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가을철 지역축제와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가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도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코자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모이는 가을철 축제와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지만,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5년 전남 가을 지역축제‧행사 횟수 : 62개(9월 17개, 10월 33개, 11월 12개)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0~2024년) 9~11월 사이에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평균 24건으로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의 약 40.7%를 차지했다. 축제나 행사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축제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대부분 실외에서 조리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식음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10월1~26일)와 해남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10월16~19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 SK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함께 1인 가구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AI안부 든든서비스’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관공이 함께하는 통합형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효경 나주시 복지환경국장, 송재근 한전 나주지사장, 임창영 SK재단법인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안부 든든서비스는 한전이 추진 중인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의 고급형 모델로 전력데이터(전기사용량)와 통신데이터(휴대전화 사용량 등) 등 생활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디지털 복지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전력량 분석을 넘어 개별 대상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생활 간섭을 최소화하면서도 서비스 도입 비용이 들지 않아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시는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다양한 계층의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혁신하고 미래 인재 양성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5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 추진에 본격 동참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 선포식에 참여해 전라남도교육청, 나주교육지원청, 이전공공기관 등과 함께 지역 교육 발전과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질 것을 선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나주교육지원청이 주관했으며 ‘K-edu를 선도하는 나주교육, 지금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대표, 교육 관계자, 학부모,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나주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함꼐 했다.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는 향후 10년 내 학생 3만 명 시대 실현을 목표로 2034년까지 장기 계획과 3단계 추진 로드맵을 제시했다. 2025~2027년 ‘기반조성기’에는 교육 인프라와 제도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라남도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건설기계 산업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남도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선 종사자들과 가족, 내빈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서로 격려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철현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등도 참여해 건설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발전은 곧 건사협의 발자취”라며 “앞으로도 건설경기 활성화와 건설기계 종사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신 공으로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건사협이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 지킴이이자 전남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침체된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산림연구원은 2020년부터 5년간 산림자원탐사를 통해 수집한 희귀특산 식물표본 60점을 ‘남도 풀꽃 수집일기’라는 주제로 광주시립수목원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남산림연구원과 광주시립수목원이 남도의 풀꽃 바로알기를 위해 공동으로 기획한 식물표본전시회다. 전남산림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보성군 일림산을 시작으로 담양군 가마골, 광양시 백운산, 나주시 불회사, 장성군 축령산, 완도군 상왕산을 대상으로 식물체를 수집해 표본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전남의 산림자원의 자생지 자료수집과 유용 산림자원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시하는 식물들은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인 구상나무, 백양꽃 등 25종과 특산식물인 한라투구꽃, 할미밀망 등 35종이 포함됐다. 희귀식물은 2008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제시한 멸종위기식물에 대한 평가와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에는 571종이 자생하고 있다. 특산식물은 어느 한정된 지역에서만 생육하는 고유식물로, 산림청에서는 360종을 지정했다. 그 가운데 보성 등 6개 지역에서 수집한 60종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사)재서귀포시 전남도민회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사)재서귀포시 전남도민회원이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것으로, 기탁식에는 장은술 회장, 박상식 상임부회장, 박종근 부회장, 이관식 부회장, 강승원 부회장, 김상도 감사, 박성준 총무 등 주요 향우들이 참석했다. 장은술 회장은 “비록 몸은 제주에 있으나, 마음은 늘 고향인 전남에 있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출향민 여러분의 정성과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해주고 있다”며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재서귀포시 전남도민회는 1971년 출범, 약 5만 명이 활동 중이며, 지역 교류와 고향 방문 등을 통해 고향과 끈끈한 유대감을 이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9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리는 ‘여순사건 제77주기 합동추념식’을 앞두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전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전남도는 올해 77주기를 맞아 진실 규명과 역사적 교훈의 계승, 유족과 도민의 치유와 화해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예술, 학술, 청소년 참여 등 다층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9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여순사건, AI와 민화로 피어나다’ 전시를 열어 평화문학상 당선작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시화전과 민화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18일부터 31일까지는 전남 동부청사 갤러리에서 유족이 직접 제작한 문자도 특별전이 열리며, 19일 추념식 당일에는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유족 지상 사진전이 개최된다. 이어 21일에는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공연이 마련돼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여수시는 이순신광장에서 합동추념식과 전야제를 열고,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에서 평화·인권 미술제를 진행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 2건에 항소하지 않기로 한 법무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법무부는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1심 승소한 여순사건 피해자 126명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심 승소한 피해자 24명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오랜 세월 고통을 겪어온 피해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되찾고, 국가폭력의 상처를 치유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여수·순천 10·19사건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아픈 비극이자,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역사적 교훈”이라며 “이번 법무부의 항소 포기 결정은 단순히 하나의 소송이 끝난 것이 아니라, 국가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회복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상징적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랜 세월 억울함을 품고 살아온 유족들과 그 아픔을 함께 기억해온 전남도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순사건 특별법의 정신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전남도 핵심 현안과 정책과제를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과 세종을 오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김영록 지사는 김정관 장관과 면담에서 국가기간산업인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광양지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산업위기지역의 보통교부세 가산 일몰기한 연장(2025년→2027년), 여수국가산단 중심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광양국가산단 ‘수소환원제철 설비전환’ 지원 등을 건의했다. 특히 전기요금 인하를 요구하는 석유화학·철강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여수·광양산단을 대규모 공용 ESS 시범사업과 차세대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우선 대상지 지정 및 양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준비 중인 ‘RE100 산업단지 특별법’에 RE100 산단 전기요금 50% 이상 할인,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환경영향평가 간소화 등 규제 특례와 함께 입주기업 세제 혜택과 전남 서남권 일원을 국내 1호 RE100 산단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신동진’으로, 건조벼, 산물벼, 가루쌀을 포함해 2024년산 당초 배정량보다 31% 증가한 8,756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특히 수확기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물벼 매입 물량을 전년 대비 1,472톤 확대했다. 산물벼는 10월 중순, 가루쌀은 10월 말,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매입이 이뤄질 예정이며, 친환경 벼와 타작물 재배 인센티브 물량은 벼 재배면적 조정 실적과 전환 실적 점검 등을 거쳐 별도 추가 배정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전국 단일가격으로 적용된다.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 4만 원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매입 품종(새청무, 신동진)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참여가 제한되므로 농가에서는 반드시 품종을 확인해 불이익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무안군 대한노인회 운남면분회(분회장 김영유)가 주관한 “2025년 제29회 운남면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10월 3일 운남면 운남자재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비가 내린 와중에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한 행사가 2025년 제1회 돈세고 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김산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과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운남면 노인복지에 기여한 여러 어르신도 함께 참여했다. 운남면 노인의 날 식전 공연으로 국악의 향연(국립남도국악원)이 펼쳐져 다채로운 우리 가락을 선보였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 모범 노인으로 김우진 어르신 ▲ 노인복지기여자로 보현정사 석도안스님에게 군수 표창이 있었으며 ▲장수 노인에 정양기, 김매화 어르신이 수상했다. 평소 운남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감사패를 ▲ 에덴지역아동센터 박상희 센터장 ▲ 운남면 박행기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행운권 추첨 등 돈세고 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유 운남면분회장은 기념식에서 “돈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