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도내 해양환경교육센터를 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관이 협업하는 해양환경교육센터는 민선 8기 도정과제의 하나로, 도는 지난 2023년 7월 통영시에 이어 이달 사천시에 해양환경교육센터를 추가 개소함으로써 총 2곳의 해양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 해양환경교육센터는 어업인, 어촌 주민, 청소년 등 바다를 이용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전문 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민 참여형 해양 정화 활동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홍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해양환경교육센터에서 양성한 전문 강사는 도내 전역에서 활동하게 되며, 해양환경 교육의 전문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 등 인식 개선을 확산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3,500여 명의 어업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며, 각종 어업인, 수산 관련 행사에서 해양 환경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에서는 어업인과 청소년 등 2,400여 명에게 교육을 시행하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KBS 창원홀에서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청년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내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청년 버스커 30팀을 모집해 지난 4~5월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 진출 5팀을 선발했다. 대망의 결선 무대에 오르는 청년 버스커는 △‘타이틀’(강승헌, 김혜성, 박석영, 박유진, 유재선) △‘메츠클라’(김경한, 고정현, 윤혜빈, 이기봉, 한도경) △‘정인화’ △‘박해원’ △‘진형길’이다. 예선 점수(10)와 본선 점수(20)에 결선 심사위원 점수(70)를 합산해 최종 대상 1팀을 결정한다. 심사위원은 프로듀싱·디렉팅 경험이 많은 전문가 4명으로 △김승재(前어쿠스틱콜라보 리더) △Ruiz(가수·프로듀서) △김다연(작곡가·디렉터) △주효(前JYP프로듀서)가 참여한다. 영예의 대상 1팀은 심사위원 ‘김승재’(대표곡 그대와 나, 설레임)의 프로듀싱을 받아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받는다. 축하공연은 2023년 대상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천구역 내에 무단점용하고 운영하는 계류장(일명 '빠지')에 대한 기획수사를 시행한다. 도 특사경은 불법 계류장 운영으로 인한 하천오염과 도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예방하기 위해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하천관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하천구역을 무단점용해 수상스키 등의 이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불법 계류장이다. 적발된 계류장 중 관할 시군의 원상복구 명령을 받았음에도 이행하지 않고 운영하는 계류장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또한, 원상복구 명령을 불이행하고 계류장을 낙동강변의 다른 장소로 옮기거나 은닉 할 경우 드론 등을 활용해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다. 위반사업장은 도 특사경에서 직접 수사, 송치할 계획이다. 수사 시 위반 사실을 부인하거나 위반 규모 축소 등이 확인되면 필요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병행하며, 위반사례가 추가로 발견될 경우 수사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천구역 안에서 하천관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하천을 점용하거나 하천관리청의 원상복구 명령을 위반한 경우 2년 이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덴마크 현지 시각 16일 오후 2시, 차세대 원자로인 소형용융염원자로(MSR, Molten Salt Reactor)를 개발 중인 솔트포스 에너지(SaltFoss Energy, 구.시보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의 원전 제조기업과 글로벌 차세대 원자로 기업 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교류 및 수출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80여 종의 소형모듈원자로(SMR) 노형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제작 공급망을 갖춘 지역이 경남”이라며,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 클러스터로 경남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솔트포스사가 경남에 엔지니어링센터나 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한다면 경남도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클라우스 니엔가르드 솔트포스사 최고경영자(CEO)는 “경남 원전기업의 우수한 제조 기술에 큰 관심을 가져왔으며, 경남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며 “한국 제조기업과 협력하기 위해 경남 현지센터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6월 16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아동·청소년들이 구매하게 될 유해 식품의 유통과 관리 실태를 지적하면서, 방학시기를 앞두고 더욱 예방과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서초구 아파트에서 대마 성분이 포함된 ‘마약 젤리’가 발견되고, 최근 해외 유명 식품 브랜드의 젤리에서마저 마약 유사 성분이 검출되는 등 우려스러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학교의 보호 환경에서 벗어나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는 여름방학 시기에 아동·청소년들이 유해 식품 구매에 무방비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민생사법경찰국의 단속은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에 집중되어 있으며, 아동·청소년이 구매하게 될 식품의 유해 성분이나 구매 환경에 대한 예방 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고용량 카페인, 금지 의약품, 인공 색소 등 국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해외 식품이 온라인 상거래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 위원장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도봉1)은 16일 서울시설공단 현안업무보고에서 장마철을 앞두고 자동차전용도로의 빗길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자동차전용도로는 약 158km로, 서울시 주요 간선 교통망을 이루고 있다”며, “그러나 장마철마다 반복되는 침수·포트홀·노면 시야 불량 등으로 인해 시민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빗길 주행 시 차선이 보이지 않는 ‘시인성 저하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차량 주행 속도가 빠른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차선이 보이지 않는 상황은 단순 불편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안전 문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업무보고에서 공단이 추진 중인 수방대책 중 노면표시 유지보수나 반사도 개선 등 시인성 강화 항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이를 반드시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한 ‘배수성 아스팔트 포장’ 도입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도 짚었다. “배수성 포장은 빗물 배출과 노면 미끄럼 방지에 효과적이지만, 아직 서울의 자동차전용도로에 본격 적용되지 못하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에 대한 사전 예산 추계의 정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관련 