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자 관내 농업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긴급 배부하였다. 이천시는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과 취약계층(방문건강 사업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물품(냉찜질 팩 1,000개, 햇빛 가림용 모자 1,000개, 양산 500개)을 긴급히 배부하며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아울러 이천시는 올해 그늘막 11개를 추가 설치하여 총 106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그 가운데 32개소에 얼음 생수를 비치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저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낮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며 주변 이웃의 안부를 확인 등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여주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남한강둔치 물놀이장이 운영됨에 따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물놀이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물놀이장 안전 수칙 게시 및 최대수심 표지판 설치 상태, 놀이시설 추락 방지 안전장치 상태 등 점검을 완료하고, 평일 10명 주말 12명의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또한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시설 가동 기간 중 수시 안전점검과 스마트 ICT 여과시스템으로 실시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호우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사전에 계획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오학파출소와 협력하여 남한강 둔치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조정아 부시장과 하천과장, 운영관리 본부장이 참여하여 안전 과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무더위로 인한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안전요원과및 관리자들에게도 식염 포도당을 전달하면서 수질검사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식히면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가질수 있는 공간이며, 공공 물놀이장이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7일 여주시청 별관 6층 회의실에서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교통체계의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는 여주시 교통과, 경기교통공사, KD운송그룹 3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시내버스 지난 6월 개통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로 호평을 받으며 운행 중인 똑버스(DRT)의 효율적인 연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똑버스(DRT)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내버스 노선 정비가 함께 진행될 필요성이 주요 논의 내용으로 대두되었으며, 이에 이천시 율면의 다계통 노선 정비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시내버스 정비와 똑버스(DRT)의 안착을 위해 사전 홍보 계획의 수립과 적극적인 홍보 시행이 필요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여주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을 통해 현 대중교통체계의 문제점을 정밀 진단하고, 교통취약지역의 교통 서비스 제공 방안 및 시내버스와 대체교통수단(똑버스, 행복택시 등)의 효율적인 연계 확대를 위해 정비해 나갈 계획임을 알렸다. 여주시 교통과는 이번 회의
안성시는 지난 6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구성된 ‘안성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회의를 개최했다. 안성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상영 위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국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성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과 기본계획수립에 따른 공청회 개최 그리고 안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지정에 관한 안건으로회의가 진행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위원들에게 “안성시가 수립할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어떻게 하면 시민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지, 또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교육하는 역할을할 수 있는 안성시 탄소중립중립지원센터는 어떠한 방향성을 갖고 만들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위원회에서 함께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억원을 투입해 판교수질복원센터 내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 공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판교수질복원센터는 판교·삼평·백현·운중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하루 4만7000t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2010년 1월부터 가동해 14년째인 현재 악취 탈취기와 차폐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이에 시는 낡은 탈취기의 미생물 담체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악취 정화 시설 증설을 통해 탈취 용량을 현재 1분당 360t에서 560t으로 1.6배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탈취 효율 향상을 위한 수분 공급 장치와 영양제 투입 장치 추가 설치 악취 이송 탈취 팬의 자동운전 시스템 도입 악취 포집 후드 26개와 이송 배관 506m 추가 설치 등을 한다. 하수 슬러지(찌꺼기) 운송 차량 이동구간(27m)은 터널형 캐노피를 씌우는 방식의 밀폐 공사를 추진해 악취 확산을 억제한다. 시는 8월 8일 오후 2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판교수질복원센터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 사업 관련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판교수질복원센터의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서구의 고농도 폐수 배출 사업장 68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및 인천환경공단과 합동 단속한 결과 9개 사업장을 적발(위반율 13.2%)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에 고농도 하수 유입에 따른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좌하수처리구역의 폐수수탁처리업이나 도금업 등 고농도 총질소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위반행위는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6개소 폐수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1개소 배출허용기준 초과 1개소 운영일지 미작성 1개소 등이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서구에서 과태료 및 배출 부과금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특히, 위반행위가 엄중한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6개 사업장은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사용 중지 명령을 처분했으며, 검찰에 사법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아니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에서는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에 고농도 하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폐수수탁처리업체에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질자동측정기기(TMS)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며, 1만 명 이상의 전국 친환경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친환경 농업인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 농업의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최대 규모 행사로 열리고 있다. 