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소방서는 10월 27일 낮 12시경 홍성군 금마면 봉서리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마당에서의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접수한 홍성소방서는 즉시 인근 구룡119안전센터를 비롯해 펌프차, 물탱크차 등 소방장비 9대와 소방인력 20여 명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소방대원들은 현장 도착 즉시 화점을 신속히 확인하고, 주택 내부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인명 수색을 우선 실시했다. 동시에 내부로 진입해 집중적인 초기 진화작업을 펼친 결과, 화재 발생 약 1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해 인근 주택으로의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다만 집주인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경미한 증상으로 확인됐다. 주택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있었으나, 소방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강기원 서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기·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화천군이 운영하는 ‘2025 화천군 평생학습 축제’가 화천의 늦가을을 배움의 즐거움으로 채우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6일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 평생학습축제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전시회에서는 동아리 회원들의 회화, 분재, 공예, 서예, 캘리그라피, 시화, 도자기 등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내달 1~2일 화천문화원에서는 평생학습 예술제가 열려 흥겨운 농악 공연과 성인문해 시상식, 평생학습강좌 공연 등이 펼쳐진다. 화천군은 11월2일 오후 6시10분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유성호 서울대 의대 법의학 교수를 초청해 ‘죽음을 통해 삶을 배우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도 개최한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화천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수군의회는 28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동안 이어진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유경자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불용의약품 등 관리에 관한 조례안', 한국희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제출한 '장수군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에 관한 조례안',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자연휴양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어서, 2025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했다.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정복)에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8개 군정주요사업장에 대해 사업추진의 적정성과 사업의 효과 및 예산낭비 요인 발생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25건의 개선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토록 했다. 장정복 위원장은 ‘사업 추진 전 면밀한 조사와 철저한 타당성 검토를 하고, 사업 시행에 주민의 의견 수렴 및 각종 시범 사업에 많은 농가에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성인문해교육 중학학력인정과정 졸업예정자들이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중학학력인정과정에서 열심히 학습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학습자들의 학업 성취를 기념하고자 기획됐으며 2026년 3월 중학과정 졸업을 앞둔 7명의 학습자와 문해교육사 3명이 참여했다. 졸업여행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뒤늦은 나이에 다시 학업에 도전하며 그동안 배운 한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학습의 장으로 함께 감동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귀중한 여정이 됐다. 윤평화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단순히 학력을 넘어, 학습자분들이 스스로 삶을 되찾고 사회와 소통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성인문해교육의 진정한 목표”라며 “이번 졸업여행은 학습자들이 그 목표에 도달한 아름다운 결실”이라 말했다. 여행에 참여한 학습자는 “이 나이에 졸업여행을 다녀올 줄 꿈에도 몰랐다”며 “예전에는 이름도 몰랐던 문화재, 유적지를 직접 보고, 읽고, 이해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규모 투자 유치와 국제 외연 확장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 공식 일정으로 현지에서 활동하는 바이오, 인공위성, 휴먼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 차세대 리더들을 만나 소통하며 협력을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의 공유오피스 ‘케임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서 윤정효 노나테크놀로지 공동창립자, 이동엽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 보스턴 과학자 협회장, 이재교 하버드 의과대학 박사 등과 ‘차세대 혁신 리더 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경기도는 여러분들이 종사하고 계시는 첨단 산업 분야에 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있고 가장 열심히 하는 곳”이라며 차세대 리더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AI혁신클러스터 거점을 조성 중인데 판교 AI허브, 시흥 AI바이오, 부천 AI로봇, 하남 AI서비스, 의정부 AI제조, 성남 AI피지컬 클러스터 등이 있다. 코리안 실리콘밸리라고 하는 판교는 3판교에 이어 4판교까지 계획하고 있다. 판교+20이라고 20곳 이상에 스타트업 허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제9회 경기도 종교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3대 종교가 함께 참여해 이웃 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교적 차이를 넘어서는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종교인 어울림 한마당’은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불교·개신교·천주교가 해마다 번갈아 주관한다. 올해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가 주관을 맡아 ‘연합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합 세리머니, OX 퀴즈, 어울림 미션, 대동한마당 등 종교 간 구분 없이 통합팀을 구성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서로 다른 종교를 이해하고, 종교 간의 평화와 화합을 만들어가는 오늘이 더 나은 내일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28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꿈의 비행 결초보은 드론축제 및 어울림온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결초보은 드론축제는 보은을 드론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드론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특화 인재 양성과 진로 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울림온마당은 온마을배움터 성과 나눔회의의 일환으로,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배움의 장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보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했으며, 지역특화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도 함께 열렸다.