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징=신화통신)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장베이(江北)신금융센터 1기 프로젝트 시공 현장을 15일 드론에 담았다. 이날 시공 현장에서 중건(中建)3국이 '공중 빌딩 플랫폼'을 이용해 토핑아웃 전 마지막 상승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공중 빌딩 플랫폼'을 이용해 고층 건축 시공 효율을 약 20%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2024.1.15
中, 피지에 스포츠 경기장 2개 인도 (53초) 중국이 지원하는 수바 다목적 스포츠 경기장 복원 프로젝트가 지난 12일 피지에 인도됐다. 2022년 6월 착공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포츠 경기장 내 야외 수영장과 하키장이 복원됐다. 중국의 자금 지원으로 건설된 수바 다목적 스포츠 경기장은 피지가 '2023 퍼시픽게임'을 개최했던 지난해에 화려한 스포츠 경기 무대를 제공했다. 춘절(春節·음력설)을 앞두고 열린 인도식에서 시티베니 라부카 피지 총리도 중국인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시티베니 라부카, 피지 총리] "올해 갑진년이 강인함과 숭고함을 상징하는 해라고 믿습니다. 중국 정부와 전 세계의 모든 중국인이 행복하고 넉넉한 춘절을 보내길 기원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수바 보도]
지난해 2월 3일 안후이(安徽)성 우후(蕪湖)시에 위치한 치루이(奇瑞·Chery)자동차회사 신에너지 2기 공장 조립 작업장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지난해 러시아가 중국으로부터 50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오트크리티에은행 자동차사업부인 오트크리티에 오토가 지난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러시아에서 총 55만3천 대의 중국 자동차가 판매됐다. 러시아 시장 내 중국 브랜드 점유율은 17%에서 49%로 급증했다. 지난해 러시아에 공식 수출된 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30개다. 15~17개 브랜드는 병행수입으로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하푸(哈弗·HAVAL), 치루이(奇瑞·CHERY), 지리(吉利·Geely) 등이다. 오트크리티에 오토의 전문가들은 올해 러시아에서 창안(長安), 하푸, 치루이 등 중국 자동차 판매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연간 판매량이 6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9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안(ASEAN) 정상회의' 회의장에서 포착된 상하이GM우링(SGMW) 신에너지차 '에어(Air) EV'. (사진/신화통신)(자카르타=신화통신) 밤방 수르요노 인도네시아 싱크탱크 아시아혁신연구센터 이사장이 최근 자카르타에서 가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된 후 지난 2년 동안 RCEP이 아세안(ASEAN) 지역의 디지털 경제와 녹색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량이 됐다고 평가했다. 밤방 이사장은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RCEP는 무역 디지털화 프레임워크를 제정해 전자상거래에서의 네트워크 보안 및 소비자 프라이버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RCEP이 아세안 지역 중소∙영세기업을 위한 디지털 무역 환경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 기업의 디지털화 능력을 향상시켜 아세안 지역이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결제 등 분야에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닦고 디지털 경제 발전에 더욱 많은 원동력을 주입해줬다고 덧붙였다. 밤방 이사장은 RCEP 규칙과 정책 호재가 뒷받침하고 있어 아세안의 디지털 경제 발전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이 디지털
(중국 지난=신화통신) 15일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리청(歷城)구의 딸기 재배단지에서 딸기를 선별·포장하는 직원. 리청구의 겨울 온실에서 대량의 딸기가 출하되고 있다. 리청구는 수년간 딸기 산업 업그레이드, 육종·판매·물류·수확·농촌 관광을 비롯한 전체 산업사슬 개선 등을 통해 농민 소득을 증대해 왔다. 2024.1.15
(중국 지난=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리청(歷城)구의 겨울 온실에서 대량의 딸기가 출하되고 있다. 리청구는 수년간 딸기 산업 업그레이드, 육종·판매·물류·수확·농촌 관광을 비롯한 전체 산업사슬 개선 등을 통해 농민 소득을 증대해 왔다. 15일 리청구의 딸기 재배단지에서 딸기를 따는 직원. 2024.1.15
