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주말부터 동해남부 및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토요일 밤부터 다음주 초까지 동해남부 전 해상에는 최대 4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기상악화 시에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높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산해양경찰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울산 지역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 신뢰 형성, 소통 방식,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학교 자치 전문가인 이준원 교사마음지원센터장과 양재욱 동면초 교장이 학부모 소통 방안과 학교문화 개선 전략을 강의했다. 참석한 교장들은 강의 후 소그룹 토론을 진행해 각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로 교장들은 학부모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소통 중심의 학교 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든든학부모교육’ 운영, 회복적 생활교육 확대, 학부모회의 운영비 증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학부모회의 운영비를 250만 원 이상 편성하도록 예산편성 지침을 개정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부모는 더 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울산을 야구 거점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1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야구 거점도시 육성과 공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를 대한민국 야구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대전(폴리그) 국제야구대회’를 일본 피닉스대전(리그)과 미국 애리조나 가을대전(폴리그) 같은 세계적인 명문 교육대전(리그)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대전(폴리그) 국제야구대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19일간 울산 문수야구장 등에서 국내 5개 팀과 해외 5개 팀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총 68경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 야구의 경쟁력 강화, 야구 기반(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는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대전(폴리그) 국제야구대회’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과 10일 ‘학교 관리자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 대상 통합교육 연수를 확대해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과 실행력을 높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등 6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모든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왜 중요하고 가능한가?’를 주제로 효율적인 통합교육 운영 방법, 학교 관리자 차원의 행정지원 방안, 통합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강의에는 중부대학교 특수교육과 강은영 교수가 맡아,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실현’을 주제로, 학교와 교사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관리자들이 통합교육의 핵심 가치와 실행 역량을 강화해, 각 학교가 통합교육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통합교육은 단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4월 10일 오후 3시 남구 부곡동 특수재난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에서 ‘특수재난훈련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3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훈련 시연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센터는 남구 사평로 159 일대에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 지난 2022년 착공해 부지면적 27,850㎡에 연면적 2,168㎡, 4개동 규모로 준공됐다. 훈련센터는 국가산업단지 내 특수재난사고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훈련 기관으로, 소방공무원과 기업체 자체소방대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시설(플랜트)훈련장을 비롯해 옥외탱크훈련장, 이동탱크훈련장 등 총 7종의 특수재난 대응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제 화재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재난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화재 및 특수재난이 발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와 울주군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울주군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울산시는 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해 울주군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겸 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그리고 김석명 교통국장을 비롯해 이순걸 울주군수, 공진혁 시의원, 김종훈 시의원, 홍성우 시의원이 참석했다. 울주군에서는 언양읍과 삼산동을 연결하는 노선의 신설 또는 연장, 울주09번과 울주19번을 굴화 또는 남운프라자까지 연장하는 방안과 개편 전 123번 노선의 복원 등을 요청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노선 개편과 관련된 울주군 지역 불편 민원을 청취한 후 이에 대한 조치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울주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이용자 데이터와 불편 민원을 분석하고 있으며, 2차례에 걸쳐 노선 미세 조정을 시행했고, 4월에도 3차 미세 조정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지난 3월 1일 청량읍 지역과 온산고등학교 학생 등교 편의를 위해 5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9일 교육청 기자회견장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천 교육감은 “남은 1년 남짓의 시간에 교육의 기본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고,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 교육도시 울산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기초학력 사업을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로 일원화했고, 배움성장 집중학년제를 강화해 성장 발달단계별 중점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공고에는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 거점인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개관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 무상교육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했고, 교육복지이음단과 교육복지 전담 인력을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 결과 2014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학업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가 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주) 대표이사, 문용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 파견, 공장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 기간 단축, 기업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신설하는 데 적극 협조한다. 또한 울산이 친환경차(수소차 등) 생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모색한다. 특히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에 따른 자동차 부품사 등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국어책임관 업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국어책임관 업무 추진 실적을 토대로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전국 교육청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선정됐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2023년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역 전체가 우리 말과 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전국 최고의 국어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크다. 울산교육청은 학생이 참여해 언어문화 개선을 주도한 다양한 활동이 돋보였다. 특히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를 연 2회 진행하며 외래어, 유행어 등을 우리말로 바꿔쓰며 우리 말글 사랑 정신을 일깨웠다. 이 공모에는 상반기 1,222명, 하반기 1,876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울산교육청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되살리는 ‘외솔 바로 알기 학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4.16 국민안전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2015년 제정된 날이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전 문화 확산과 학생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본관 1층 외부 중앙광장에 추모 공간을 조성해 희생자를 기리는 한편,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부터 16일까지 공문서 상단에‘세월호 희생자 기억 주간’ 문구를 삽입하고, 9일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생명·안전·평화’를 주제로 한 단체 그림 제작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참여하며, 완성된 작품은 교육청 본관 1층 주 출입구 벽면에 전시할 계획이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추모 공간에서는 희생된 학생과 교직원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린다. 참석자들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생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지도력(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학생참여위원회 정책 이해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학생참여위원회는 울산 지역 초중고 학생 대표들이 함께 모여 학생 관련 정책을 기획하고 토론하며 의견을 제안하는 자치기구이다. 대면, 비대면 모음으로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학교 현장에서 자치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정책 이해 교실은 지난해 학생 참여예산의 효율적 집행 등을 안내했던 지난해와 달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운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3시간 운영됐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하루 5시간으로 늘려 운영한다. 학교당 참석 인원도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해 교육받은 내용이 학교 현장에 더욱 내실 있게 확산되고,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외솔회의실에서 초등학교 대표 학생들을 대상으로‘학생 정책 이해 교실’을 열었다. 행사에는 학생 240명과 담당 교사 20여 명이 참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특정감사와 설문조사를 진행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방과후학교의 청렴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집중관리를 추진해 왔다. 지난 1~2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진행해 업체위탁 과정에서 금품 수수·편의 제공 여부, 입찰·계약·회계 처리의 적정성을 점검했다. 방과후학교 운영업체 10개, 개인 강사 4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현장의 의견도 수렴했다. 특히, 특정감사 동안 담당 부서와 협력해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개인 강사와 간담회를 열어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울산교육청은 특정감사와 설문을 바탕으로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전담팀 구성과 업무 상담(컨설팅) 지원, 방과후학교 온라인시스템 기능개선과 활용도 제고, 위탁업체 소속 행정지원 인력의 업무와 계약 특수조건 명확화,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대상 주기적 교육 등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천창수 교육감은“이번 방과후학교 특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