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8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면·동 주민센터에서 별도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 신청서 접수,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명 운동, △녹색제품 사용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2024년 상반기 캠페인 결과 4,115가구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약 627kg이 감축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에 거제시는 지속적인 감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신규가입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가입률 향상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가장 쉬운 실천 방법”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에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면 새마을 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윤석자, 부녀회장 김효연)는 지난 19일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이 마을 주변에 버려진 비료지, 고철, 생수병, 폐지, 깡통 등을 수거해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수집한 재활용품은 총 10t에 달했다. 이날 조성된 수익금은 새마을 기금으로 활용돼 추후 밑반찬 지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광수 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20일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및 대조기에 대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창원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는 포함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이번 태풍으로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취약시설물 피해 및 대조기로 인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예상되어 이에 대한 방지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장금용 제1부시장은 "우수관로 및 도로 측구 배수시설 점검을 강화하여 강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면서 "강풍으로 인한 과수 낙과 및 공사장 타워크레인‧건축물 옥외 간판 등의 피해 방지를 위해 시설물 결속상태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당부하였다.특히 “대조기의 영향으로 해안가 수위가 급상승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대비 배수펌프 가동 준비 및 수방 자재 배치, 침수우려지역 출입 통제 및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바란다”며 “관련 부서뿐 아니라 관계기관 간에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호 활동 및 필요자원이 적극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히 기하여
지난, 7월말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개 댐을 발표한 가운데 경북 3곳(청도 운문댐, 김천 감천댐, 예천 용두천댐)이 포함되어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0일 기후댐 후보지(3곳) 부단체장들과 회의를 갖고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기후대응댐 후보지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필히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협조를 구했다.기후대응댐은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홍수, 물 부족, 미래 물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고 현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물그릇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청도군의 주 식수원인 운문댐(용수공급)은 특히, 2017~2018년은 유래없는 가뭄으로 역대 최저 저수율 8.2%를 기록했고, 유입 유량 감소로 2017년부터 이후 가뭄 상황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인근 지역(대구․경산) 취수장을 활용해 운문댐 공급분을 대체하고 금호강 비상 공급시설을 건설․운영하면서 대규모 단수 위기를 극복했지만 여전히 용수공급 증량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조댐 설치로 추가적인 용수공급이 절실히 필요하다.또한, 김천시의 감천댐(홍수조절)은 감천 유역의 반복적인 하천 범람으로 시가지 침수를 여러 차례 겪었고, 특히, 2002년에는 39명의 인명피해를 가져왔다.물론, 일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20일 오후 2시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긴급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은 태풍 ‘종다리’는 20일 오후 2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서쪽 130km 해상에서 시속 33km로 북진해 오후 9시쯤 경남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남소방본부는 태풍으로 인한 침수·산사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수방장비 517점, 수난구조장비 2,052점 등을 사전점검하고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군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소방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별 하천의 급류와 범람, 산사태 그리고 대규모 공사장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태풍과 동반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용량 배수펌프를 침수 우려 지역에 미리 배치해 침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는 예찰 활동 강화, 대피 명령 적극 발동 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선풍기 덮개(커버) 1천 장을 제작하고, 이를 각종 자원순환 행사와 연계해 무료 배부하는 '폐현수막 활용 선풍기 덮개(커버) 사용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9월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자원순환의 날 행사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5차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INC-5)를 앞두고, 일상 속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매월 한 차례 이상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부산에서 개최되는 자원순환 관련 국내·외 행사도 함께 홍보해 세계(글로벌)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선풍기 덮개(커버) 사용 캠페인은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일상 속 폐자원 활용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해짐에 따라 부산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빈틈없는 방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보건소, 중구 