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9일 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정책으로 꿈꾸고, 버스킹으로 표현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정책발표회 및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공연으로 표현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발표회에서는 청소년 도서지원, 여가 생활 지원, 안전 정책 등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들이 소개된다. 또한, 댄스, 밴드, 치어리딩 등 청소년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마술, 태권도 등의 특별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부스에서는 코딩, 레이저사격, 데코덴, 모루 인형 만들기, 포토존 등으로 구성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이 창의력을 높이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광천읍 주민자치회(회장 김노성)는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 기념 ‘제2회 전국 민물낚시대회’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김노성 주민자치회장과 정동규 광천읍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낚시 애호가 200여 명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잡은 토종 붕어의 크기를 계측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대회 결과 충남 서천군에서 온 장동열 씨가 25.8cm를 잡아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은 25.2cm를 잡은 용인시 처인구에서 온 박상욱 씨, 3등은 24.2cm를 잡은 충남 서천군에서 온 전봉준 씨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특별상은 배스를 잡은 김상호 씨, 최옥희 씨, 신윤표 씨가 가져갔다.대회 종료 후에는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참가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김노성 주민자치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12~13일에 진행되는 K-김밥 페스티벌과 연계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이 16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에 앞서 수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수묵 장르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와 연계해 운영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수묵 재료를 이용한 머그컵 만들기와 수묵 캐리커처 체험 이벤트로 구성됐다. 3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로 희망하는 누구나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대중이 수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2025년 개최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새로운 케이(K)-콘텐츠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4회째로,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다.
기벌포영화관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오는 21일부터 5일간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기간동안 12편의 영화를 30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하며 체험 전시, 토크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상영작은 만화영화 로봇 드림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스노우 폭스: 썰매 개가 될 거야, 일반영화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플랜75 수라 꾸뻬씨의 행복 여행 자우림, 더 원더랜드 드림팰리스 등이다.또 가치봄(베리어프리) 영화로는 파묘 미나리 코다가 상영된다.22일 영화 상영 후 이끼를 이용한 고래 액자 만들기 체험, 23일부터 25일까지는 로비에서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이 촬영한 새만금 사진 전시가 진행된다.특히 25일은 ‘수라’ 영화에 출연한 오동필 조사단장과의 토크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영화관은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체험과 토크프로그램은 기벌포영화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섬 불볼락축제’가 오는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이틀 동안 홍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섬 불볼락축제추진위원회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축제 기간 중 주요 행사는 천연기념물 제170호인 홍도의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성악공연, 홍도분교생들의 재능기부, 불볼락 체험낚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불볼락은 그물과 주낙으로 어획하며 가거도 5척, 홍도 3~4척이 주로 잡으며 해풍에 말려 반건조 판매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도에서는 10월 중 어획량이 많고, 신안군과 섬 불볼락축제추진위원회는 홍도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드는 시기에 주민 소득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여름이 지난 가을 바다는 변화가 심하므로, 최일남 축제추진위원장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사전에 기상 정보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12일, ‘가을이 왔다! 우리 다 같이 놀자~’를 주제로 대덕동 어름 수변공원 일원에서 ‘2024년 당진 어린이 가을놀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가을놀이 페스티벌은 창의·보드·전래 놀이존을 운영하고, 딱지 왕 선발대회, 지게 지기, 대형 윷가락 던지기 등 가족 모두가 신나게 뛰어노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창의 놀이존(미니 하키, 풍선 발 펜싱 등) △보드 놀이존(대형 체스, 대형 다이아몬드게임 등) △전래 놀이존 (나무 팽이, 오징어 비행기 등)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정서, 인지, 신체를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 가을놀이 페스티벌은 관내 아동들에게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당진시 놀이기획단 3개 단체와 협업하여 가을을 대표하는 아동 놀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노문 여성가족과장은“UN아동권리협약 제31조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나이에 맞는 놀이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를 실현하고,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겁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향후아이들의 놀 권
