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파주시의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이 관내 119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5월 10일 문산북중학교 특수학급을 시작으로, 10월 11일 금촌중학교 사회주제 탐구동아리 등 관내 중학교 5팀과 고등학교 1팀이 참여했다. 시는 학생들이 사회적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협력 보드게임 ‘호모쿠퍼스’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1교시에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다룬 이론 수업이 진행됐고, 2교시에는 학생들이 팀별로 보드게임을 통해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배우며 사회적경제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교육은 각 학교의 일정에 맞춰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면서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를 체험하고, 협력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1~16일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구 복싱팀이 금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영훈(라이트웰터급) 선수를 비롯해 유기헌(웰터급), 박현우(미들급), 황정환(플라이급) 등은 4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이중 한영훈 선수는 금메달을, 유기헌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둬 동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민들에 기쁨과 환의를 선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영훈 선수를 비롯한 복싱팀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오는 11월에 있을 국가대표선발에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월 16일,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은 노사협의회와 함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진행하고 노사가 함께 협력하는 ESG 경영 실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노사가 공동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근로자의 복지와 권리를 보장·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윤리적 경영을 이행하여 상호 신뢰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재단과 노사협의회는 △군포시 청소년과 시민의 지속적 성장에 직결되는 핵심 가치의 인식 △기후변화에 대응한 청소년 사업구축을 위한 노력 △청소년재단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과 공공책임 실현 △민주적이고 청렴한 경영시스템 구축 및 적극적인 윤리경영 추진 실현을 위해 노사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노사협의회 사용자위원 공동의장은 “오늘의 ESG 경영선언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군포시 청소년재단의 성장과 지속가능 경영에 직결되는 핵심가치임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은 재단의 책임이며, 청소년 사업분야를 넘어 사회적 책임실현과 지역상생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임낙선) 소속 꿈드림청소년단‘드림윙즈’가 지난 9월,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 발굴하는 자리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 시상식이다. 꿈드림청소년단 ‘드림윙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시설 운영과 사회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치기구로,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 캠페인, 장애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 봉사 등의 활동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드림윙즈’는 137건의 우수사례 중 가장 영예로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상금 300만원도 함께 수여됐다. 또, 소속 기관인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드림윙즈’ 지도자에게 각각 감사패와 감사장이 전달됐다. 상금은 ‘드림윙즈’단원들의 의견에 따라 성남시 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장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대회의 기부 제도를 적극 실천하여 성남시 미혼모 시설인 ‘새롱이새남이집’에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드림윙즈’를 지도하는 김효림 담당자는 “드림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6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홍보(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긍정 양육 원칙과 아동 학대 예방에 관해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긍정 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이다. 캠페인은 올해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시작했으며, 10월 2일 가평군수(군수 서태원)가 동두천시장(박형덕)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박형덕 시장은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올바른 양육 태도가 필요하다. 우리 시에서도 시민들이 긍정 양육을 실천할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형덕 시장은 다음 아동 학대 캠페인 참가자로 동두천소방서장(최문석)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임정모), 동두천경찰서장(민경욱)을 지목했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최근 불현동 통장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보고·듣고·말하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자살예방센터 정혜선 부센터장이 진행하였으며,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통장들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향후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기관에 연계함으로써 불현동의 자살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불현동 내 타 기관이나 단체, 시설 종사자도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시흥시 은행동(동장 강동식)은 2025년 은행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 내에서 해결이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수립하는 계획으로 주민의 주체적인 참여가 중요한 핵심 요소다. 은행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지난 6월부터 주민 욕구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2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3개의 신규사업 의제를 발굴했다. 발굴된 의제는 은행[꿈]나무 키움사업 사시사철 두루살핌 사업 버블(Bubble) 더블(Double) 데이다. 