 부터‘연구과제(프로젝트) 수업’을 주제로 수업 나눔을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역량 중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29회 울산광역시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남외초(초등 남자, 여자부), 서생중(중등 남자부), 울산중(중등 여자부)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29일~30일 양일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신인선수를 발굴하고자 열렸다. 초등부 30개 종목과 중학교 28개 종목에 총 36개 학교의 학생 327명(초등 28개 학교 257명, 중등 8개 학교 70명)이 참가했다. 최우수 선수로는 남외초 김선호(5학년), 손다현(6학년), 울산스포츠과학중 김성현(3학년), 울산중 노현서(2학년) 학생이 받았다. 각 종목별 우수 학생 선수는 오는 5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울산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종목별 참여 인원에 따라 공동 3위까지 입상한 학생과 학교는 교육감상을 받는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는 진로 개발의 장이, 울산에는 우수선수 발굴의 기회가 돼 5월에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급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 수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태환경 수업은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과 연계성을 고려하고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배움중심 집중학년제를 적용해 수업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으로 선정했다. 학교 간 생태환경 역량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지난해 미지원 대상 학급을 우선으로 310학급을 선정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3월까지 울산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전문 강사단을 구성하고, 학교의 신청을 받아 희망 학급을 선정한다. 수업은 4월부터‘내가 그린 생태도시 울산’을 주제로 급당 2차시, 총 620차시로 운영된다. 전문 강사와의 협력 수업으로 울산 지역 동물 10종 탐구와 ‘에코 빌리지 앱’을 활용한 증강현실(AR)로 생물 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태화강생태관, 철새홍보관, 울산야생동물보호관리센터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체험학습도 지원하고, 다채로운 온라인 자료도 제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3월 31일 오전 10시 남구 부곡동에 위치한 에스케이(SK)에너지 울산공장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역기업 애로해결 현장간담회와 연계한 ‘4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세계적(글로벌) 공급 과잉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울산시의 기업친화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울산시와 구・군 부단체장, 이춘길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Complex) 총괄부사장, 최우진 에스케이(SK)지오센트릭 화학생산본부장 외 기업 관계자 등 모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울산시 및 구군 월간업무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진행될 기업 간담회에서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Complex) 이춘길 총괄부사장이 기업애로 사항으로 ▲위기의 석유화학업계를 위한 울산시의 지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조기시행 ▲공단 내 주차공간 확보 ▲산업경관 개선사업 적극 추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