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시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매력 있는 농촌 구현에 힘써온 결실로 2025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7월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센터의 분리 조직개편으로 농업행정과 산하에 재편된 농촌진흥팀은 이번 수상을 통해 1년 반 만에 전문적인 업무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올 한 해 도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시상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농촌진흥청 지표인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현장 애로 해소 및 신기술 확산 실적,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실적‘, ’전문역량 개발 및 청년농업인 육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도 자체 지표를 더해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나주시는 특히 농업재해 대응과 병해충 예방 실적, 전문 역량 개발 및 청년 농업인 육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 지표에 걸쳐 고른 실적을 달성했다. 전체 면적의 약 43%가 농림 지대인 나주시는 전국 최대 배 재배 지역이자 도내 벼 재배 규모 3위, 미나리와 고추는 1위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가 오는 11월 30일 공연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14일 개장 이후 약 9개월간 펼쳐진 꽃강길 음악분수 쇼는 수많은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며, 올해도 화순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최고 50m 높이의 역동적인 물줄기와 최첨단 레이저 빔프로젝트가 어우러진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풍성한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다채로운 테마 쇼를 선보인 결과 한 해 동안 45,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방문객 연령대와 트렌드를 반영한 신곡을 추가하고, 워터스크린을 활용한 생일 축하, 프로포즈, 기념일 등 이벤트 신청제도를 운영하여 관람객 한 분 한 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빛내주었다. 입소문과 SNS를 타고 퍼진 워터스크린 사연 이벤트는 매번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사랑받았다. 특히 밤마다 펼쳐지는 화려한 물빛 쇼에 관람객들은 저절로 탄성을 지르며 환호했고, 공연 중간에도 감탄의 소리가 넘쳐났다. 공연 후, 기념사진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고흥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 10호를 ‘따뜻함을 닮은 열 번째 위로’라는 주제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모당모당’은 고흥의 문화자원과 고흥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로컬 매거진으로, 10호에서는 고흥의 사람과 전통·문화를 함께 담아 시간을 잇는 고흥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번 호에는 연기부터 촬영·제작까지 주민들이 전 과정에 참여하는 고흥군 문화도시센터의 사업'크랭크 인 고흥'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못 갈 데가 없제'와 '공 가? 고흥 장 가'에 대한 정원식 교수의 비평과 고흥의 문화 공동체 사업으로 자리 잡은 '문화갑계'의 활동 내용이 수록됐다. ‘모당모당 초대석’에서는 도 지정 무형유산인 대춘 별신제와 마동 별신제를 소개하며,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를 넘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공동체의 마음을 전한다. 모당모당 편집진은 “고흥이 지닌 깊은 문화유산과 미래의 가능성이 모당모당을 통해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옹기종기’라는 의미의 고흥지역 말을 제호로 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분청문화박물관 도예창작교실 종강식을 강사와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예창작교실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흙의 이해, 다양한 성형 기법, 분청 장식기법, 가마터 및 지역 도예인 공방 견학 등 도예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손끝으로 고흥분청사기를 빚으며 작품이 하나씩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동안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도자기 제작 기술 습득을 넘어 창작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활력과 작은 기쁨을 느끼며, 교육생들의 일상에도 새로운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종강식을 계기로 교육생들은 도예와 더 깊은 인연을 이어갈 새로운 출발점을 마련했으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 도예 문화 확산과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매 회차 열정을 다한 강사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이장과 아동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남도아이 지킴이단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도아이 지킴이단은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 조기 발견을 위해 읍·면 이장, 부녀회장 등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으로, 고흥군에서는 16개 읍·면 515명이 아동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소중한 아이 우리가 지켜요!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고흥’을 주제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이광숙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위기아동 발굴과 학대 신고방법 등 실천 중심의 역량 강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해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학대 유형, 체벌 인식 등에 대한 다양한 설문조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아울러 ▲공공부문 아동학대 대응체계 변화 ▲고흥군 아동학대 발생 현황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행정의 대응체계 ▲고흥군 위기아동 보호 및 예방 정책을 소개해 고흥군이 추진 중인 아동보호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공영민 군수는 “아동을 지키는 일은 고흥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제26회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하고, 군민과 기업의 기부 참여로 고향사랑기부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군민과 출향인의 온기 나눔을 확산하고 기부 문화 정착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향사랑기부 3팀과 사회복지공동모금 1팀이 함께하며 지역에 의미 있는 온기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모여 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동력이 된다”며 “기부금은 복지, 교육, 정주여건 개선 등 군민의 삶을 높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착한 기부의 날을 통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초빙 