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체육회는 지난 18일 저소득 체육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오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8월 25일 오전동체육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주민들의 동참으로 열린 사랑나눔 일일 주막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신화정 오전동장도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체육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총 300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으며, 기부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조영순 오전동체육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오늘 나눈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 전체에 널리 퍼져 더욱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제10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10번째로 진행된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의왕시에 필요한 정책들을 제안하는 대회로, 이날 본선대회 참가팀들은 사회참여, 시민교육 전문 멘토들과 팀별 3회 이상의 멘토링을 거쳐 정책의 필요성, 제안사항, 기대효과 등에 대해 논의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그린나래’팀의 의왕시 내 청소년쉼터 및 자립지원 강화 ‘그린티네이저’팀의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증 하나로 올패스 진행 ‘담비’팀의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의무화 ‘모락교육부’팀의 HTR 예체능 교과서 대여제 ‘해늘’팀의 의왕시 경계성지능인 교육거점학교 시행 ‘헤르메스’팀의 청소년대상 개인형 이동장치(PM) 교육실시 등 총 6개의 정책제안발표가 진행됐다. 심사는 의왕시, 의왕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에서 참석해 정책제안의 실현가능성, 논리성, 전달력 등을 바탕으로 최종심사를 진행했으며, 청소년심사위원인 청중평가단도 함께 심사에 참여해 의견을 보탰다. 또한, 본선대회 일주일 전부터 온라인투표를 시행해 대회 현장에 참가하지 못하는 청소년과 시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 동아리 ‘미술랭’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포일어울림센터 1층에서 미술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미술랭에는 만 9세~18세 청소년 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4월부터 6개월간 배운 미술 실력을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총 30점으로 오일 파스텔, 마블링, 나이프화 등 다양한 방식의 작품이 모여 다촘운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시회 초대장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는 10월 23일 오후부터 30일 오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무인 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의 개별 소개도 전시해 작품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고, 작품 관련 미니 포스터도 비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소장할 수 있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47-1334) 또는 홈페이지(https://www.uyf.or.kr/qdream/462)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예니, 이하 센터)는 지난 9월 27일, 10월 18일(금) 2회에 걸쳐 진행한‘제8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고등) 수료식’을 무사히 마쳤다. 수료식은 고등학생 대표로 활동한 화정고등학교와 화수고등학교의 활동 보고 및 평가, 수료증 수여의 내용으로 각 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고등 서포터즈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청소년의 시선에서 캠페인을 계획하고 준비해 진행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수료식을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정고등학교는 세부 주제를 ‘우울’로 정해 룰렛 퀴즈 통해 우울감 대처 방법, 도움 기관 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고, 화수고등학교는 ‘스트레스’로 정해 스트레스 대처에 도움이 되는 ‘자존감을 높이는 스스로 칭찬하기
과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3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에서 중소도시 권역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과천시는 전국 평균인 72.4점을 크게 뛰어넘는 80점을 기록했다. 80점 이상을 받은 지자체는 전국에서 과천시를 포함해 단 2곳뿐이다. 경기도 내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 △식생활 안전 △식생활 영양 △식생활 인지‧실천 3가지 분야에 대해 전국 228개 지자체의 성과와 노력을 기반으로 3년마다 평가가 이뤄진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가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급식소에서 위생 안전과 영양 관리를 위해 노력한 부분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및 영양 관리를 하고, 정기적으로 원아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교의 경계선으로
평택시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19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의 세 번째 가을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청소년 60명이 참석해 평택시 비전동 소재 메가박스에서 생존 및 안전 교육 진행 후 최신 영화 ‘와일드 로봇’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성장의 미학과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 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참여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현우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관내 청소년들이 지친 일상에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 청소년 보호에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용익)는 지난 15일 부천의 가사노동자 실태 및 보호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천시민이 부천시민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시민 가치 ‘같이’ 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햇수로 5년 차를 맞이한 시민가치 ‘같이’ 연구 플랜B(Plan Bucheon)는 부천시민이 직접 지역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하는 협의회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을 비롯, 김선화 의회운영위원장,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박순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참석해 가사노동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의회에서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부천시가 맞벌이 가정이 많은 도시임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가사 및 돌봄 서비스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공유했다. 포럼에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가사관리사, 가사서비스 인증기관, 유관기관 및 이해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책임연구원인 임행심 부천YWCA 사무총장이 6개월간 진행된 가사노동자 대상 설문조사와 인터뷰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이종문 부천시의원, 김정연 부천여성노동자회 회장, 조혁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김완희 가사관리사가 참여한 토론 세션에서 가사노동 현