이번 투표에서 최다 득표수를 얻은 2개의 사업은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기존의 5개 사업(독거노인 사랑의 돌봄 택시 독거노인 안전 물품 지원, 은행어린이 마음튼튼사업 독거노인 온마을이 함께한다 고독사 유품 정리 지원)과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투표는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큐아르(QR) 코드 및 모바일 링크를 통한 온라인 투표 참여도 가능하다. 강동식 은행동장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연)가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마을건강복지계획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는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중앙공원, 능곡 어울림 체육관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이뤄지고 있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동 단위에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립ㆍ시행하는 계획이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총 20명)은 주민 참여와 주민 욕구에 기초해 지난 9월 세 차례에 걸친 역량 강화 교육과 의제 발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민 욕구를 반영한 8개 의제(찾아가는 리페어링 수선서비스 추억의 여행, 1일 어르신 영화감상 어르신의 짐을 가볍게 장애인과 함께하는 1일 행복동행 부모는 공부하고, 아이들은 뛰놀기 고독사 방지 찾아가는 ‘건강 힐링’&‘마음 톡톡’ 지원 예쁜 쓰레기통 만들기 1인 1가족 자매결연을 통한 돌봄 서비스)가 발굴됐다. 이번 주민투표는 10월 1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능곡동 지역주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에서 가장 많은 득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회는 추진 중인 고독사 예방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고독사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회다. 이날 실무협의회 위원들은 2024년도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추진 현황, 2025년도 고독사 예방 및 발굴을 위한 의견, 2025년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및 1인 가구 대상 프로그램 지원 활성화 방안,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비롯한 활동가 봉사 시간 인센티브 부여 등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위원장인 복지정책과 홍숙경 과장은 “인구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가족의 구조 변화 등 다양한 사회 요인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람을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우리동네 돌봄네트워크, 안부 확인 사업, 생활환경 및 생활개선 지원사업, 싱글벙글 마음나눔, 뭉쳐야 산다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유훈)이 사회적경제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하였다. 지난 3월 25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공고한 [2024 마을기업 특화모델 발굴사업]을 통해 안성시 마을기업(농업회사법인㈜두레푸드), 사회적기업(주식회사 마을도시락, ㈜현대에프앤비), 협동조합(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 안성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공동체(청년농부장소영) 총 6개 기관이 협업하여 안성시 청소년의 아침간편식을 해결하는 프로젝트 신청하였고, 많은 지역의 참여 속에 서면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안성시의 프로젝트가 지난 5월 8일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성시 로컬푸드를 활용하여 아침결식이 높은 안성시의 중·고등학생 1,200명에게 아침간편식을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아침간식 제공을 위해 5번의 라운드테이블, 매주 진행된 정기회의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구체화 해나갔다. 현재 아침간편식이 제공되는 시범학교로는 서운중학교, 안성여자고등학교,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로 아침간편식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 및 먹거리에 관한 교육·캠페인·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건강 정보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가 관내 17개의 학교ㆍ기관과 함께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집단 캠페인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이하, 팔레트)는 친구를 돕기 위해 일정한 훈련을 받은 또래 상담자들의 연합모임으로, 관내 또래상담 운영 학교ㆍ기관의 활동을 촉진하며, 또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현재 17개 기관에서 169명의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폭력 예방 캠페인 ‘핑크셔츠 데이’를 모티브로 해 팔레트 소속 기관별로 선정한 대표색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팔레트 시그널 데이’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3,400여 명의 청소년들과 연대하는 집단 캠페인으로, 청소년폭력을 예방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활동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팔레트의 활동은 ‘청소년(Youth)과 함께 이(E)로운 세(S)상을 그(G)리는 예스지!(YESG!)’라는 시흥시청소년재단 ESG 비전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또래 상담자들이 청소년 안전망의 최일선에서 폭력 예방 문화를 형성하는
인천광역시는 지난 16일 ‘2024년 하반기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에 이어 각 기관의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치료보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마약범죄 예방과 치료·재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약중독 문제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인천시는 관계기관들과 힘을 모아 예방교육 및 치료·재활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광역시의회(신충식 위원), 인천교육청, 인천경찰청, 권역 치료보호기관(참사랑병원), 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함께한걸음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직면한 애로사항과 개선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마약 근절 정책에 발맞춰 교내 마약 예방교육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전담 교육인력의 추가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등으로 인한 마약사범 정보 공유의 제한으로 교육현장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 논의됐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인천시 정책에 반영해 치료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마약류 중독 예방 캠페인과 치료보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