지난 2021년 11월 15일 베이징증권거래소 건물 외관.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증권거래소 회사(기업)채권시장이 15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로써 베이징증권거래소의 고품질 건설이 새로운 도약을 했다는 평가다. 오픈 첫날 베이징증권거래소 회사(기업)채권시장에 3개 기업 채권이 상장됐다. 발행기관은 각각 베이징국유자산경영회사, 베이징인프라투자회사, 광저우(廣州)즈두(智都)투자지주그룹회사로 채권 발행 규모는 총 24억8천만 위안(약 4천513억원)이다. 베이징증권거래소는 국채, 지방정부 채권, 회사(기업) 채권, 과학기술혁신 채권, 녹색 채권 등 10개 전문 품목을 포함한 기초 채권 상품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원창=신화통신) 중국의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7호와 창정(長征) 7호 야오(遙)-8 운반로켓의 조합체가 15일 발사구역으로 옮겨지고 있다. 원창(文昌) 우주발사장의 시설 설비 상황은 현재 양호한 상태다. 후속 계획에 따라 발사 전 각종 기능 점검 및 공동 테스트 작업이 진행된 후 조만간 실제 발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21일 톈저우 7호 발사 임무를 수행할 창정 7호 야오-8 운반로켓이 원창 우주발사장에 도착했다. 이후 앞서 현지로 운반된 톈저우 7호와 함께 발사장에서 조립돼 테스트 작업을 진행했다. 2024.1.15
지난 2일 중국과학원 톈진(天津)공업바이오기술연구소 실험실에서 분주한 연구원.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최근 액체 헬륨을 사용하지 않고 극저온 냉각에 성공한 중국과학원대학의 연구활동이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이 기술은 다양한 하이테크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관련 소개에 따르면 극저온 냉각 기술은 우주탐사·소재과학·양자컴퓨팅 등 분야에서 널리 사용된다. 그동안 극저온 냉각은 주로 액체 헬륨을 활용해 이뤄졌다. 자연계에서 희귀한 헬륨 원소 대신 다른 방법으로 극저온 냉각에 성공하는 것은 과학계의 핵심 과제로 남았다. 연구팀은 코발트 삼각 격자 구조 양자 자성물질에서 양자 자성체가 초고체로 존재하는 것을 방지한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이후 이들은 이 결정성 물질을 활용해 단열소자(斷熱消磁,1k 이하의 극저온을 얻는 유일한 방법에 사용되는 물질)를 거쳐 액체 헬륨 없이도 영하 273.056°C의 극저온 상태를 만들었다.
(중국 원창=신화통신) 중국의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7호와 창정(長征) 7호 야오(遙)-8 운반로켓의 조합체가 15일 발사구역으로 옮겨졌다. 원창(文昌) 우주발사장의 시설 설비 상황은 현재 양호한 상태다. 후속 계획에 따라 발사 전 각종 기능 점검 및 공동 테스트 작업이 진행된 후 조만간 실제 발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발사구역으로 이동된 톈저우 7호와 창정 7호 야오-8 운반로켓의 조합체. 2024.1.15
황허(黃河)를 관통하는 남수북조 중선(中線) 프로젝트.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남수북조(南水北調, 남부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북부 지역으로 보내는 프로젝트) 동중선(東中線) 1기 프로젝트가 지난해 기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85억3천700만㎥의 물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장쉬광(蔣旭光) 중국남수북조그룹 회장에 따르면 지난해 중선(中線) 1기 프로젝트는 74억1천만㎥에 달하는 물을 공급해 연간 목표치의 112%를 완성했다. 산둥(山東)으로 물을 공급하는 동선(東線) 1기 프로젝트와 황허(黄河) 이북 지역으로 물을 공급하는 동선 북측 연장 프로젝트는 각각 8억5천만㎥, 2억7천700만㎥의 수자원을 제공했다. 장 회장은 2024년이 남수북조 동중선 1기 프로젝트가 전면 개통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앞으로도 물 공급에 대한 관리·통제를 강화해 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과 우수한 수질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수북조 동중선 1기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누적 680억㎥가 넘는 물을 공급해 44개 중·대형 도시의 1억7천600만 명 이상이 적접적인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29일 선전완(深圳湾) 통상구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여객들. (사진/신화통신)(중국 선전=신화통신) 지난해 선전(深圳)시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이 3천265억3천만 위안(약 59조7천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74.4% 증가했다고 선전시 상무국이 최근 전했다. 선전시는 생산액 규모, 해외 창고 운영 면적, 물류 공급사슬 체계 등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선전시에 있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은 15만 개가 넘는다. 알리바바닷컴·알리익스프레스·라자다(Lazada)·이베이(eBay) 등 플랫폼에서 중국 판매자는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마존 중국 판매자는 중 3분의 1이 선전 지역 출신이다. 선전시는 이 같은 방대한 판매자 그룹과 시장 규모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더우인(抖音)·징둥월드와이드(JD Worldwide)·알리바바 등 중국 유명 플랫폼도 선전에서 투자를 확대했다. 선전시의 개선된 정책 체계와 뛰어난 비즈니스 환경 덕분이다. 동남아의 쇼피(Shopee), 러시아의 오존(Ozon), 아프리카의 주미아(Jumia) 등 다국적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중국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