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중국 5G+산업인터넷대회'를 찾은 관람객이 지난해 11월 20일 혁신성과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시 통신관리국, 시 발전개혁위원회 등 부서에서 최근 'IPv6 기술 발전을 위한 '스마트 인터넷 상하이' 행동계획(2024~2025)'을 공동 발표했다. IPv6(인터넷프로토콜 버전6) 기술 개발∙응용의 혁신 발전을 전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IPv6는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가 제정한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으로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차세대 인터넷 상업 응용 솔루션이다. 'IPv6+'는 5G와 클라우드 시대의 IP 네트워크 혁신 체계다. 이번 행동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5년 말까지 상하이시는 고표준의 'IPv6+' 혁신 도시를 전면 건설할 계획이다. ▷인터넷 기초능력의 지속적인 강화 ▷획기적인 기술 혁신 ▷기본적인 기술∙산업 생태계 구축 ▷중점 업계의 응용 효과 가시화 ▷보안 능력의 현저한 제고 등을 주요 목표이자 임무로 설정했다. 상하이시는 'IPv6+' 등 혁신 기술 잠재력과 이점을 충분히 방출해 5G∙광네트워크∙컴퓨팅 파워 등 신형 인터넷 인프라를 위한 스마트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2025
톈진(天津)항의 한 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는 화물열차를 지난해 9월 18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이 1천59편의 중국-유럽 화물열차 및 중국-중앙아시아 열차를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 베이징국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징진지 지역은 총 335편의 중국-유럽 화물열차, 724편의 중국-중앙아시아 열차를 운행해 러시아∙몽골∙독일 등 국가(지역)로 화물 운송 사업을 확대했다. 장진차오(張金超) 중국철로 베이징국 화물운수부 부주임은 해당 화물열차가 톈진(天津)과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 등의 도시를 출발해 얼롄하오터(二連浩特)∙만저우리(滿洲里)∙훠얼궈쓰(霍尔果斯) 등 통상구를 거쳐 중앙아시아와 유럽 국가로 뻗어나갔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중국은 징진지 협동 발전 계획을 발표했으며 해당 지역의 경제 총량은 10조 위안(약 1천830조원)을 넘는다.
스위스 기술 기업 ABB, 中 샤먼서 '전동화 혁신 주간' 열어 (02분10초) 스위스 기술 및 엔지니어링 회사 ABB가 지난 9일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에서 전동화 혁신 주간을 열었다. ABB는 일주일에 걸쳐 혁신적인 직류 솔리드 스테이트 회로 차단기와 20개 이상의 신제품을 공개해 주요 부문의 에너지 전환을 강화할 방침이다. 모르텐 비어로드 ABB 전기화(Electrification) 대표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정점을 찍고 2060년 이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중국의 목표가 ABB의 '밝은 미래'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르텐 비어로드, ABB 전기화 대표] "우리는 탄소 배출 저감의 이념을 중국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BB 기술은 이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ABB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사용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중국은 ABB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 센터 구축, 재생에너지에 대한 막대한 투자, 배터리 에너지저장 시스템, 수소 등 분야에 새로운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기회는 우리의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난해 12월 1일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 스마트카 전시구역 모습. (사진/신화통신)(중국 난창=신화통신) 지난해 중국의 경제·무역 박람회 개최 횟수와 전시면적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며 전시산업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10일 발표한 '중국 박람회 경제 발전 보고서(2023)'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는 총 3천923회의 경제·무역류 박람회가 개최됐다. 전년 대비 117.1%, 2019년 대비 10.6% 증가한 수치다. 전시면적도 총 1억4천100만㎡으로 전년보다 153.3%, 2019년보다 8.25%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공업·과학기술 박람회가 횟수와 면적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창장(長江)삼각주, 주장(珠江)삼각주 등 세 지역에서 개최한 경제·무역 박람회 수가 전국의 57.35%를 차지했으며 총 전시면적도 전국의 63.27%를 점했다. 해외 박람회도 활발히 진행됐다. CCPIT는 지난해 78개의 해외 박람회를 개최했다. 평균 전시면적 2천719.5㎡, 참가기업 수 194.1개, 전시 부스 280.9개로 2019년 대비 각각 0.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시의 한 완구 기업 생산라인에서 직원이 지난 3일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중소기업발전지수(SMEDI)가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중소기업협회는 10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SMEDI가 지난 2022년의 88.4보다 높은 8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러한 오름세가 소비 반등, 고정자산 투자 회복, 첨단산업 발전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별로 보면 숙박·요식업, 건설업, 정보전송·컴퓨터서비스·소프트웨어 산업 하위지수는 각각 1.6포인트, 1.3포인트, 1.1포인트 상승했다. SMEDI는 중국 8대 업종 중소기업 3천 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중소기업의 성과와 기대치를 측정하기 위한 여러 하위 지수가 포함된다. 100이상은 중소기업 활동 확장을 100미만은 위축을 의미한다.
