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의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7월 1일부터 고흥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과학영농시험연구동 내에 220㎡ 규모로 구축되어, 기기분석실과 전처리실 등 최신 분석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체질량분석기(GC-MS/MS), 액체질량분석기(LC-MS/MS) 등 48종의 고성능 장비를 도입해, 총 463종의 잔류농약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이는 2019년부터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제도에 따르면, 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비허용 농약이 0.01ppm 이상 검출된 농산물은 폐기되거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합 농산물의 출하를 줄이고, 유통 전 단계에서 안전성을 점검함으로써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모든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문제를 찾아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버스타고 구석구석’ 민생탐방으로 7월의 첫날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항상 현장 행정을 강조해 온 공영민 군수는 1일 이른 아침 동강 전통시장을 방문해 경제 위기로 군민의 삶이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현실을 직접 체감하고,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후 동강면에서 대서면으로 가는 군내버스에 탑승해 일일 안내 도우미로 활동하며 승하차 손님의 짐을 옮겨주고, 군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변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군수가 군내버스를 타고 직접 짐을 옮겨주며 도와주는 건 처음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군수가 우리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어 주고 가까이에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군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한, 공영민 군수는 풍수해 대비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대서면 송림배수장 직접 점검하고,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4일 오후 7시 원동 락(樂)공소에서 ‘바리톤 유영광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바리톤 유영광의 성악 라이브 공연과 함께 청년과 주민이 문화예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바리톤 유영광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로, 이날 공연을 통해 자신의 음악 세계를 선보임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원동 락공소’는 동구가 조성한 첫 공공 음악 문화공간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에도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동 락공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는 민선 8기 핵심 과제이자 인구위기 및 지방소멸 대응의 거점이 될 ‘세대통합어울림센터’가 지난달 30일 착공에 들어가며,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세대통합어울림센터’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센터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신인동 신흥SK뷰아파트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059㎡(약 1,230평)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부 공간은 세대 간 소통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1층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북카페·전시공간 ▲3층 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주민공유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문화 · 복지 · 보건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구는 주민설명회 및 의견 수렴을 비롯해 기본·실시설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정비구역 변경 등 주요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완료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은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공무원 증서 수여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평가 우수자 시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 부서 표창 등이 이어졌다. 또한 7월 1일 자로 취임한 제28대 이정국 부군수가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10기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신임 정선교 위원장과 이창선·황민선 부위원장의 취임 인사도 함께하며, 노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하반기의 시작이자 다시 출발하는 전환점”이라며 “상반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와 관련해서는 군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중요한 소통 행정”이라며 “남은 일정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장마, 무더위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에도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동소방서는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드높인 여인우·김지수 소방관을 2025년 2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베스트 소방공무원이란 영동소방서의 각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발굴하여 그 공을 치하함으로써 조직 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여인우 소방교와 김지수 소방사는 각 각 2020·2023년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아직 경험은 다소 부족한 소방관들이지만 누구보다도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여인우 소방관은 현재 재난대응과 현장휘팀에 근무하며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초경량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지휘를 가능토록 했으며, 특히 영동소방서를 대표하여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구조 전술 및 최강소방관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수 소방관은 예방안전과 소방민원팀에서 근무하면서 위험물제조소등 인허가 및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 등 민원 업무를 통해 지역 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정례 직원조회에서 시보임용 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시보임용 해제 기념 복지포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1월 1일 시보 임용돼 7월 1일 자로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직원 3명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무사히 시보임용 기간을 마치고 정식 공무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행정과 성실한 자세로 공직자의 소명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올해부터 시보임용이 해제되는 공무원에게 소정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새내기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통한 공직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직원 조회에서 조 군수가 격려와 함께 직접 복지포인트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조례 및 예규 개정을 통해 ‘시보해제포인트’ 신설뿐만 아니라 3년 이상 5년 미만 근무한 공무원을 위한 3일의 안식휴가 신설,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을 위한 월 1일의 양육 휴가를 신설하는 등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정과 사무실에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최근 에어컨 화재는 전기적 요인과 실외기 관리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사전 점검과 안전한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아래와 같은 예방법을 안내했다. ▲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 곳은 없는지 점검하고, ▲ 에어컨 실외기는 먼지를 충분히 제거한 후 이상 유무를 점검한 뒤 작동해야 한다. (물청소 전 반드시 전원을 끄고 콘센트를 분리) ▲ 에어컨은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고, 멀티탭 등과의 동시 사용은 금지해야 하며, ▲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하고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 또한 실외기 가동 중 평소와 다른 소음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점검 및 수리해야 한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에어컨은 여름철 사용량이 많은 전기제품인 만큼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정과 직장에서 에어컨 사용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1일 오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미래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의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당진시의 미래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충남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당진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문표 사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상영된 영상에서는 지난 3년간 당진시가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변화를 시각적으로 담아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는 민선8기 3년간 60개 기업으로부터 총 14조 9,55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전국 지자체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항만 개발, 산업·물류단지, 수소발전, 기업혁신파크 등을 유치하며 인구 유입을 견인했다. 이로 인해 양질의 일자리도 함께 늘어나 2024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당진시 인구는 17만 2천 명을 넘어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강동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5일간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진천군과 다솜둥지복지재단이 가구당 700만원 한도 내에서 농촌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장에는 우석대학교의 건축·인테리어 디자인학과 재학생과 성인 학습자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집수리 봉사를 진행한다. 우석대학교 봉사단체는 올해 2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는 노후·불량주택 8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욕실·주방 개량 공사, 창호·단열 공사, 집 청소 등을 진행했다. 신덕인 군 주택팀장은 “농촌주민을 위해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봉사단체에 숙소와 식사를 챙겨주신 신도종마을 이장님과 물미마을 이장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진천군 농촌지역의 주거 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억6000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조성돼 현재 약 9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동수오량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공원 및 근로자 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설치, 노후 우오수관 정비 등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기계, 금속, 식품, 전기부품 등 제조업체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산단 내 일상 환경의 질을 개선함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