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테오 레포레 시장 “내년 무역사절단과 함께 볼로냐 와 달라” 공식 초청 신상진 성남시장이 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블룸버그 시티랩 (Bloomberg City Lab) 2024’ 국제회의에서 마테오 레포레(Matteo Lepore) 이탈리아 볼로냐 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교류 증진 및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두 시장은 이날 오후 블룸버그 시티랩 개최 장소인 멕시코시티 인터컨티넨탈 프레지덴테 호텔에서 환담을 나누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첨단산업과 도시재생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 시장은 “볼로냐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문화 및 산업 도시로, 최근 추진 중인 디지털트윈 프로젝트와 게임산업 육성을 비롯해 교육과 연구, 특히 대학 중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대한민국 4차산업의 핵심 클러스터인 성남시와 스마트시티, 교육, 문화교류, 기술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한다면 두 도시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레포레 시장은 “두 나라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성남과 볼로냐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성남의 무역사절단과 함께 볼로
- 무선랜 개발사, 계약 추진 양해각서 체결 등 성남 제품 수출길 열어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에 관내 중소기업 15개사로 꾸려진 중동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모두 314억원(2312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9월 23일~27일 두바이와 사우디 현지 호텔에 마련된 수출상담회장에서 현지 바이어 53개사와 142건의 수출 상담 마케팅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냈다. 무선랜 액세스 포인트(AP) 등을 개발하는 성남의 ㈜지티웨이브는 두바이 현지 유력 유통업체인 제이아이티 솔루션(JIT SOLUTION FZE)과 1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함께 계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공지능 폐쇄회로(CCTV) 영상 변환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한 인빅㈜와 기업용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클라우다이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큰 은행 중 하나인 에쓰에이비(SAB)의 투자 상담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관내 ㈜메디아이플러스(임상시험 데이터베이스 회사) ㈜드로미(인공지능 기반 공간데이터 회사) ㈜와트(스마트 글라스 개발사) ㈜원드롭(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사) 링크페이스㈜(귀
- 중원구 19일, 분당구 26일, 수정구 내달 2일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 대화합을 위한 수정·중원·분당구별 체육대회와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중원구가 먼저 관련 행사를 개최해 오는 10월 19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체육대회&중원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중원구 체육대회 및 중원한마당축제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허준)가 주최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희망찬 미래를 함께하는 중원구’를 주제로 마련된다. 체육대회(오전 11시~오후 2시)는 11개 동별 대표 선수단 74명이 참여해 줄다리기, 6인 7각 달리기, 희망 기둥 만들기, 한마음 공굴리기 4개 종목에서 동 대항 경기를 한다. 즉석에서 현장 참가할 수 있는 하늘 높이 슛, 방정 댄스, OX 퀴즈, 색판 뒤집기 등 4종목의 친선 경기도 열린다. 한마당 축제(오후 2시~오후 5시)는 각 동을 대표하는 11팀의 구민 노래자랑과 성남동 비엔(BN) 댄스, 중앙동 부채 입춤 등 10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으로 꾸며진다. 주경기장 주변에는 4차산업 관련 체험존, 성남FC와 대한적십자봉사회 홍보존, 성남시와 자매결연 지역인 경기 가평군, 전북
1. 성남시장의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년간의 소회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공감·역동·미래를 핵심 가치로 하여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으로 도약하기 위해 휴일도 없이 참으로 바쁘게 뛴 한 해였음. ❍ 정자교 사고, 폭우 등 뜻밖의 재난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는 곧 기회라 여기며 시민과 함께 공정과 혁신의 2년을 보냈음. ❍ ‘새로운 성남’은 곧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 올해는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함. 성남시는 현재 AI(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헬스, 드론산업,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특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중임. ❍ 판교밸리에서부터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하이테크밸리, 위례지구로 이어지는 산업단지들은 성남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귀중한 자산임.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우리 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4판교테크노밸리 개발을 서두르고, 정자동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제3판교에 시스템반도체 허브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음.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성남종합운동장 어울림광장에서 "2024년 3차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성남시 지역주민 약 150여 명이 참여하여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 캠페인은 2024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장애 바로알기 OX퀴즈"와 "성남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안내 및 장애인 민화 작품 퍼즐 체험"을 포함한 여러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번 활동은 안내 문구에 보이스아이 삽입, 쉽게 알 수 있는 그림 설명, 태블릿 PC와 QR코드를 활용하여 장애·나이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 또한 고메베이글, 주식회사 펫클럽 지원으로 후원물품과 "성남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 작품 그립톡‘을 제공하여 더 많은 참여를 이끌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장애인이 그린 민화 작품을 퍼즐 체험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창경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남시 지역주민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하수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기술 진단을 완료한 102개의 전국 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을 처리용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방류수 수질 준수, 운영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 실적 등 16개 항목을 평가했다. 