中 헤이룽장성·지린성, 빙설 자원으로 지역 경제 활력 주입 (02분07초) 지난 5일 저녁(현지시간)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열린 '중국∙하얼빈 국제빙설제'가 급성장하는 빙설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쑹화장(松花江) 북쪽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약 25만㎥의 빙설 자원으로 만들어낸 매력적인 풍경과 얼음 조각품을 선보인다. [관광객] "여기 아주 근사한 얼음 조각품이 있어서 예쁜 사진을 많이 남겼어요. 관람차에서 바라본 경치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하얼빈 아이스 쇼'도 관람했는데, 노래와 춤이 아주 멋졌어요.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관광객]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 경치가 환상적이네요. 아주 재밌게 즐기다 갑니다. 다음에 또 오길 기대합니다." 빙설 자원이 풍부한 하얼빈은 중국의 인기 겨울 관광지다. 하얼빈시는 신정 연휴 3일 동안 약 305만 명(연인원)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총 59억1천만 위안(약 1조815억원)의 관광 수입을 올렸다. 근처 지린(吉林)성 쑹위안(松原)시 차간후(查干湖)의 겨울 낚시 축제를 찾는 각지 관광객 규모도 크게 늘었다. [차간후관광경제개발구 관계자] "올 들어 차간후는 맞춤형 그물 고기잡이
지난해 11월 2일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개최 장소인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 외관.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사전 등록이 시작돼 현재까지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를 신청했다. 총 신청 전시 면적은 13만㎡ 이상이다. 9일 열린 제7회 CIIE 기업전 조인식에서는 펩시코, 테슬라, 바이엘 등 23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을 완료했다. 계약된 전시 면적은 1만2천000㎡ 이상이다. 펩시코는 지난해 처음 CIIE에 참가했다. 스자치(石家齊) 펩시코 아태·중화권 그룹 사무부총재는 "CIIE를 통해 고수준의 개방을 확고히 추진하고 세계와 발전 기회를 공유하려는 중국의 자신감과 결단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제7회 CIIE는 올 11월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6회 CIIE에서는 누적 의향 거래액이 784억1천만 달러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베트남 닥락성의 한 두리안 가공공장 직원이 지난해 9월 15일 중국으로 수출될 두리안에 라벨을 붙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해 1월 1일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중국은 해당 세계 최대 자유무역구가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국과 함께 RCEP을 전면적이고 고품질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RCEP이 지역 일체화 건설의 기념비적 성과이자 지역 국가가 발전 기회를 공유하는 생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RCEP 시행 2년간 지역 무역 비용이 크게 절감됐고 산업망∙공급망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돼 참여국에 매우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줬다고 덧붙였다. 마오 대변인은 RCEP 중 최대 경제체인 중국이 시종일관 개방∙발전 이념을 견지해 RCEP의 고품질 시행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비(非) 아세안(ASEAN) 국가 중 가장 먼저 협정 비준을 완료하고 시장 개방의 약속을 전면 이행하며 관세 감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무역∙투자와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회
(중국 시닝=신화통신) 칭하이(青海)성 다퉁베이촨허위안(大通北川河源)구 국가급 자연보호구 생태 경무실 소속 경찰이 9일 순찰을 돌고 있다. 다퉁베이촨허위안구 국가급 자연보호구는 칭하이성 시닝(西寧)시 북부의 주요 생태장벽이자 시닝시의 핵심 수원(水源) 중 하나다. 이곳에는 흰입술사슴, 눈표범 등 희귀 야생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2024.1.10
(중국 시닝=신화통신) 칭하이(青海)성 다퉁베이촨허위안(大通北川河源)구 국가급 자연보호구는 시닝(西寧)시 북부의 주요 생태장벽이자 시닝시의 핵심 수원(水源) 중 하나다. 이 지역 소속 경찰관은 강추위나 폭염의 날씨에도 평균 해발 3천800여m의 산악 지대를 순찰하며 생태 보호에 힘쓰고 있다. 다퉁베이촨허위안구 국가급 자연보호구 생태 경무실 소속 경찰이 9일 순찰을 돌고 있다. 2024.1.10
(중국 저우산=신화통신) 저장(浙江)성 저우산(舟山)시 융저우(甬舟) 컨테이너 터미널회사 다푸커우(大浦口) 컨테이너 부두에서 자율주행 시험구 현판식이 9일 열렸다. 이로써 항만 지역의 교통 운송 및 컨테이너 작업의 무인화·스마트화를 실현했다. 이날 융저우 컨테이너 부두 자율주행 시험구에서 자율주행 컨테이너 트럭이 항구를 누비고 있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2024.1.10
(중국 저우산=신화통신) 저장(浙江)성 저우산(舟山)시 융저우(甬舟) 컨테이너 부두 자율주행 시험구에서 9일 화물 트럭이 컨테이너를 운반하고 있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이날 융저우 컨테이너 터미널회사 다푸커우(大浦口) 컨테이너 부두에서 자율주행 시험구 현판식이 열렸다. 이로써 항만 지역의 교통 운송 및 컨테이너 작업의 무인화·스마트화를 실현했다. 202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