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드론축제에서는 ‘드론 볼 배틀’,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기가 2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 속에 펼쳐졌다. 또한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유원대학교, 제37보병사단,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드론 시뮬레이션, 과학·수학·정보 교과 연계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원리와 응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28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7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 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된 수급자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 절차 ▲현금급여 지원 제도(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등) ▲연장승인제도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등 의료급여 전반에 대한 종합 안내로 구성됐다. 또한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신고의무 및 신고요령, 기초생활보장제도 관련 유의사항 등을 함께 다뤄 수급자의 권리와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도록 했다. 시는 제도를 처음 접하는 수급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와 사례 중심의 동영상 교육을 병행했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의료급여 부정수급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이용 방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과 ‘의료쇼핑’ 등 불필요한 진료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안내하며, 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은옥 복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28일 앙성면 엘림농원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형 품앗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품앗이 전체모임-함께 모여 웃음꽃 피자’를 개최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가 주체가 되어 함께 아이를 돌보는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한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의 초등돌봄 품앗이 활동 가정 간의 교류와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한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피자 반죽을 밀고 원하는 토핑을 올리는 피자 만들기 △우유와 쿠키, 얼음 등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알록달록 달콤한 솜사탕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제기차기, 맷돌 돌리기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피자도 만들어 보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웃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우리나라 대중교통 정책의 우수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주요국들과 대중교통 서비스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의 교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10월 29일 경기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2F)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과 대한교통학회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한-영 2개국어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은 2010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해 온 행사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해왔다. 올해는 대한교통학회가 세 번째로 주관한다. 포럼 주제는 “내일을 바꾸는 힘: 대중교통이 이끄는 변화(Transforming Tomorrow: Public Transports as the Catalyst for Change)”로, 3개의 세션 ① 대중교통 속도의 혁명(The Revolution in Public Transport Speed) ② 인공지능과 대중교통(Artificial Intelligence and Public Transport) ③ 대중교통 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모집한다. 경남도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매년 반기별로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공모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성과를 대상으로 하며, 도민과 경남도 각 부서의 장이 추천한 우수사례 중 5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의 민원참여 도민참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메뉴를 통해 직접 추천할 수 있으며,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온(ON)’ 플랫폼의 국민추천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과정은 내·외부 전문가 서면심사(50%), 직원 및 도민 투표(10%), 적극행정 주민모니터링단 평가(10%), 경진대회 발표심사(30%) 결과를 합산해 진행된다. 우수사례는 12월 중 최종 선정되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수행한 공무원은 경상남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포상금, 인사가점, 성과급, 도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폭설·한파·화재·정전 등으로 인한 주요 농업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7일까지 시설하우스 및 과수시설, 축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시적인 한파 가능성이 있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설하우스·과수시설 등 농업현장의 주요 시설물 안전성을 점검하고, 축사시설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 지도를 강화해 농업인의 재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자연재해에 취약한 시설하우스와 과수시설, 축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구조적으로 취약한 시설에는 보수·보강 조치를 권고하고, 안전관리 조치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찢어진 비닐·노후 골조 보수, 보강파이프 설치 등 시설 파손 예방조치 이행 여부 ▲온풍기·보온덮개 등 난방장비의 정상 작동 확인 ▲정전 대비 보조연소장비 구비 등 저온피해 예방관리 ▲내재해 규격(서까래 간격, 동고·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