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사회봉사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만 원을 팔달구보건소에 기부했다. 23일 팔달구보건소에서 열린 ‘희망나눔 전달식’에는 현환섭 이춘택 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위원장, 김형숙 팔달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난 18일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바자회에서 물품 등을 판매해 마련됐다. 팔달구보건소는 기부금으로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팔달구 취약 가구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환섭 이춘택 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시작한 나눔 행사가 벌써 9회를 맞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이춘택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인천세종병원과 함께 덕적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세종병원은 덕적도 주민 60여 명에게 심장초음파, 심전도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내과진료와 정형외과 진료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상담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인천세종병원 AED교육팀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하고 교육참여자에게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했다. 인천세종병원은 인천광역시 및 옹진군과 맺은‘1섬1주치(主治)병원 협약’에 따라 올해 두 번째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 무료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도서 지역의 주민들은 거리적 부담감으로 몸이 불편해도 대형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데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진료 및 응급처치 교육 해주어서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옹진군 관계자는“섬 지역의 주민 중 특히 고령층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라며“1섬1주치(主治)병원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지인 섬 지역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충주시가 후원하고 한국택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2024년 제15회 세계택견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18개국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여 ‘택견의 화합’을 슬로건으로 삼고, 택견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다. 대회 첫날에는 전통 택견의 미와 정신을 보여주는 본때뵈기 경연과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시민택견 체조경연대회에는 25개 팀, 약 430명의 수련생이 참가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택견의 본질적인 매력을 담은 ‘견주기' 경기가 이어지며, 국제 선수들의 다양한 동작과 기술로 충주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고등부 견주기, 맞서기 무제한급 우승자인 이정헌(창원 심성현 박사 택견) 선수에게 수여되었다. 본때뵈기 개인전에서는 손해늘(대한민국), 막뵈기 개인전에서는 김재현(대한민국), 단체전에서는 대한민국의 두 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일반부 견주기 대회에서는 찰스 크롬웰(이탈리아), 바타만 로만(몰도바), 대한민국의 이왕하와 여태이 선수가 각각 우승하였으며, 여자
스포츠 하기 좋은 계절 10월 가을, 제천시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26일(토) 제천 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는 브레인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제8회 제천시장배 국학기공대회’가 열린다. 10월 26일(토)~27일(일) 양일간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는 ‘제18회 제천청풍호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개최되어 5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같은 기간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에서는 350여 명의 선수들이 용맹함과 기량을 뽐내는 ‘제12회 충청북도가라테연맹 회장기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월 27일(일)에는 의림정에서 400여 명의 궁도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024 제천시장배 도내 남녀 궁도대회’가 열려 옛 선인들의 호연지기를겨룰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스포츠를 하기 좋은 계절 10월에 많은 스포츠대회가 제천시 곳곳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라며, “전국의 많은 스포츠인들이 방문하여 소비활동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외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동네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힐링 줍깅’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9일부터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봉사 시간 2시간이 인정된다. ‘힐링 줍깅’은 걷기 운동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시민들은 장현천 일대와 가온근린공원에서 활동하며,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9일, 11월 5일,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현천 일대에서, 10월 31일과 11월 7일에는 가온근린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시흥능곡역 4번 출구와 가온근린공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집결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시흥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네이버 폼(https://naver.me/5Vmm0zWa) 또는 전화(031-310-0723)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은 2시간의 봉사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힐링 줍깅’은 주민들의 신체활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자유학년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모든 일정을 친구들과 함께 계획하여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 ‘중일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일치기’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 청소년들이 핸드폰, 태블릿 등 활용이 쉽고 간편한 여가활동에서 친구들과 계획한 여행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자유학년제 중학교 1학년 청소년 5인으로 구성된 청소년 4팀을 모집하여 11월 9일(토), 11월 12일(화), 11월 16일(토) 총 3회 진행된다. 1회기(11/9 토요일) 오리엔테이션 및 여행 기획 활동을 시작으로 2회기(11/12 화요일) 당일치기 여행 및 미션활동, 3회기(11/16 토요일) 활동 평가회까지 모든 과정을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활동을 계획하며 자아 존중감 및 성취감을 획득하고 또래 청소년들과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일치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부위원장은 