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지역 상·하수도 시설 밀폐공간에서 발생가능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 관계공무원, 공사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상·하수도 관로, 맨홀,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의 지하구조물 등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질식 등 다양한 위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 등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했다.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특별교육은 ▲작업장 유해 요인 관리 ▲작업장 주변 위험 경고 ▲작업장 사전 확인 및 안전 장비 비치 ▲작업 중 지속적인 환기와 출입 인원 점검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확인해야 할 안전수칙 위주로 구성됐다.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근로자 안전 환경 확보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안전·보건 조치 의무 위반 시 처벌될 수 있는 ‘중대재해 처벌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책임감을 고취시켰다. 또한 전남도는 밀폐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9월 30일까지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 대응 기간으로 운영중이다. 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5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담양연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은퇴 후 인문학’과‘오픈 북 큐레이션’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은퇴 후 인생의 전환점에 놓인 중장년(40대~60대)들이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제2의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일반적인 인문학 강연이나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자기 성찰과 공동체 안에서의 소통, 기록, 표현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은퇴 후 인문학’은 동화, 고전, 소설, 시 등 다양한 문학 장르를 중심으로 삶 전반을 다룬 다섯 가지 주제에 관해 작가들의 강의와 체험이 진행되는 참여형 인문 강좌로, 광주·전남 등 폭넓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전문 강의와 더불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함께 성장하고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은퇴 후 인문학’은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5회차로 인문학가옥에서 진행하며 회차당 중장년 15명을 모집한다. ‘오픈 북 큐레이션’은 특정 주제에 맞춰 도서를 선별하는 북큐레이션에 전방향독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기 복구를 위해 8월 8일 노안면 계림리 소재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복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50명의 의용소방대원들과 나주소방서 3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에 시설물 철거 및 복구활동 등 피해 주민들의 안정을 돕기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 나주시의용소방대는 앞서 지난 7월 31일에는 담양군 고서면 일원에서 3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농경지 토사 제거와 농가 시설 정비 등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회복을 위해 의용소방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소 재난대응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나주소방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예산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주민참여위원회는 전라남도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및 지역을 대표하는 5명의 시민이 포함되어, 시민들을 위한 공단 사업 및 시설물 개선 등을 발굴·심의하고 여수시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등 주민참여형 예산사업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9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굴전여가캠핑장 반려동물 동반 캠핑존 설치, 공영주차장 보행자 전용 통로 도색 및 미끄럼 방지 포장, 공영주차장 실시간 빈자리 안내 시스템 등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의 타당성 및 반영여부를 심의했으며, 그 결과 내년도 본예산에 11건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사업들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위원회의 목소리를 높여 시민들의 의견을 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로, LPGA 사상 최초로 전라남도(해남군)에서 열린다. 대회장소인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환상적인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sea-side)코스로 대한민국 10대 코스 선정은 물론 아시아퍼시픽 톱 50골프장에 포함되는 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문 골프장이다.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골프랭킹 70위 이내 선수 및 초청선수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하며, 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국, 약 5억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개최와 관련해 지난 8일 해남 파인비치CC에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LPGA 서윤정 이사, BMW KOREA 주양예 본부장, 파인비치 허명호 대표,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대회 개최를 공식 확정했다. 또한 업무협약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도 자리해 축하와 함께 전남도, 해남군과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개체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농작업, 등산, 캠핑, 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증상이 악화되면 혈소판 감소, 간 기능 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10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긴다. 항생제 치료로 쉽게 회복되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 폐렴,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와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8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진도군 대대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애란)의 ‘진도홍주58도’를 선정했다. 생산자인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은 재래식 제조법과 한국과 일본의 주류 전문가들이 연구한 첨단 주조 기법을 접목해 ‘진도홍주38도’, ‘진도홍주 아라리’, ‘진도홍주 루비콘’ 등의 다채로운 제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그 결과 인천, 싱가폴 등 해외 면세점에 입점해 2억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으며, 미국과 중국 등을 집중공략해 수출량을 확대하고 있다. ‘진도홍주58도’는 진도 쌀과 지초로 빚은 순곡주로 시간이 지날수록 풍미가 좋아지며 장기간 숙성으로 부드러운 향, 강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홍주의 주재료인 지초는 산삼에 버금가는 신비한 약초다. 세계에서 유일한 붉은색 증류주로, 맛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이며 독특한 향기를 낸다. 특히 고도주로 믿기지 않을 만큼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으며, 알코올 향도 강하지 않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얼음과 함께 온더록스로, 맥주, 탄산음료, 토닉워터 등과 함께 칵테일이나 하이볼 등 다양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골프 명문 대회인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창환 행정부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LPGA, BMW Korea,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LPGA 정규투어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 여자 골프계를 주도하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BMW KOREA가 주관한다. 갤러리를 비롯해 선수·스태프 등 약 6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전남 관광지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한층 높아지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산업 육성의 획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창환 부지사는 “LPGA 정규 투어 유치로 전남의 관광자원과 국제행사 개최 역량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새마을회는 8월 8일 소라면 궁항마을 해안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6회 ‘섬의 날’을 기념해 섬과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환경정비 활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근 회장, 이기전 협의회장, 김영희 부녀회장, 박홍삼 소라면장과 소라면 새마을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극한 폭우로 해안가에 떠밀려온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약 4톤을 집중 수거하며 해변과 갯바위 경관을 크게 개선했다. 이동근 회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어업과 관광자원 보존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여수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보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에 기념하며, 365개의 섬을 보유한 여수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 무용극 〈어머니 달의 신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용단 놈스와 실내악 전문 연주단체 (사)제주빌레앙상블의 협업으로, 무용과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지는 복합예술 공연으로 기획됐다. 〈어머니 달의 신화〉는 한국 신화 속 여성의 서사와 자연의 순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달을 모티브로 한 어머니의 희생, 치유, 재생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무대에 담아낸다. 시각장애를 지닌 아들이 어머니를 지켜내려는 효심을 주제로 한 이야기로, 미디어 영상과 오브제를 춤과 결합해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정제된 움직임과 생동감 있는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시각과 청각의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무용단 놈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영광군민은 1인당 4매까지 3,0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8월 14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 산하 공직자,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과 휴가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영광군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무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생명의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8월 7일, 극한호우로 인한 영광읍 상가 반복 침수지역(제일펌프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상습 침수지역의 정비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영광군과 공사 관계자,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당초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던 배수로 정비공사를 올해 9월로 앞당겨 착공하고, 배수로 신설을 통해 유역 분산 및 합류 구간의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추가 정비 방안 등이 상세히 설명됐다. 또한, 향후 추진 일정도 안내됐으며, 주민들은 침수 원인과 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됐다”며, “제시된 주민 의견을 향후 공사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비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 추진 과정에서 협소한 도로 사정으로 인해 구간별 차량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