‘2024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지역 특산물 축제가 가진 특별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3일 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1일부터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연산대추의 풍미와 더불어 전통시장이 가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정겨운 분위기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약 2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연산전통시장 일원은 웃음과 흥겨운 소리로 가득차 연일 활기를 띄었다. 올해 축제는 대추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추올림픽’은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에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버블쇼, 매직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들로 채워진‘대추村’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더욱 많은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무대 공연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충남 무형문화유산이자 연산의 전통문화 자원인 ‘연산백중놀이’ 등 전통 공연과 ‘디제잉쇼’ 등 현대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연산의 다채로운 멋을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 네번째 전시회가 11월 말까지 파주 운정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이하, 예품소)’는 신축 운정보건소 내 유휴공간인 복도 벽면을 화랑(갤러리)으로 활용해 시민에게는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전시공간이 부족한 예술인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흡연을 멀리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까이 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되는 작품은 ‘건강 생활 실천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지역 유치원 원아들이 제출한 6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정보건소 3층을 방문해 관람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분기별로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선정하고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올해 마지막 "예품소" 전시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아이들이 가진 순수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들로 채웠다”라며, “아이들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 속초시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창작 연극 ‘동쪽의 밥상’을 처음 선보였다. 재단 측은 속초의 삶과 독특한 문화적 배경에서 형성된 음식문화를 주제로 하는 이 연극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창조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연극 ‘동쪽의 밥상’(연출 이치민, 극본 박현지)은 지역의 입말음식과 함경도의 음식문화, 속초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토대로 창작됐다. 다이닝과 연계된 이 작품은 속초 음식문화의 인문학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컬리너리 시티 속초’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 제작 과정에서는 아바이마을의 실향민 문화와 속초 고유의 음식문화를 조사하고 발굴했다. 기억 속에 묻혀 있던 음식을 전문 셰프 박호선과 함께 레시피로 정립하고 개발했다. 속초는 전통적으로 연극이 강한 지역으로, 이번 작품은 한국연극협회 속초지부와 협업해 수개월간 준비 후 공연과 시연회를 열었다. 연극 ‘동쪽의 밥상’은 속초 아바이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북청식당을 지키고 있는 할아버지와 해외에서 유학을 다녀온 손녀의 새로운 제안을 둘러싼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신(新) 국악뮤지컬 마당놀이 ‘아듀 뺑파’ 공연 무대를 펼친다. 성남시립국악단이 고전소설 심청전을 국악 공연과 뮤지컬, 마당놀이 등 세가지 요소가 접목된 새로운 형식으로 재구성해 관객에 선보이는 첫 무대이자 특별기획 공연이다. 연기파 배우들과 판소리 이수자 등이 심청전에 나오는 뺑덕, 심청, 심봉사, 황봉사, 주모 등 각 등장인물을 익살스럽게 연기하고, 심봉사가 눈을 떠가는 과정을 희극적으로 풀어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마당놀이 중간중간에 시립국악단이 국악관현악, 판소리, 민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국악뮤지컬의 신명과 흥겨움을 더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돼 전 좌석(2000석)이 무료이며, 공연 한시간 전 행사장으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성남시 향토 문화유산 제1호의 주인공인 조선 후기 여류 문사 강정일당(1772~1832)의 고귀한 인품을 기리고자 1992년 ‘강정일당상’을 제정하여,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함으로써 많은 여성의 귀감이 되는 여성 중 한 분을 선정하여 매년 ‘강정일당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제27회 ‘강정일당상’은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인 강은옥 여사를 선정하였고, 10월 23일(수)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누리홀(3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강 여사는 1982년 결혼 후 성남시에 정착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며, 자녀들을 올바르게 훈육하여 사회에서 인정받는 인물로 성장시켰다. 1995년부터는 성남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고, 2016년 여성 대장으로 취임하면서 119수호천사대를 조직하여 안전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2022년 2월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위 향상과 여성단체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행복하고 안전한 성남시를 위한 산림 정화 및 자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2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경기 노동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해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주최로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에는 오후석 부지사를 비롯해 김대순 안산 부시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등 도내 노사정 관계자와 노동 조합원 등 천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와 그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경기도는 노동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동환경의 개선과 일과 생활의 균형 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