부서에 면밀한 사전 검토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광양중·고등학교 방음벽 교체 공사 사례를 언급하며, “당초 예산보다 상당한 증액이 발생했고, 이는 초기 예산 산정이 정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의구심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지에 설치되는 구조물임에도 불구하고 공사비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대문구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사례를 언급하며, “처음 산정한 예산으로는 공사가 불가능해 결국 타절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라며, “정확한 추계 없이 사업을 시작하면 예비비를 소진하게 되고, 이는 긴급히 예산이 필요한 다른 사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도로변 방어 울타리 설치사업과 같은 공공시설물 설치 시, 디자인 선정 이전에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도봉1)은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품질 유지 관리에 대해 질의하며 “지금은 괜찮지만, 여름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올해 초 경기장 잔디 품질에 대한 팬들과 언론의 비판이 컸지만, 3월 29일 열린 3차 홈경기 이후에는 ‘관리 노력이 느껴진다’는 평가도 있었다”며 개선된 부분은 일정 부분 긍정 평가했다. 그러나 “하절기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국내는 물론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인프라이자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지만, 계절 변화에 따라 잔디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일이 반복되어 왔다. 최근 선수 안전과 관람객 경험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이 의원은 한국영 이사장에게 △하절기 생육 저하와 뿌리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기술 대응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장기 매뉴얼 및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계획 등을 질의했다. 공단은 이에 대해 “기술진단 및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시민 교통 편의 증진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아이폰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 도입’이 마침내 현실화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티머니는 6월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iOS 기반 기기에서도 티머니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기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제공되던 기능이 iOS 사용자에게도 확대 적용된 것으로, 실물 교통카드 없이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윤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민관 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윤 의원은 지난 2023년 9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티머니 측에 아이폰 교통카드 기능 도입을 공식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로부터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어 2025년 1월 8일에는 애플코리아 피터 알덴우드 대표이사 앞으로 공문을 발송해 iOS 기기와의 연동을 정식 요청했고, 같은 달 17일 애플코리아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도문열 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제331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가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항 구역 내 민간 선착장 사업을 추진하며 민간사업자에게 과도한 특혜를 부여했다고 지적했다. 도 의원은 “서울시가 ㈜한강포레크루즈와 체결한 ‘여의도 선착장 조성 및 운영 협약서’는 민간사업자에게 사실상 선착장의 사유재산권과 무기한 운영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라며,“이는 국유재산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명백한 권한 남용이며, 하천관리청의 역할을 벗어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도 의원은 특히 “한강은 환경부 장관이 관리하는 국가하천이며, 서울시는 하천관리청으로서 점용허가를 기준에 따라 처리할 권한만을 갖는다”라고 강조하며, “소유권도 없는 서울시가 특정 민간업체에 영구 사용과 사유 재산이 가능한 조건을 부여한 것은 묵과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여의도 선착장 사업’은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항 구역 내 유람선·공연크루즈·여객선 터미널을 민간이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사업협약서에는 운영 종료 시점, 기부채납 시기, 무상사용 조건 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6월 13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접견실에서 에콰도르 과야킬시 방문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야킬시는 에콰도르 최대 상업도시로 항만과 공항 등 물류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급속한 도시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기획재정부가 시행하는 경제협력파트너십프로그램(EIPP)의 일환으로 과야킬시의 신공항 및 스마트시티 건설 관련 정책 연수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서울시의 우수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접견에는 에밀리 베라 과야킬시 시의원을 비롯해 파블로 피타 과야킬 국제공항청장, 마리오 가르시아 상하수도공사 사장, 제시카 사베드라 재활용공사 사장, 루이스 살토스 시장자문관, 하비에르 플로레스 법무자문 변호사 등 과야킬시 주요 관계자들과 양국보 에콰도르 EIPP 자문관 및 임재근 서울시 국제협력담당관이 참석했다. 과야킬시 방문단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참관했으며, 이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평생학습관 정규 과정 서예반 수강생들이 ‘제57회 전북특별자치도 미술대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예,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등 총 10개 부문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남원시평생학습관 서예반 수강생 중 2명이 초대작가로 선정됐으며, 특선 1명, 입선 4명 등 모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남원시평생학습관에서 류영근 강사의 지도로 서예반에서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올해 도전에서 초대작가로 선정된 강도우 수강생의 경우 지난 5월 열린 ‘제3회 전국춘향사랑서화휘호대전’에서 서예 종합대상을 거머쥐는 등 다양한 공모전 출품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제33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입선, ‘제3회 전국춘향사랑서화휘호대전’ 특선 4명 등 서예반 수강생들의 꾸준한 숙련을 통한 기량 발휘가 돋보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AI시대 속에서도 서예와 같은 전통 예술을 계승하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값진 결과를 이뤄낸 평생교육 수강생 여러분께 축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남원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운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