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김중업건축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2024 안양건축문화제’가 총 5,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건축문화제에는 안양시 건축문화상 및 특수학교(급) 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등 다양한 건축 작품 전시와 공연이 한 자리에 펼쳐지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의 힘찬 치어리딩 무대에 이어 ‘꽃실’ 김영남 서예가1) 의 붓글씨 공연, 경기도건축사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흥을 돋우었다. 이어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아름다운 건축물 사용승인(일반부) 부문과 건축설계・도시계획・건축창작(학생부)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한 25개팀과 안양시 특수학교(급) 학생 그리기 대회 수상자 8개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진행된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 대회’에는 160여명의 유치원생・초등학생이 참여해 그림 솜씨를 뽐냈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을 리모델링한 박제유 건축사, 포르투갈의 유명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안양파빌리온의 한국 협력 설계자 박영일 건축사와 함께한 건축문화 답사 프로그램도 다양
평택시의회는 지난 11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평택시 이충동)에서 열린‘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중심지인 평택에서 펼쳐진 가을밤의 향연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00 의원이 참석하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및 한미장성단 등 내·외빈과 한미군인가족과 시민 등 6,000여명이 문화 공연을 즐겼다. 이번 음악회는 한미연합사 주재 리셉션에 이어 봄여름가을겨울, 권은비, 포레스텔라, 미8군 군악대 브라스밴드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강정구 의장은“오늘 세계 반도체의 수도 평택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선선해진 가을밤에 음악을 통해 감동을 받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다.”라고 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열린음악회는‘한미동맹의 미래 평택과 함께’라는 주제로 경기도, 평택시, 한미연합사가 공동후원하고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화합과 소통을 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선경)는 제1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10월 8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소공연장에서‘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1부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 2부 임산부의 날 기념식 3부 임산부를 위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선보였다. 특히 임산부를 위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학교수이자 방송인 이호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베터세대 엄마들의 21세기 핵심양육기술’을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가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가 건강하고 산모가 행복한 가족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개발하고, 엄마와 아기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부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은 2024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樂부천2024’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간초월! 2000년 역사 부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천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 25일(금) 오후 6시 30분, 부천한옥체험마을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JTBC ‘풍류대장’의 윤대만이 진행을 맡는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청악의 로터리프로젝트’, ‘Super Joy Club Trio’, ‘창작국악그룹 가온락’, ‘가수 송민곤’, ‘프라임우쿨렐레앙상블’ 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61호 ‘자리걷이 전통문화공연’ 부천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성과 발표회인 ‘문화가족예술제’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 부천향토문화재 제5호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공연’ 부천향토음식복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특별 이벤트 부스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유물발굴체험’ 부천의 역사·
평택시청 역도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한 신재경이 인상에서 79㎏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용상 97㎏, 합계 176㎏으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일반부 64㎏급에서는 박민영이 용상에서 118㎏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일반부 96㎏급의 정현섭이 162㎏을 기록하며 인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현섭, 신재경 선수가 허리부상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끝까지 투혼을 발휘한 우리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평내동 체육회(회장 배인성)는 지난 12일 평내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평내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동민 간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명랑체육대회, 문화축제로 이어지며 평내동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체육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스포츠 인재를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명랑체육대회는 △박터트리기 △협동굴리기 △색판뒤집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평내동의 화합을 위해 체육대회를 준비해주신 평내동 체육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남양주시가 매년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인성 평내동 체육회장은 “오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평내동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오남읍 체육회(회장 홍춘화)는 지난 12일 오남체육공원에서 ‘2024 오남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오남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와 지역 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체육대회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입장 퍼레이드 △개회식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노래자랑 △시상 및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춘화 오남읍 체육회장은 “오남읍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오늘 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 오남읍민 여러분과 함께 화합의 장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남읍 체육회는 지역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양주시 수동면 체육회(회장 이순이)는 지난 12일 수동중학교 운동장에서‘2024년 수동면 체육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 대회는 수동면 주민 단합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유공 주민 표창을 포함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면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3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화합의 장을 펼쳤다. 특히, 명랑운동회에서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 주민 단합을 위해 승패 없는 경기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법정리별 참가자들의 흥겨운 노래 및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준비해주신 수동면 체육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동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이 회장은 “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주민 간 화합을 다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수동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외국인 축구대회(센트비컵)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축구대회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팀으로 축구를 통해 소속감을 느끼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글로벌 외환 토털 솔루션 기업인㈜센트비(SentBe)(대표 최성욱)에서 추진했다. 지난 7~8월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에는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8개국 축구팀이 참가했고, 부천에서는 미얀마와 중국팀이 출전했다. 이날 열띤 경쟁 속에 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과 이벤트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헤딩 챌린지와 고깔 드리블 등 축구게임,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 베트남 전통 모자꾸미기, 중국 보랑구 만들기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5만 5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안정적 적응과 화합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축구대회가 개최돼
광양시는 오는 26일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3층에서 광양시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다문화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 주관으로 매년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 주제는 ‘우리는 모두 우리’이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1부 첫 순서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다문화가족 전통춤 공연이다. 공연 외에도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캘리그래피 등 10여 종이 넘는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2부에는 K-POP 랜덤플레이 댄스공연이 펼쳐지며 체육대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또한 마련돼 있다. 손경화 광양시 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다문화가족들에 대한 존중과 상호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광양 시민 누구나 참여할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희양문헌집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희양문헌집 국역 해제본 발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광양 시민과 국역 해제 사업에 참여한 김창호 교수와 연구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공연, 국역 사업 소개, 번역자와 함께하는 번역 이야기, 청중과 함께 읽는 희양문헌집,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희양문헌집은 고려시대부터 구한말 시기에 ‘희양’(광양의 예전 지명) 출신 인물들이 쓴 시문과 광양에 관계된 다른 지방 인물들이 쓴 시문을 모아 1938년 광양향교에서 발간한 향토문헌집이다. 기존에는 한문으로 쓰여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았으나 김창호 원광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와 연구원들이 희양문헌집을 한글로 번역해 ‘희양문헌집 上·下권’으로 재탄생시킨 바 있다. ‘희양문헌집 上·下권’ 국역본 전문은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등재돼 있으며 광양 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희양문헌집은 신재 최산두 선생, 매천 황현 선생 등 광양 출신 인물의 글뿐만 아니라 광양의 역사와 자연환경 등이 생
스타 셰프 최현석, 중식의 대가 여경래, 미슐랭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 등 ‘흑백요리사’들이 김치명인들의 김치를 재해석한 ‘김치 푸드쇼’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31회 광주김치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를 개최한다.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는 광주김치축제 주무대인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18~19일 이틀 간 열린다. 방송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진인 유명셰프 최현석, 여경래, 파브리치오 페라리, 사찰음식 대가인 정관스님이 참여한다. 이들은 광주김치축제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김치명인들의 김치를 재해석해 새로운 요리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한식, 중식, 양식 등 세계 어떤 요리와도 어울릴 수 있는 김치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를 세계인의 소울푸드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흑백요리사’에서 묵은지가 요리의 주재료로 지정돼 셰프들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듯 ‘김치는 세계인의 요리에 주재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푸드쇼 첫날인 18일 오후 5시에는 ‘흑백요리사’에서 활약한 최현석·여경래 셰프가 김효숙 명인 ‘돌산 갓김치’와 장경애 명인 ‘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