광주시는 지난 19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소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 플프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문화여가분과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14개의 판매 부스와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퇴촌청소년문화의집 등 유관기관에서 마련한 1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손수 준비한 중고 물품 및 수공예품 등을 판매했으며 수익의 10%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체험 부스로는 펀아처리, 매체상담,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촘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서울장신대학교의 노래 공연과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공연이 함께 열려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황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광주시 청소년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깨닫고 경제원리를 이해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감수성이 함양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광주시 청소년 문화의 장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며 “광주시가 미래세대를 위한 활기찬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경기도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2일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재단이 올해 6월 경기도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가정 자녀 6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5%는 향후에도 한국에서 살고 싶다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고민거리는 성적 등 공부(40%)가 차지했다. 일과 관련한 조사에서는 ‘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38%였으며, 현재 일(아르바이트)하는 비율은 전체의 11%였다. 직업훈련 선호도는 음식 및 조리(제과제빵, 커피)가 29.6%,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 관련이 20.1% 순이었다. 재단 유튜브 구읏TV로 생중계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혜순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연구책임자인 김영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이 ‘다문화가구 특성, 경제활동과 사회생활’ 영역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도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혜숙 서울연구원 명예선임연구위원, 김민호 경기도의원, 문숙현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임영희 이민사회지원과 다문화가족지원팀장이 주제별 토론을 갖는다. 좌장은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장이 맡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진천군 선수단이 금 1, 은 6, 동 5 등 총 12개의 메달로 역대 최다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진천군 선수단은 육상, 태권도, 궁도, 족구, 철인 3종, 카누, 합기도 등 총 7종목, 36명의 선수가 충북 대표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진천군청 육상 실업팀 소속인 서지현(30) 선수는 여자 일반부 100m에서 11초 95의 성적으로 2위 선수를 0.04초 차로 제치며 금메달을 획득해 지난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왕좌를 탈환했다. 서 선수는 여자 일반부 200m에서도 24초 24라는 개인 신기록으로 2위에 올랐고, 단체전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따내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이 외에도 진천군청 육상 실업팀은 1,600m 남자일반부와 남녀혼성 계주에서도 각각 3위에 올라 동메달 2개를 추가로 획득했다. 이뿐 아니라 진천군청 태권도 실업팀은 남자일반부 +87kg급 정범구(24) 선수가 은메달을, -74kg급 임진홍(23)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100여 명, 임원·관계자 3,600명 총 9,700여 명이 참여하며 세종시에서는 선수·지도자 114명, 임원·보호자 61명 등 총 175명이 참가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오는 25일부터 사이클, 펜싱 종목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등 총 14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목표 메달은 금 25개, 은 5개, 동 5개 등 모두 30개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을 대표해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순성면 체육회(회장 오동주)에서는 17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순성면 출신의 유도 유망주 이주연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순성면 행정복지센터 면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순성면장, 체육회장, 체육회 이사들 그리고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주연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된 이주연 선수는 순성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체고에서 유도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18세이하부 개인전 57kg이하급에서 전 경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순성면 체육회는 체육에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보여준 지역의 유망주에게 재정적 지원을 하기 위해 장학금 제도를 운용하며, 매년 순성초등학교, 북창초등학교와 순성중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오동주 회장은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메달을 획득한 이주연 선수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했으며, 장창순 순성면장은 “이번 결과는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신 코치, 감독님들과 함께 이룬 성과로 투혼을 발휘해 준 선수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