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2024 광주식품대전’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특히 올해 광주식품대전은 그린 앤 애그리테크(GREEN & Agritech), 주류관광페스타, 국제차문화전시회와 함께 열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푸드테크, 광주광역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올해 광주식품대전에서는 3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를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푸드테크, 음료&디저트, 건강·기능식품, 식품산업 기기 등 다양한 식품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광주식품대전은 참관객과 만남(B2C)을 비롯해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B2B)를 통한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제공하는 식품 산업전시회이다. 전남대학교 푸드테크학과, 나주푸드업사이클링센터, 리하베스트, 오성시스템, 오엠오 등 대학과지역 기업이 참여한 푸드테크 특별관(8곳)에서는 지역푸드테크 산업을 소개한다. 또 광주-대구 달빛동맹관,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 향토음식특별관, 보해양조 & 완도금일수협 홍보관, 제주특별관 등 각 지역 대표 식품군을 만날 수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에서 ‘2024년 순천 뷰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 순천지부가 주관하여, 지역 K-뷰티 문화를 소개하고 뷰티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며 지역 미용학과 학생 등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오는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뷰티애니메이션 캐릭터쇼와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뷰티 경연대회, 위생교육, 뷰티산업전,시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뷰티경연대회는 지역 뷰티 관련 종사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피부·헤어·네일·속눈썹·메이크업 5개 분야 22개 종목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나누어 경연을 펼친다. 이번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펼친 뷰티인에 대해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지사상, 순천시장상 등을 표창할 계획이다. 16개 업체가 참여하는 뷰티산업전에서는 뷰티 시연과 제품 홍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구인·구직 상담이 이루어지며, 관람객을 위한 두피 건강 진단과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서 시민모델 15명이 참여하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영동1번지와 남문터광장 등에서 여순사건 제76주기를 맞아 ‘평화와 치유의 울림’을 주제로 여순사건 주간 인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여순 10·19사건주간 인문행사’에서는 추모 전야제, 여순사건 교육포럼, 평화문화한마당, 여순사건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8일 영동1번지 소규모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여순사건 교육 포럼은 여순 10.19 마을교육 과정의 개발과 실행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학생과 유족, 교사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여순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전야제가 이어진다. 이번 추모전야제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평화염원 순천시민합창단’을 구성하여 여순창작 음악극 ‘그해 10월’을 선보인다. 창작예술촌 1호와 남문터광장 회랑에서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여순사건 특별전시가 ‘여순사건, 미래세대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여순 10.19 사건을 바라보는 지역청소년과 청년들의 시선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한다.
충남도가 2027년 충남미술관 개관에 앞서 충남미술 정체성 마련을 위해 도민 및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다. 도는 오는 31일 충남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충남미술 정체성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에 참가할 도민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미술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충남미술관 방향성에 부합하는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자 추진한다. 도 관계 공무원과 각계 전문가, 지역 예술인,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영상 상영, 발표, 토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 미술 현장과 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며, ‘상생하는 미술관: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발제자는 박우찬 전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 박미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자료관리과장,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 관장이며, 각각 △충남미술관의 역할 및 운영 방향성 △충남미술관의 특성화와 작품 수집 전략 △지역 예술과 소장품 수집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변지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최경현 천안시립미술관 관장, 임재광 전 공주대 교수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인뮤페 2024)’에 이틀간 5천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지난 10~12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4회째 개최된 인뮤페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떼창’과 ‘슬램(다른 사람과 몸을 부딪치며 흥을 돋우는 행위)’을 즐기며 파주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첫째 날에는 YB, AKMU 이찬혁, 노브레인, 그리고 인디스땅스 우승자 더픽스와 터치드 등이 무대를 빛냈다. 둘째 날에는 김수철, 원위(ONEWE), 크라잉넛, 소란 등의 뮤지션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해외 초청 뮤지션으로는 첫날에 Littlefingers(리틀핑거스, 인도네시아)와 Television_Off(텔레비전오프, 태국)가, 둘째 날에 V.O.B(브이오비, 인도네시아)와 Vitalism(바이탈리즘, 브라질)이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우수 뮤지션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2024’의 결선 경연도 첫날 열렸다. 향(HYANG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신유철 기자) 쉬자파크 내 쉬자정원의 아름다운 모습.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용문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양평 쉬자파크가 아늑한 숲 공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에 완공된 이곳은 전국 최초의 산림문화·휴양단지로, 청정한 공기와 푸른 숲, 맑은 물을 배경으로 숙박과 치유, 체험,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자연의 품 안에서 평온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쉬자파크에는 총 2.3km의 숲길 탐방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난이도가 약간 어려운 이 코스는 매표소를 출발하여 관찰데크, 치유전망대, 산림교육센터 등을 지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쉬자파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치유센터에서는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여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열요법과 같은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신유철 기자) 쉬자파크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은 지역과 함께 빛나는(光明) 해오름 문화예술 공유학교의 ‘창작 뮤지컬’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창작 뮤지컬 공연 발표회를 13일에 개최했다. 