양평군은 공모 신청을 통해 2025년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유치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따른 현장 실사단이 지난달 31일 양평군을 직접 방문했다. 군을 찾은 현장 실사단은 15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전량배 부회장을 비롯해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 친환경농업연합회장 등 관계자가 현장에서 지자체 개최 추진 의지, 수용가능 시설 유무 사항 등 다각적인 사항에 적합한 후보지인지 심사했다. 양평은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로서 경기도 최대 친환경농업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지역 먹거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수도권의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농업 정책을 추진하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의 적극적인 징수를 위해 2024년 1기분 체납자 중 총 체납액이 50만 원 이상인 체납자에게 부동산 압류예고통지서를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의 부동산을 전국지적전산을 통해 조회해 재산이 발견된 체납자 144명을 대상으로 압류예고통지서를 발송했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2,323건 1억 6,379만원이다. 부동산 압류예고통지서를 받고 납부기한인 9월 2일까지 완납하지 않을 경우 지방행정제재 ․ 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9조 및 국세징수법 제31조 관련 규정에 의거 부동산 압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부동산이 압류되면 압류된 재산의 법률상 또는 사실상의 처분이 금지되며 압류된 시점부터 해제 전까지 징수권의 소멸시효가 중단되는 효력이 발생한다. 시 관계자는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즉각적인 조치는 피하고 예고서를 발송해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라며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시 신장2동은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성국)와 지난 5일 내삼미로 79번길 주변 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특히 오산대역상가거리 앞 화단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곳은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쉼터이자, 상가밀집지역의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어서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이성국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지속되는 집중호우 속 수풀로 우거진 화단을 정비하여 출근길이 깨끗해져 기쁘고 시민들 모두가 깨끗해진 화단거리를 걷게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차다”고 말했다. 최선호 신장2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신장2동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정비활동에 힘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환경 경관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장마 이후 높은 습도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이달 15일까지 폭염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농업 현장은 야외 작업이 많고 고령 농업인의 비율이 높아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메스꺼움 등이 있으며 고령 농업인은 특히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작업 전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도록 한다. 온열질환 발생비율의 절반 이상(55%)이 낮 12부터 오후 6시 사이로 집중된 만큼 해당 시간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작업 중 그늘진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작업 중 몸에 이상을 느낄 경우 즉시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2인 1조로 작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비닐하우스 등 실내 작업 시에는 온습도계를 비치해 수시로 확인하고 더운 공기가 정체되지 않도록 국소 냉방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연합회장 김은애)는 지난 8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1박 2일 간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와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여주시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이용 아동과 인솔교사 31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물놀이 체험 및 박물관 관람’ 프로그램 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2021년부터 3회째 진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힐링캠프는 여주시 자체 특화사업으로,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밝은 마음으로 채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들과 이용 아동들의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체험을 하고 전곡선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선사유적의 이해와 고고학 관련 체험을 하는 등 센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사회 내 보호를 필요로 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 연합회이다. 힐링캠프 출정식에 참석한 고재용 문화복지국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가 되길 바라며 여주시의 아이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하거나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인 사업장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80곳을 수사한 결과 23개 사업장에서 물환경보전법 위반 등 2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물환경보전법 관련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7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4건 가동시작 신고없이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을 이용하여 조업한 행위 3건 공공수역에 특정수질유해물질 등 유출행위 5건 폐수 측정기기 고장방치 1건 등이다. 나머지 4건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등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3건 가축분뇨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등 가축분뇨법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는 폐플라스틱 등의 폐기물을 펠릿 형태로 성형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폐수배출시설을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조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B업체는 더러워진 용기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사업장 밖 인근 공공수역인 농업용 수로에 버리다 적발됐다. C업체는 폐수배출시설인 세차시설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