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하은호)는 폭염특보가 지속적으로 내려지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와 농작물·가축의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회장 곽남현)는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0일(토) ~ 11일(일) 양일간 대야미동, 속달동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회원들은 농업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조치 안내 등 폭염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 곽남현 회장은 “폭염으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역량강화를 실시하여 건강한 영농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위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드린다. 시에서도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대책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어린이 활동공간의 합성고무바닥재 놀이터 57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사)대한산업안전협회에 위탁해 6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충격흡수용 표면재로 합성고무바닥재를 사용한 어린이놀이터 57개소(주택단지, 도시공원,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환경 안전성 검사를 했다. 납·카드뮴·수은·6가 크로뮴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등을 검사했다. 결과는 ‘모두 적합’이었다. 수원시는 시설 관리자에게 측정 결과와 합성고무바닥재 관리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선도도시인 속초시는 생활 속 폐기물 분리배출 실천과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여 작동하는 자동 접이식 쓰레기 집하장 2대를 시범운영 한다. 이번에 시범운영 하는 자동 접이식 쓰레기 집하장은 쓰레기 배출 시간에 맞추어 자동으로 확장 및 축소되는 시설이다. 이 과정에 필요한 전기는 친환경적인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다. 주간에는 축소된 상태로 있는 집하장은 일몰 후 배출시간이 되면 안내방송을 진행하고 자동으로 확장되어 일반적인 집하장처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수거 가능한 용량은 50리터 종량제봉투 25개 수준이며, 배출 시간 종료 후 쓰레기 수거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접히게 된다. 이용자들은 평소와 같이 편리하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고, 배출 시간 이외에는 접힌 상태로 유지되어 여유로운 보행 공간 확보는 물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장소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량이 많은 구) 선거관리위원회 맞은편 동해대로 부근이다. 보행자가 많은 만큼 신규 설치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용자 만족도를 파악하여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ESG경영 활동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종이백을 제작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쇼핑백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재생용지와 해조류 부산물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지끈활용, 친환경 잉크 인쇄 제작공법이 사용되었다. 이렇게 제작된 친환경 종이백은 코팅 등 일체의 추가 가공을 하지 않아 사용 후 재활용도 가능하다. 올해 1월부터 해양과학관은 ‘일회용 컵’ 없는 친환경 과학관을 위해 전 직원이 머그컵 사용을 시작으로 리사이클 원사를 활용한 친환경 수건 제작, 해조류 부산물로 제작한 친환경 명함사용을 실천하고 있다. K-ESG 확산을 위해 한국ESG학회와 업무협약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과학관으로 이미지를 구축하고 국민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해양과학관은 전시관에 천연재료인 코르크만을 사용하여 만든 탄화코르크보드로 만든 벤치의자와 바닷속전망대의 친환경 벤치의자를 갖추고 있다. 편의성과 친환경을 동시에 고려하여 제작되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이번 친환경 종이백 제작을 통해 관람객들이 환경을 먼저 생각하게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양주시지회(지회장 강형원)에서 9일 오전 옥정호수공원에서 수질정화 및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양주시 지회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지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옥정호수공원 주변 곳곳과 호수 안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및 부유물 등을 수거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양주시지회는 단체의 특성을 살려 청정하고 깨끗한 양주 만들기를 위해 매년 수중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환경정화를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특수임무유공자회 양주시지회 회원들과 국가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여기 계신 특수임무유공자회 양주시지회의 이러한 노력이 청결하고 깨끗한 양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주시를 위해 특수임무유공자회 및 국가유공자 분들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간성읍(신안리·상리·하리 일원), 거진읍(거진리 일원) 도심지역에 대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간성·거진읍 도심지역은 집중호우시 우수관로 통수단면 부족으로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재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고성군이 환경부에 건의하여 2022년 11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본 사업은 총 22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집중호우 및 재난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관로 4.78km를 신설·개량하고 우수 저류시설 1개소(1.2만톤)를 설치하게 된다. 군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고성군 하수도정비 대책 수립을 2022년 4월에 착수하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신청을 하였으며, 원주지방환경청 및 한국환경공단의 현장실사를 통해 2023년 5월 하수도정비 대책수립에 대한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군은 본 사업을 올해 1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여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마쳤으며, 2024년 8월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5년부터 중점관리
