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시민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한 ‘2024년 응급처치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정읍소방서와 협력해 이뤄졌다.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질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제공되어 실효성을 높였으며, 시민과 민생현장 최일선 공무원을 포함해 총 402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응급처치 교육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시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교육 상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의 응급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 확대와 상시 신청제를 통해 응급처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정읍시 초산동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2주간 19개 경로당 임원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회계 교육을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보조금의 투명한 회계 관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초산동은 경로당 운영 임원 대부분이 고령자인 점을 감안해, 회계 관리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동 담당자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로당 운영자들이 실무적인 회계 처리를 이해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임원뿐 아니라 평소 경로당 운영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던 회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로당 임원들이 설명하기 어려워했던 부분과 평소 불만 사항들이 해소되며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 후 한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운영과 관련해 회원들에게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해 답답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동에서 직접 설명해주니 오해도 풀리고 매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유화 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이 투명하게 운영되고, 더 나아가 경로당이 주민들에게 즐거운 여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11월 7~8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4년 하반기 전남교육 홍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전남교육청은 각급 기관 홍보 담당자와 기자단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교직원·학부모·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특히,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실무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홍보 활동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제고를 꾀했다. 연수는 기사 작성 및 사진 촬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홍보 등 두 개의 파트로 나눠 진행되는데 기사 작성 및 사진 촬영에는 19명이, SNS 활용법 교육에는 21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분야 별 강의와 실습을 통해 홍보 역량을 함양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남교육 홍보 네트워크가 보다 활성화되어 주요 정책 추진 상황과 일선 학교 및 교육 현장의 소식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이형래 홍보담당관은 “이번 연수가 전남교육 일선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신문·방송 등 기존 매체는 물론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충북 옥천군이 지난 2월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양성에서부터 정주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관리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4~2026년까지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3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주요 내용은 △AI 디지털 융합 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 △청산·청성 건강생태 교육 벨트 운영 △산학 맞춤형 특성화고 운영 △다문화가족 지원 확대 등이다.특히, 옥천고-옥천군-충북도립대는 지난 9월 자율형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내용 및 결과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이를 토대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Happy-Up 축제를 지난달 29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지난 6일에는 청산·청성 지역 생태계를 활용해 문화 활성화와 건강·생태 교육 확산을 위한 보청천 단풍 라이딩 행사를 진행했다.또한 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지원을 위해 언어발달지도사를 추가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일 남구 어반브룩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광주 학교자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 김중미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학교별 학교자치 현황과 성과 공유, 원탁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기대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바로 학교!’를 주제로 각자 실천하고 있는 학교자치 경험을 나눴다. 또 원탁토론에서는 ‘학교자치, 우리가 꾸는 꿈’을 주제로 우리가 만들고 있는 학교자치 우리가 바라는 학교자치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 모으기 등 학교자치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포럼에 참여한 최장우 학생(광주서석고 2학년)은 “포럼에서 여러 학교의 다양한 학교 자치 사례를 배웠다”며 “더 나은 학교자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서로 기대며 함께 살아가는 교육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자치 실현이 필수적이다”며 “모든 학교가 상생‧자율‧성장이 있는 민주적 학교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8~26일 교육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2024 광주교육 시민소통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 등 2개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부의 경우 광주에 거주 중인 학교 밖 청소년도 참가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해상도 1,080×1,920픽셀/30fps 이상의 순수 창작 동영상이어야 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광주교육은 OOOO이다!(자유롭게 광주교육의 의미를 표현) 광주교육 브랜드송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브랜드송을 활용한 창의적인 표현) 독서교육 ‘다시, 책으로’(독서 장려와 독서교육을 주제로 한 콘텐츠) 학교폭력 예방(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 등 4개 중 1개를 선택하면 되며, 표현 방식은 자유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통해 일반부, 학생부 각 7개씩 총 14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발표는 12월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공지사항-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등 서류와 영상 파일은 전자우편(ssth35@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일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하반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열어 하반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 봉사단체, 연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나은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지원협의회를 바탕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성군은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산물 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4년 농식품 제품개발 실무 교육(하반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23명의 보성군 농업인이 참여했다. 주로 보성의 특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제품 개발 실습과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설명이 이뤄졌다. 주요 개발 제품으로는 녹차씨유(로스팅, 증숙), 17곡 미숫가루, 청포도 케일주스, 딸기 라바삭, 사과 동결 건조칩, 키위 곤약젤리, 유자청 젤라토 등이다. 교육의 마지막 날인 11월 5일에는 수료식과 품평회가 열렸다. 교육을 수료한 23명의 농업인에게는 수료장과 꽃다발이 수여됐으며, 이들이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품평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담당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의 전 과정을 배우고 실습해 보며 가공산업 대해 더욱 관심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가공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
‘제2회 학생 요리&전시 경연대회’가 지난 5일 곡성기차마을에서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열띤 경쟁 속에 치러졌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요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작품 레시피를 각 학교에 보급해 보다 질 높은 급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요리‧전시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 경연에는 전남의 고등학생 27개 팀이 출전해, 요리‧제과‧제빵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연장에는 밤 가루를 이용한 제육 쌈밥, 등갈비 강정과 단호박‧홍시‧블루베리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 등 꿈나무 셰프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개발한 음식이 눈길을 끌었다. 라이브 요리 부문에는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조리의 전 과정을 선보였다. 경연 주제는 ‘쌀과 돼지고기를 활용한 요리’로, 70분간 진행됐다. 3명의 심사위원은 기본 작업 준비 및 청결 조리 과정의 전문성, 과학성 배열 및 표현성‧창의성 요리의 맛 정리 정돈 등을 기준으로 학생들의 요리 과정을 세심하게 평가했다. 또, 전시 분야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은 7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책읽는 전남교육’을 목표로 독서인문교육에 힘쓰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유관 기관과 폭넓은 거버너스를 구축해, 전남지역 독서인문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독서인문교육 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프로그램 협업 고도원의 ‘꿈너머꿈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청소년 멘토링 독서인문 아카데미 운영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 추진되는 ‘꿈 너머 꿈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그 이상(꿈 너머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작은학교부터 이 프로그램을 적용해, ‘제1호 독서문화운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은 2001년 8월부터‘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해 현재까지도 구독자들에게 아침 글귀를 소개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청소년들을 위한‘깊은 산 속 링컨학교’ 등 다양한 독서캠프를 운영하며 독서를 통한 미래 글로벌리더 양성에 노력하고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교육 및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특정 대상이나 일반 대중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빠른 전파 속도와 소량으로도 높은 치사율을 가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소규모 훈련은 생물테러에 대한 초기 대응 교육,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수송용기 포장 교육, 개인보호복(레벨 A, C) 착·탈의 실습 등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이번 소규모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의심 사건들로부터 군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6일,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사)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미경) 주관으로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국민희 영유아연구소장은 ‘온 힘을 다하여’란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250여 명에게 90분간 교육을 진행했다. 한미경 회장은 “영유아 개개인의 기질과 특성을 이해하고, 교사를 위한 자기 계발 방법과 일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이 보육 교직원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으시는 여러 선생님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라며,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