창작 뮤지컬은 광명 소나무 예술극장과 협력하여 관내 초1~고2 학생(총 5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장기 프로젝트(15회) 활동으로 운영되었으며,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발성 및 스피치 훈련 작품 및 안무 배우기 작품 연습 공연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초등저학년팀, 초등고학년팀, 중등팀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호흡하며 완성한 「알라딘」, 「라이온킹」, 「작전명 미라클 007!」 세 작품을 가족, 친구, 지역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뮤지컬로 하나 되는 감동과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A학생은 “평소 경험하고 싶었던 창작 뮤지컬 수업에 참여하는 그 자체도 좋았지만, 친구들과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공유와 책임, 배려와 협력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으며 자신감도 한층 상승한 것 같아서 보람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창의력과 표현력, 자신감과 예술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문화예술
안양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김중업건축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2024 안양건축문화제’가 총 5,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건축문화제에는 안양시 건축문화상 및 특수학교(급) 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등 다양한 건축 작품 전시와 공연이 한 자리에 펼쳐지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의 힘찬 치어리딩 무대에 이어 ‘꽃실’ 김영남 서예가1) 의 붓글씨 공연, 경기도건축사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흥을 돋우었다. 이어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아름다운 건축물 사용승인(일반부) 부문과 건축설계・도시계획・건축창작(학생부)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한 25개팀과 안양시 특수학교(급) 학생 그리기 대회 수상자 8개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진행된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 대회’에는 160여명의 유치원생・초등학생이 참여해 그림 솜씨를 뽐냈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을 리모델링한 박제유 건축사, 포르투갈의 유명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안양파빌리온의 한국 협력 설계자 박영일 건축사와 함께한 건축문화 답사 프로그램도 다양
평택시의회는 지난 11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평택시 이충동)에서 열린‘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중심지인 평택에서 펼쳐진 가을밤의 향연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00 의원이 참석하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및 한미장성단 등 내·외빈과 한미군인가족과 시민 등 6,000여명이 문화 공연을 즐겼다. 이번 음악회는 한미연합사 주재 리셉션에 이어 봄여름가을겨울, 권은비, 포레스텔라, 미8군 군악대 브라스밴드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강정구 의장은“오늘 세계 반도체의 수도 평택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선선해진 가을밤에 음악을 통해 감동을 받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다.”라고 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열린음악회는‘한미동맹의 미래 평택과 함께’라는 주제로 경기도, 평택시, 한미연합사가 공동후원하고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화합과 소통을 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선경)는 제1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10월 8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소공연장에서‘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1부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 2부 임산부의 날 기념식 3부 임산부를 위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선보였다. 특히 임산부를 위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학교수이자 방송인 이호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베터세대 엄마들의 21세기 핵심양육기술’을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가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가 건강하고 산모가 행복한 가족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개발하고, 엄마와 아기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부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은 2024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樂부천2024’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간초월! 2000년 역사 부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천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 25일(금) 오후 6시 30분, 부천한옥체험마을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JTBC ‘풍류대장’의 윤대만이 진행을 맡는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청악의 로터리프로젝트’, ‘Super Joy Club Trio’, ‘창작국악그룹 가온락’, ‘가수 송민곤’, ‘프라임우쿨렐레앙상블’ 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61호 ‘자리걷이 전통문화공연’ 부천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성과 발표회인 ‘문화가족예술제’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 부천향토문화재 제5호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공연’ 부천향토음식복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특별 이벤트 부스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유물발굴체험’ 부천의 역사·
평택시청 역도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한 신재경이 인상에서 79㎏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용상 97㎏, 합계 176㎏으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일반부 64㎏급에서는 박민영이 용상에서 118㎏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일반부 96㎏급의 정현섭이 162㎏을 기록하며 인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현섭, 신재경 선수가 허리부상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끝까지 투혼을 발휘한 우리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