성남시는 하수처리용량 2만t 이상의 Ⅰ그룹 평가에서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시설)의 유리 관리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고점을 받았다. 1992년 준공된 수질복원센터는 판교지역을 제외한 성남 전역의 생활하수를 하루에 46만t 규모로 처리하는 시설이다. 시는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펌프 등 기계 시설물과 전기계측 시스템을 수시 점검하고, 적시 교체했다. 이를 통해 해당 시설의 수명을 연장하고 하수처리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방류수 5개 항목의 수질 기준 준수 사항을 실시간 공개하고, 분뇨·매립장 침출수 등의 연계 처리수를 24시간 균등 분배해 적정 관리하는 등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측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관련 조례 내용과 처우개선 예산, 운영 현황 등 3개 분야 17항목을 평가해 합산 점수에 따라 A~E의 5개 등급을 매겼다. 성남시는 지역내 223곳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800명에게 처우개선비 월 5만원 지원, 매년 상해보험비 1만원, 복리후생비와 특수근무수당(5만~13만원), 문화체험 10만원, 격년 건강검진비 30만원 등을 지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퇴직 대상 사회복지사에게 은퇴 준비 휴가 30일 제공,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 정부평가 최우수기관 인세티브, 시간외 근무수당 지원(연간 총량제)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내 시군이 힘을 합쳐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을 공유·시행하고, 나아가 전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16일과 18일 상대원동 성남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센터 교육실에서 총 40개소 식품제조업체 종사자(일정별 20명) 대상 품질관리 맞춤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위생 관리부터 주요 위반 사례까지 관련 업체 간 정보와 경영상 어려운 점을 공유해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사례 중심의 품질관리 교육을 하기 위해 식품제조업체에서 15년 이상 장기간 재직한 ㈜SPC 차장과 ㈜샤니 차장을 각각 교육 강사로 초빙한다. 식품위생법에서 준수해야 하는 내용과 해썹(HACCP·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 선행 요건, 운영 관리 사례 등을 다룬다. 업체를 운영하면서 필요한 품질관리 업무와 고충 사례, 처리 방법 등도 소개해 식품제조업체 실무 담당자의 경험을 전한다. 성남시는 앞선 6월에도 품질관리 맞춤 교육을 진행해 강의에 참여한 40여 명의 식품제조업체 종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종전에는 법령의 주요 개정 사항과 품목 보고 관련 전산처리 방법 등을 교육했으나, 올해부턴 업계 의견을 반영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위생과 품질관리, 안전한 식품생산 환경 조성에 관한 효율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서은경 의원, 김선임 의원, 서희경 의원, 박종각 의원, 성해련 의원이 14일 시청 한누리홀에서 열린 제72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재향 군인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해 주신 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시민의 대표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예비역 장병들의 친목 도모와 권익 향상을 위해 조직된 단체이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김종환 의원, 서희경 의원, 민영미 의원, 성해련 의원이 지난 13일 율동공원 만남의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7회 성남시민 건강박람회’에 참석했다.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인공지능(AI) 특별체험관, 황톳길 체험관, 건강체험관, 걷기대회,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졌다. 특히 인공지능 특별체험관에선 AI 기반 연속 혈당 관리, 디지털 정신 건강, 가상 스포츠 기술 등 6개 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민 건강박람회는 성남시를 대표하는 건강축제”라며, “오늘 행사가 성남시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시민 4천여 명과 성남시의사회 시민사업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행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이를 적극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부스는 소방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을 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안전 문화 전파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10명과 성남의용소방대원 11명이 참석하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 체험 완강기 사용법 체험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경보 화재경보기 설치 캠페인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홍보 전기차 리튬 배터리 화재 안내문 배부 모바일 앱(아파트아이)을 활용한 우리 집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였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행사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안전 문화가 전파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한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으로 연 1회 보호구역에 대한 실태조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최근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실태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내년 2월까지 3억3800만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교통약자 사고 및 시설 현황조사 보행자 및 통행로 체계조사 보호구역 신규 지정 필요 시설 발굴 시설 훼손, 미비 사항 및 규정 준수 여부 검토 문제진단 및 개선안 검토 현황도면 및 보고서 작성 등을 용역에서 수행하게 된다. 시는 보호구역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보호구역 확대·축소 및 신규 지정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을 점검하고, 보호구역 164개소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그에 따른 세부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보호구역 관리를 내실화하고 교통약자의 교통안전 체계 수립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