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통 발효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전통 식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함평군은 5일 “우리음식연구회가 지난달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쌀누룩 발효&응용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 쌀누룩 발효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응용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쌀누룩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식품 활용법과 발효 과정에 대한 이론 교육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쌀누룩 소금·젓갈·된장·고추장·심화 보리누룩 만들기 등 실습으로 응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음식연구회가 전통 발효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해 함평군의 전통 음식문화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2025년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가와 단체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창작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성과공유 전시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순천 하얀갤러리에서 개최한다. 2025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은 예술인의 순수 창작물 발표를 통한 문화예술자원 발굴 및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이번 전시는 올해 재단의 지원을 받아 창작활동을 진행해 온 시각예술분야 예술가들의 대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성과공유전은 작품 감상 중심의 전시에서 한 걸음 나아가, 다양한 미술작품과 굿즈 상품의 전시·판매를 결합한 아트마켓 형식의 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특히, 전시 참여 작가들의 모든 판매 작품 가격을 100만원 이하로 책정하고,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참여 작가 개인·단체의 ‘2호 사이즈 작품’을 한데 모아 구성한 전용 벽면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 누구나 부담 없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연말 기프트 아트’ 경험을 제공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순천 한입의 치유, 힐링요리교실’ 수료식을 지난 4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힐링요리와 아로마를 활용한 건강한 요리법을 전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과정에는 남도음식명인 천수봉 강사의 산사음식(두부장, 김들깨장아찌, 시래기장, 더덕된장잣무침, 두부소스샐러드 등)과 아로마테라피스트 김정희 강사의 허브드레싱 3종, 허브솔트 4종 등이 포함됐다. 교육생들은 손님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개인적으로 컨설팅을 받기에는 부담이 있었는데, 이렇게 우수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받아 감사하다”며 “전문가들의 세심한 지도 아래 실용적이고 건강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었고, 바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직접 마주하는 외식업 종사자들은 순천의 맛을 만들어가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퀴즈 대회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청렴골든벨을 통해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청렴의 의미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며 응원하는 과정이 청렴의 가치를 더 크게 느끼게 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퀴즈 형식이라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고, 그동안 몰랐던 법령과 사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신뢰의 핵심 공직가치는 바로 청렴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공직자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토종벌(한봉) 사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한기를 활용해 ‘2025년 찾아가는 한봉 기초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토종벌 사육에 관심 있는 순천시민, 기존 양봉농가 입문자, 한봉 사육 경험이 2년 이하이거나 한봉 사육을 처음 시작하려는 분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한봉 생태 및 생리 이해, 봉군 조성 및 관리 기초, 꿀벌 질병 예방법 및 진단법, 계절별 사양관리(분봉, 월동 준비) 등이며 오는 11일부터 읍면동 및 마을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시는 입문자의 안정적 사육 기반 마련, 토종벌 산업 활성화, 농업인의 소득기반 확대, 지역 생태환경 보호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봉은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벌로 생태계 보전과 지역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향후에도 한봉 사육 초보자들이 기초기술을 안정적으로 습득해 지역 양봉농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동물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가 2025년 반려여행·반려친화 관광프로그램을 ‘댕댕순천’으로 통합하며 브랜드 기반의 반려여행 특화도시로 도약했다. 순천시뿐만 아니라 근교 반려인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것은 올 한해 반려여행 프로그램을 ‘댕댕순천’ 브랜드 아래 체계적으로 통합한 것이 큰 이유이다. 시는 지난 10월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된 ‘댕댕순천 반려동물 행복주간’ 동안 ▲2025 댕댕순천 ▲애니멀필름페스타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등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체육행사들로 반려인들과 관광객의 호응을 크게 얻었다. 11월 신대지구 생태회랑에서 열린 ‘댕댕순천 힐링워크’는 ▲6.4km 반려견 동반산책 ▲레크리에이션 ▲DIY만들기 ▲반려견 건강상담 등을 결합해 ‘댕댕순천’ 브랜드를 시민들에게 각인시키며 순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12월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예정된 ‘댕댕순천, 드라마 속 겨울이야기’,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운영’, ‘펫 교복체험’을 복합 ․ 연계해 겨울에도 반려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정원–도심–생태–촬영장을 잇는 다양한 반려동물 동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2026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지난 11월 21일에 진행한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에서 ▲2026년 