노인복지관, 부산의료원 현장점검에 나선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약 65퍼센트(%)가 고령층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시급하나, 자가진단 도구(키트) 품귀현상으로 진단 자체가 늦어지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빨라지는 것을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가진단 도구(키트) 3만 개를 긴급 지원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이번 자가진단 도구(키트) 긴급 지원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박 시장은 중구 보건소를 방문해, 시가 전국 진단 도구(키트) 제조업체에 일일이 연락해 어렵게 구매한 자가 진단 도구(키트)를 전달하고, 방역물품 보유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또, 지역 내 감염 취약 시설에서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추진 등 일선 보건소의 코로나19 확산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시와 16개 구·군은 부산시 의료협의체를 통해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관내 주요 등산로와 관광지에 설치되어 있는 감염병 예방관리용 기피제분사기가 노후화에 따라 기존 분사기 7대를 철거하고 신규 기피제 분사기로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공원, 등산로 입구, 휴양림 등 주요 서식지에 11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피제 분사기를 교체한 장소는 7개소(부소산 정·후문 매표소, 서동공원, 금성산, 남령공원, 규암 백마강레저파크캠핑장, 충화 청소년수련원)이다. 위생해충기피제는 분사기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방식으로 사용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피제를 신체에 1회 분사하면 3~4시간 동안은 풀 속에 있는 모기나 진드기 등의 위생 해충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어 야외활동자나 등산객들이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는 지난 14일부터 2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6~13세 자녀가 있는 11가구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숲에 퐁당 가족캠프’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가족 퀴즈, 가족 티셔츠 만들기, 물놀이 등의 체험과 가족소개를 통해 가족 단합의 시간을 가져보는 등 가족 맞춤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한 부모, 자녀간의 대화 질문지를 통해 가족 구성원에 대해 알아보며 더욱 가까워질 기회가 되었다.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우리 가족이 모두가 모처럼 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보령시는 21일 창원에 소재한 발전설비 제조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을 방문하고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현재 보령시는 석탄화력발전 중심도시에서 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에너지그린도시로 도약 중이다.특히 실질적인 수소,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 연구 기반과 관련 제조업을 바탕으로 하는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다.이와 관련하여 시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조성과 연계한 기업 유치전략을 모색하고 수소 산업 생태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이번 견학을 추진하게 됐다.이날 견학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하여 기회발전특구, 에너지 관련 담당 공무원, 시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견학 참가자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임원진과 함께하는 간담회와 터빈 제조, 실증 공장 견학을 진행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친환경 가스, 신재생, 수소, 소형모듈원전(Small Modular Reactor)을 4대 주요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하여 국내 기술 개발, 터빈 제조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착공한 국내 최초의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서부면은 지난 16일 서부면 남당리 대하축제지 일원에서 남당마을 주민, 어촌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대청소는 오는 8월 30일 개최되는 ‘제29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에 발맞춰 지역 내 남당마을회가 주관하여 손님맞이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남당리 축제장 및 상가 도로변, 축제장 입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김용태 남당마을 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많은 주민과 어촌계원이 함께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서부면을 찾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자연 경치도 보고 다양한 수산물을 맛보고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장영현 서부면장은 “폭우가 지나고 무더위가 한창인데도 자발적으로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써주신 남당마을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자원을 살려 서해안의 중심지로 활기가 넘치는 서부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부면에서는 남당항 및 어사항, 궁리항, 죽도항 등 풍부한 해안자원을 바탕으로 새조개축제, 대하축제 등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다양한 해양 관광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해가 거듭될수록 나들이객들이 늘어나고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상기, 박갑연 공동위원장)는 20일 ‘벌레야 물럿거라’ 여름철 2차 맞춤형 해충방제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과, 장마가 지나는 8월, 총 2회에 걸쳐 취약계층에 해충방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막소독과 다용도 해충방제 물품을 제공하며 여름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한다.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여름철 파리, 모기로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2차례에 걸쳐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올여름엔 더 청결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상기, 박갑연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청결한 여름철 주거환경지원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전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부의 공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위원들의 역량과 강점을 결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