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6일 오후 1시, 병곡면 도천리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군청 산림녹지과, 함양군산림조합, 함양국유림관리소, 마을주민 등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촌마을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병곡면 가촌마을 일대 산사태 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하여,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문자 발송,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 주민대피 경로 확인 등 주민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대피소를 점검했다. 이에 앞서 군은 산사태취약지역 273개소 중 거주민 253세대 453명의 연락망과 대피소를 현행화하였고, 특히 인명피해우려지역으로 관리하는 산사태취약지역 1등급지 102개소의 250명은 대피조력자를 지정하여 산사태 경보 발령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는 예고 없이 닥치는 재난이기 떄문에 무엇보다 사전 대피 요령 숙지와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요트와 에어로빅 2개 종목의 경기를 맡아 무사히 마무리했다. 요트 경기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첫날(24일)은 풍랑주의보 발효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이후 기상 상황이 호전된 25일부터는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전체 일정은 차질 없이 운영됐다. 에어로빅 경기는 23일 리허설을 시작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정식 경기가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체계적인 준비와 관계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경기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졌으며,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은 거제의 해양레포츠 자원과 체육 인프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는 ‘제1회 우주항공의 날’과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사천시 전용 서체 공개하고,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서체는 사천 우주체’와 ‘사천 항공체’ 등 2종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시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지역 고유의 상징성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천우주체는 ‘천(天)·지(地)·인(人)·우주(宇宙)’에서 착안한 기하학적 조형미와 우주의 광활함을 담아내며, 강렬하고 유니크한 제목용 서체로 설계됐다. 사천항공체는 활주로와 비행기의 유려한 선에서 영감을 받아, 속도감과 첨단 이미지가 느껴지는 현대적 디자인으로 가독성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헤드라인용 서체다. 서체는 한글 2,780자, 라틴 94자, 특수문자 986자로 구성돼 있으며, Windows용 TTF, Mac용 OTF 형식으로 제공된다. 시는 전용 서체를 시정 홍보물, 공공 디자인, 행사 및 간행물 등 다양한 매체에 적극 활용해 도시 이미지 통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15일부터 23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독서코칭 및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독서코칭 및 과학실험 프로그램’은 장난감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양육 보호자를 위한 양육부담 경감 및 장난감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해당 분야에 채용된 강사가 회차마다 다양한 주제에 맞게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가 다양한 흥미를 느끼고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4~5세, 6~7세 수업이 각각 개설되고 매월 총 4회 운영된다. 주현지 가족정책과장은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독서코칭 등의 방법을 배워 가정에서도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보호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육아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학양)에서 함양군과 거창군이 추진중인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여 27일 거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9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로 이웃한 함양군과 거창군의 우호 증진과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살리기 위해 19명의 직원들이 동참하면서 지역상생발전을 응원했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간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서로의 지역발전과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 상당의 답례품(특산품 및 함양사항상품권)이 제공된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 가능하며, 전국 농협(지역농협 포함)을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함양군에서는 산양삼, 지리산 흑돼지, 산머루 와인, 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회복과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희망더드림 특별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창원특례시에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이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분할상환 중인 소상공인 중 다음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경우이다. 해당 요건은 ▲ 저신용(대표자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 저소득(대표자 연소득 3,500만원 이하) ▲ 매출감소(2023년 대비 2024년 연간 매출액 5% 이상 감소) ▲ 신용하락(기존 대출 시 대비 신용평점 1구간 이상 하락) ▲연체상환 이력(최근 3개월 내 연체상환 이력 보유)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최대 5000만 원 이내에서 1년간 연 2.5% 이자를 지원해주며, 상환방법은 분할상환 또는 일시 상환이 가능하다. 신청은 6월 2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일자와 시간을 예약해 해당 날짜에 신분증과 준비서류를 가지고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5월 27일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경남 사천에 위치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과 국가기념일 지정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우주항공산업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석해 국가기념일 위상에 걸맞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사천시도 이번 기념식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의 우주항공에 대한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4일에는 전국 청소년들이 참가한 물로켓 대회가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창의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겨루는 이색 체험의 장이 펼쳐졌고, 27일에는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희망 콘서트’를 열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우주항공청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28일부터 30일까지 사천시와 고흥군을 무대로 ‘제1회 스페이스 캠프’가 개최되며, ‘우주항공 토크콘서트’, 천체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도 계획돼 있다. 다양한 연계행사는 우주항공의 꿈을 심어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유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원풍상회 조영호 대표가 27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영호 대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500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2023년부터 매년 500만 원씩 3년 연속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합천군민과 출향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합천읍 외곡마을 출신인 조 대표는 대구 매천시장에서 견과류 가공 및 도매업체인 ‘원풍상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500만 원씩 총 5,500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합천에서 생산된 밤, 땅콩 등을 수매‧가공해 전국에 유통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 대표는 제21회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공익·애향부문)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조영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27일 오전,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열렸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주항공산업의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강조하며, “경남이 글로벌 5대 우주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이 우주경제 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식을 다지고, 그 열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날”이라며 “경남은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우주항공청과 함께 글로벌 5대 우주강국 실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혁신 클러스터로 연구개발(R&D), 관광, 문화, 행정기능과 우수한 정주환경이 어우러진 도시다”라며 “현재 사천의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한 국가 주도 방식 등 투트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항공의 날’은 우주항공청 개청(2024년 5월 27일)을 기념하고, 우주항공산업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nb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경남에서 선수들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3일~16일 4일간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 전국소년체전은 17일~18일 육상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4일~27일 4일간 48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진행됐다. 양 체전에 2만 3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했으며, 대회기간 한국신기록 타이기록 등 각종 우수한 기록이 달성되어. 경남은 선수들이 경기역량을 최고로 펼치도록 대회를 준비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경남도는 선수단들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수송차량 600여 대를 지원했고, 숙박, 환경, 의료 등 촘촘한 준비로 편의 여건을 지원했다. 또한, 체전 기간 경남도를 찾은 시도선수단은 경남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주개최지인 김해에서는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롯데 워터파크 입장시 선수단 ID카드 소지자에게 입장할인과 진주 아트페스티벌, 양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추진한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지난 5개년 동안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K-방산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2025년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를 열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고도화 과제 발굴 등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경남도 경제부지사,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방산 체계기업, 사업수행기관, 연구기관, 군 관계자 등 산·학·연·관·군 20개 기관·기업의 위원이 참석했다.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2020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93억 원(국비 253억, 지방비 240억)을 투입해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 등 방산 인프라 구축 △방산 소재·부품개발 연구실 운영 △방산 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 △방산 부품 성능향상과 고급화 지원 △방산기업 해 외수출 지원 △방산 창업지원 등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참여기업들은 총 3,385억 원의 매출 증가와 383명의 고용 창출, 161건의 특허·인증 취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시군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실무 중심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도 기반 방역 정보 관리 시스템의 현장 활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운영 중인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광역자치단체가 시군 실무자를 직접 교육한 것은 전국에서 경남이 처음으로, 감염병 매개체 방역 대응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강화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최근 기후 변화와 도시환경의 복잡화로 인해 모기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으며, 위생 관련 민원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방제지리정보시스템 주요 기능 소개 ▵모기 유충 및 민원 발생지역 디지털 등록 실습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실시한 현장 정보 입력 시연 등 단순 이론이 아닌 실무자가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은 모기 발생지역과 방역 경로를 지도 위에 시각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