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올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이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 8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거점 배출시설은 쓰레기 배출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 종이,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품을 적정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우천 시에도 폐기물이 젖고 악취가 나는 단점 등을 보완할 수 있으며 시설 내부에 CCTV 설치를 통해 무단투기를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병·캔·플라스틱·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시민들이 쉽게 구분해 배출할 수 있도록 거점 배출시설을 설치했다”며 “특히 주택가로 이루어진 구도심 지역 및 농촌지역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25년에도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 설치 지원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 하수도 공기업은 지난 6일 청렴 실천 및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 주변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ESG 경영: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서 기업이 경영 활동을 수행하면서 세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사회공헌 활동 수행 및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비재무적 경영 활동 이번 방역 활동은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수도과 직원, 하수처리시설 운영사(㈜테크로스환경서비스) 직원 15여 명이 참여하여, 모기 등 각종 위생 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안성 전통시장 일대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방역과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8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성시 전역 위생 해충 집중 발생 노선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방역과 약제투입기를 설치하여 방역 효과성을 높이고 근본적인 방제 추진으로 모기ㆍ깔따구 등 매개체 감염 예방을 위한 하반기 하수관로 해충 방역사업도 더불어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매개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두류공원 도시숲과 달성공원 도시숲이 산림청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4월, 산림청은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추천을 받아, 전국에서 916곳의 도시숲이 신청했다.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모범도시숲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국의 아름다운 도시숲 50곳이 선정됐으며, 그중 대구의 두류공원·달성공원 도시숲이 선정된 것은 이들 숲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도시 내 녹지공 두류공원 도시숲은 대구 중심부에 위치한 158만㎡규모의 공원으로, 다양한 수목들이 있어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곳이다. 2022년에는 24,779㎡의 무단경작지였던 유휴부지에 ‘대구대표도시숲’을 조성해, 공원의 경관적·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명품숲으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간으로서의 가치가 인정받은 결과이다. 달성공원 도시숲은 옛 달성토성에 조성된 공원으로, 부지 전체가 사적 제62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12만㎡의 면적에 다양한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
대구광역시는 9월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등 공급 계약’을 통해 5년간 15,000톤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을 우드칩으로 가공해 대구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공급한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및 부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3,000톤가량의 방제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소나무는 전량 수집한 후 파쇄 등 방제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대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의 방제과정에서 나온 산물을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해 파쇄에 따른 방제비용을 절감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방제목을 활용한 우드칩을 생산하여 지역 난방연료로 사용한다. 이때, 병해충 방제목은 목재 부산물로 건설폐자재처럼 오염된 폐목재와는 구분된다.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우드칩 설비로 개별/중앙난방 대비 최대 1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연간 온실가스 약 2.2만 톤 감축효과가 있다.대구시가 공급하는 방제목은 연간 연료량의 6% 정도로 매년 3.2억 원의 열 매출액을 차지하고 있다.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가 경제성이 낮아 원목으로 이용하지 못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포항 앞바다에서 해파리 출몰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휴가철 ‘피서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동해안 해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해파리의 번식과 생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발생 빈도와 규모가 증가하고, 해양 생태계 변화 등에 따라 출몰 패턴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출몰 지역과 시즌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경상북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관내 해파리 쏘임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는 총 38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9건, 2022년 15건, 2023년 4건이 발생, 올해 7월 현재까지 6건이 발생하여 매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2023년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포항시 북구 오도리 ․ 흥환리 해수욕장 등에서 13명이 해파리에 쏘여 병원 이송했고, 올해 7월 22일 10시경에도 포항시 간이 해변에서 아동 2명이 해파리에 다리 등에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주의 사항으로 피서객들이 바다에 들어갈 때는 전신 수영복을 착용하는 등 가급적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해파리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며, 특히 호기심에 해파리를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해파리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재활용품 수거에 나서 약 35t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11일부터 민주노총소속 환경공무직의 쟁의행위로 인해 의창·성산구 지역의 재활용품 수거가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환경공무직 135명이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5일간 집단 연차투쟁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의창·성산구 단독주택, 상가 지역의 재활용품 수거 및 시가지 청소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이날 오전, 오후 조로 나눠 현장에 투입된 시 간부 공무원 60명은 오전부터 30도를 웃돈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재활용품 수거 작업을 이어갔다.최영숙 시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시 차원의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재활용품 수거에 참여하게 됐으며, 파업 하는 동안 시 전 직원을 동원하여 긴급 수거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쳐 드려 매우 유감스럽다“며 ”재활용품 수거 및 시가지 청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
포항 지역 해안에서 해파리 출몰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포항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휴가철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안전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2일 국립수산과학원은 경상북도 전체 해안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중국 연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유체가 해류를 따라 7월 하순에는 남해안 전역 및 동해 전연안까지 대량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포항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먼저 최근 다량 출현하고 있는 해파리로 인한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는 시 의뢰를 받아 지난주부터 정치망 면허, 근해·연안·구획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이 조업 중 인양한 해파리를 1㎏당 300원에 사들이는 수매사업을 시작했다.노무라입깃해파리는 최대 100㎏까지 성장하는 대형 해파리로 조업 중에 그물을 파손하거나 다른 어류를 잡기 어렵게 만드는 등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또한 해파리 쏘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영일대·구룡포·도구·칠포·월포·화진·신창 등 7개 지정 해수욕장의 물놀이 구역 외곽에 각 250~500m 길이의 해파리 차단 그물망 설치를 마쳤다.해파리 차단 그물망은 그물 한
바르게살기운동 남면위원회(위원장 최길세)는 지난 7월 26일 오전 두곡해수욕장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장 주변의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했다. 최길세 위원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두곡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청정 남해 만들기에 바르게살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지하차도 2개소에 마을 경관을 가꾸기 위한 ‘우리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은 지난해 쌍령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교육분과 사업 중 하나로 지하차도 벽면에 그림을 그려 넣어 마을 경관 개선 및 주민들의 참여 활동을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위원들 뿐만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지난 7월 22일부터 함께 마을을 직접 가꿔보는 시간을 가졌으며이 기회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우리 마을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권도영 주민자치회장은 “벽화를 보는 모든 주민에게 밝고 따뜻한 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쌍령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오정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위해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쌍령동을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3일 지구 환경 보존의 첫걸음인 하천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창우 회장을 비롯한 지속협 회원과 경안천시민연대, 데일카네기 44기~46기 기수 원우 40여 명이 모여 청석교 주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캔 음료병, 타이어 등 쓰레기를 치우며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속협 정 회장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경안천 주변에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돼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경관 등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깨끗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미래지구환경 보전과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과 노력을 펼치고 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2일 양평읍 소재의 더샵양평리버포레를 양평군 제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더샵양평리버포레는 453세대 중 237세대의 동의(52.3%)를 받아 공용공간 전부가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아파트 내에는 현판과 현수막이 설치되며, 3개월 간의 주민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3일부터 해당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제6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공동주택 내 금연 문화가 확산되어 쾌적한 매력양평이 되길 기대한다”며 “금연 환경 조성을 선도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금연 우수 관리 아파트를 선정해 연말에 민간인 표창을 추진하는 등 금연아파트 지정뿐 아니라 내실 있는 금연아파트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