등 의료 서비스 확대, 청년·신혼부부 정주환경 개선, 교육 및 복지 강화 등 2030 인구 10만 고흥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흥군은 11월 한 달간 ‘연말정산 연계 감사이벤트’를 운영하며, 이벤트 기간 내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성황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 전기관리자, 경비책임자,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방범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과 ‘전기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특히 올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을 반영해 전기안전 교육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공동주택 소방 및 화재 예방 대책 ▲공동주택 범죄 예방 및 대응 방법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전기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 사례 중심의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량을 높이고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 조성과 현장의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수 건축과장은 “공동주택의 안전과 분쟁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민·관·경이 함께하는 합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예방‧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장애인폭력 ‘4대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와 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광양시와 광양경찰서, 광양여성상담센터, 여성단체, 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4대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여 기관들은 홍보물 배포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 인식을 높이는 한편, 상담 지원체계도 함께 안내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폭력 피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방교육, 피해자 지원, 기관 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연중 4대 폭력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가 올해 1월부터 열 달 동안 치러온 2025 독서마라톤대회가 시민들의 성원 속에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독서마라톤대회는 책 읽은 분량을 거리로 환산(책 1쪽 = 1m)해 일정 기간 동안 스스로 설정한 목표 거리를 완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총 340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7명이 완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13일 중앙도서관 미디어창작실에서 완주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고 우수자 15명을 선정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광양교육지원청에 심사를 의뢰해 추천받은 교사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결과 ▲초등부 추승찬(제철남초6) 학생 ▲중고등부 이예담(제철중1) 학생 ▲일반부 유진미 씨가 최우수자로 선정됐다. 심사 결과와 우수자 명단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자 97명에게는 완주증서를 전달하며, 시립도서관은 내년에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독서마라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가 11월 26일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식을 열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창업 도시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을 비롯해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김근환 신사업투자실장,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포스코DX·포스코와이드·포스코리튬솔루션·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스코HY클린메탈·포스코MC머티리얼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건립 경과보고와 공간 소개, 광양시–포스코홀딩스 간 상호협력 협약식, 공간 투어 및 입주 예정기업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착공해 이번에 문을 연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은 금호동 도시재생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총 17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 혁신 플랫폼이다. 연면적 2,105㎡ 규모의 2층 건물에는 최대 33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단독 사무실·공유오피스·회의실·Wet Lab·라운지·이벤트홀 등 스타트업 보육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난 26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심의와 더불어 2025년 협의체 주요 추진사업의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추진전략 9개 영역을 포함한 총 47개 세부사업을 검토하며 사업 성과지표와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2026년 중점 사업에는 ▲향촌돌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맞춤형 출산보육 지원 ▲가족지원 통합 서비스 제공 ▲주민주도 소통·참여 기반의 주민자치 확산 프로젝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플랫폼 내실화 ▲청년 일자리 창출 ▲치매노인 통합돌봄서비스 구축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 등이 포함됐다. 정철원 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1인가구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이 정원문화 중심의 담양 관광에 맞춘 해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25일 문화관광해설사 17명을 대상으로 해설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정원문화 도시 담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국립정원문화원에서 정원문화 가치와 해설 기법 등을 익히는 이론 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상황 대응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정원문화 중심의 담양 관광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죽녹원, 소쇄원 등 담양의 다양한 정원 자원을 연계해 더 높은 수준의 해설을 제공하도록 꾸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담양 관광의 첫인상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교육을 지속해 담양 관광의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담양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주요 관광지 6개소에서 활동하며 역사·문화·정원자원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군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