22일(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생활숙박시설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하여 생활숙박시설 문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은 장기체류 숙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취사시설을 갖춘 레지던스로서 도입되었으나, 주택법 적용을 받지 않고 전입신고가 가능하여 부동산 과열시기에 주거용으로 분양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정부는 생숙의 주거사용을 금지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날 첫 토론자로 나선 유영일 의원은 “생숙이 부동산 변종투자상품으로 오용된 데에는 정부의 책임이 적지 않아 미신고 생숙에 대한 일괄적인 이행강제금 부과 전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그 동안의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유 의원은 생숙 주민협의체 및 민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 관계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불필요한 규제 완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생숙의 주거용도 전환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특히 관계부서를 통해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건의를 촉구해왔다. 이러한 유 의원의 노력으로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3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에서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와 경기도 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김민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와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주제발표를 맡은 강예은 MY UNI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으며, 이들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 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김덕년 생태교육연구소장, 이검엽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장학관, 상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 회장, 진종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덕년 생태교육연구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길 위의 학습자"로 재정의하고, 맞춤형 지원 및 통합지원 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6일 ‘제51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화합하는 희망울진, 하나되는 행복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10개 읍·면 선수 및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선수 입장식을 시작으로, 체육 경기, 초청 가수 공연,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탁구, 테니스 등 5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진행되며, 당일 본경기는 씨름,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이다. 매회 읍·면별 특색있는 입장식과 단체줄넘기는 관중들에게 가장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도 많은 관심과 응원이 예상된다. 특히 단체줄넘기는 각 팀의 협력과 팀워크가 돋보일 예정이다. 입장식 후에는 특별 이벤트 경기인 직장부 연합달리기가 준비되어 있다. 연합달리기에는 울진군청, 울진군의회, 울진교육지원청,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울진농협중앙회 5개 팀이 참가하며, 각 기관단체장이 함께 뛰며 행사의 활기를 더 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는 스포츠 경기를 넘어,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하루가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꽌장 정은옥)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련관 앞마당 및 야외주차장에서 성남시어울림마당 폐막행사와 판교25통 꿈 네트워크 “힐링로드”축제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영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이상한 나라의 판수네’라는 테마로 꾸며지며, 체험, 대회, 공연, 그리고 지역 상점과 공방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 세 가지 주요 주제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7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청소년 보훈 퍼포먼스 경연대회와 청소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판교25통 지역 공방 및 상점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체험부스를 5개 이상 참여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미니 텀블러가 증정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간식도 제공된다. 공연 중간중간에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강화군과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0개 민관의료기관과 협력해 ‘1섬 1주치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3년에 재개됐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참여 의료기관이 4곳 추가되어 총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군과 옹진군의 노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33%에 달하며,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10월 24일에는 인천세종병원이 덕적도를 방문해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진료에는 심장내과와 정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7명, 행정요원 8명 등 총 18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며, 덕적도 주민 약 90명을 대상으로 약 처방, 수액 처방, 심초음파 검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주신 10개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에서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의 독서 접근성 강화를 위해 포용적 독서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 공단 일산병원과 협력해 독서문화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8월에 갱신된 고양시 도서관센터와 국민건강보험 공단 일산병원(이하 일산병원) 간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행신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 ‘낭독완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그림책 보는 날은 오는 10월 29일 일산병원 91병동 라운지에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한국성우협회 소속 성우들로 구성된 단체 ‘성우사랑’이 생생한 목소리와 음악을 더해 진행하는 그림책 콘서트는 11월 15일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병간호로 인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어린이 환자 보호자를 위해 찾아가는 북스타트 양육자 프로그램 ‘치유와 소통의 그림책 활용법’은 11월 8일 『엄마의 어휘력』의 저자 표유진 작가가 진행한다. 더불어 일산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 독서동아리 양성 교육‘직장에서 독서동아리 어디까지 해봤니’는 11월 4일과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