축제 일정 심의 ▲축제 추진 방향 ▲총감독 제 운영 방안 등 축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의 완성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총감독 보상 체계(인센티브) 도입 ▲대표 프로그램 고도화 ▲먹거리, 체험 활동 개발 ▲평일 관광객 유입 전략 마련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총감독은 축제 전반의 기획과 연출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맡아, 축제의 품질을 높이는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진도만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겠다”라며,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제46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의 총감독을 모집하는 기간은 12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1월 28일에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의 하나로 ‘2025년 지초 시범사업 결과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지초 생육 관리 결과와 병해충 발생 양상, 토양 상태 등 현장에서 축적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기술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또한, 농가별 지초 수확물을 비교하며 뿌리 무게, 색소 발현, 생육의 균일성 등 품질의 차이를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검토하며 품질 향상과 생산의 안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올해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는 부분 개방형 시설하우스를 활용해 봄 파종(춘파)과 가을 파종(추파) 재배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초는 저온에는 강하지만 고온에는 취약한 특성을 가진 작물로, 가을에 파종해 겨울이 지난 후 기온이 높아지기 전에 수확하는 재배 방식과 봄에 파종해 수확 시기를 앞당기는 재배 방식을 비교하며 최적의 지초 재배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범 사업에서 확인된 성과를 발판으로 지초 재배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직영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이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100억 달성 감사 세일–2025 Best of Best’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흥몰은 개설 이후 지역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입점업체 지원 사업 확대, 상세페이지 제작 및 품질 검수 지원, 오프라인 홍보관 운영, 시즌별 특화 기획전 등을 통해 소비자가 보다 쉽게 고흥 농수산물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플랫폼 경쟁력이 점차 강화되면서 최근 공식적으로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감사 세일은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과 지역 생산자 판로 활성화를 위한 특별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2회에 걸쳐 50%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회차별 100매 한정, 1인 1매 지급 기준이며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쿠폰 예산은 한정되어 있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제18회 고흥군 전속예술단 정기공연‘전설이 된 허수아비’가 50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설이 된 허수아비’는 고흥군 전속예술단이 자체 기획한 창작 공연으로, 예인동 총괄감독이 기획을 맡고, 심현정 무용단 지도자가 안무를 제작했으며, 고흥군 전속예술단원 17명과 고흥군민 12명, 박미강 등 6명의 연주자와 김보람 작곡가 등이 함께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정기공연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허수아비 이야기를 중심으로 공동체의 가치, 헌신의 의미, 인간애를 담아낸 서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공연장에서는 관람객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지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고흥의 자연을 형상화한 영상미, 현장감을 살린 음악과 타악 연주,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우리 고흥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정령들의 춤사위와 허수아비들의 타악 연주가 인상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 교육 및 체육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자율방재단은 지역 특성과 재난 여건에 익숙하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가진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16개 읍·면에서 254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구조단, 해병대전우회, 한국잠수협회,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건설기계협회 등 5개 전문단체의 121명이 자율방재단과 함께 활동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흥소방서 최경수 소방위가 강사로 참여해 응급환자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CPR) 이론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단원들은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위급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율방재단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고흥군 재난 대응 체계의 중심이며, 여러분의 헌신이 곧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아트스위치–감각 전환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강사 및 예비 예술교육가 20여 명이 참여해 예술가로서의 감각을 회복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창의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감각을 여는 이야기’와 ‘감각을 확장하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김혜일 문화공동체 아우름 대표가 문화예술교육의 본질과 철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요리·기획·스토리텔링 등 장르별 수업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천윤희 독립기획자가 예술교육의 질문하는 언어를 탐구하는 강의를 진행한 뒤, 문학·놀이·기술을 결합한 실습 워크숍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지식과 안정이 함께 쌓이는 경험이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본 워크숍은 지역 예술교육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행사 스케치 사진과 후기는 추후 꿈꾸는예술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