황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하)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황성동 마을문화관에서 경주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나눔숲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한 ‘숲이야기’는 생태환경을 활용한 어린이 문화예술·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가져 여름방학을 더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연물을 이용한 에코백 만들기, 대나무를 활용한 놀잇감, 솔방울 및 오리나무 열매로 동물 만들기, 생태공예 자유 작품 만들기, 이끼로 표현하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큰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한 학부모는 “방학 동안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승하 황성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한편, 황성동 마을문화관 <황성시대>는 황성동 역사관, 향토교육관, 갤러리 등
포항시는 지역 대표 도시숲인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삶+쉼=도시숲’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에는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 916개소가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추천을 받아 후보에 올랐다.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선정한 결과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을 포함한 도시숲 5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주민건강 증진형으로 선정된 ‘송도 솔밭 도시숲’은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아름드리 해송이 약 23ha의 넓은 면적에 식재된 곳으로 송도 해수욕장과 연접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 숲이다.또한 올해로 전국맨발걷기대회를 2회째 개최한 맨발걷기의 성지로 3km의 맨발로와 운동시설, 각종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솔숲 내 유아숲체험원, 키즈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구비돼 있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경제효과 증진형 도시숲에 선정된 ‘포항 철길숲’은 포항 도심을 관통하는 동해남부선 철로 폐선부지를 활용한 9.3km의 도시숲으로 포항역 이전으로 방치된 지역에 녹색공간을 조성함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8월 8일(목) 오후 1시 30분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민관 협력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7월 30일(화) 농촌진흥청, 동아오츠카(주), 대한적십자사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에 따라, 8월 8일(목) 지역농업인 11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관 합동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폭염으로 인해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민관이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기 위해 마련했다.농촌진흥청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아오츠카(주)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구호물자 등을 제공하며, 대한적십자사는 농업인 대상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일 무더운 폭염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폭염 대응 온열질환 예방법과 응급처치 교육, 구호물자를 제공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8일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경주)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홍보를 위한 “2024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를 개최했다.올해 4회째를 맞는 품평회(2020년 최초 개최)는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자 도내 21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정성을 들여 가꾼 무궁화 분화 166점을 출품하였으며,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품평하였다.이번 품평회 결과 금상 문경시, 은상 포항시, 동상 안동시, 특별상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이 선정됐으며, 품평회에 출품한 우수 분화는 18일까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전시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선보여,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의 장을 마련한다. ※ 금상(산림청장상), 은상~특별상(도지사상)아울러, 경북도는 선제적으로 ‘경상북도 무궁화 진흥조례(2020. 4. 13.)’를 제정해 무궁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무궁화동산 2개소(청도군, 봉화군, 각 1억원)를 생활권 주변에 성공적으로 조성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무궁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무궁화 보급‧확산에 힘쓰고 있다.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품평회 및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9일 거제시청 민원실 옆에서 거제 하청초등학교 ‘자연고 과학동아리’학생 10여 명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후위기 대응 및 저탄소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기후재난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자연고 과학동아리’학생들은 산불이나 벌목 등의 산림손실로 인한 탄소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나무의 탄소 저장능력에 대하여 조사연구 하였으며 거제시청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직접 대나무를 나누어 주면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배출 줄이기 실천 문화를 유도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학생 윤서아 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거제시민분들이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기르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생태계 보호에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생활실천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6일 종합복지회관에서 약 1,200kg의 농약병과 250kg의 농약봉지를 분리 수거했다. 현재 남해군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1년에 한번씩 각 마을별로 농약병 및 농약봉지를 수거하고 있으며, 무게에 따라 수거보상비를 지급하고 있다. 수거보상비는 마을 공동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설천면의 각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은 잔류 농약병 등을 일일이 분리해 원활한 수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박재경 설천면장은 “마을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설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