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1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태스크포스(TF)’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TF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김미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복지정책과 내에 설치됐으며, 사업 전반에 걸친 총괄 실행계획 수립부터 민원 대응, 홍보, 예산 편성 등 실무를 담당한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를 중심으로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신청 접수에 대비해 읍면 단위 인력 배치, 단기 보조 인력 채용 및 교육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신청 절차를 병행하고, 주민 밀착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내수진작을 위해 전 국민에게 차등 지급하는 소비지원금이다. 가평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돼 1차에는 △일반 군민은 20만 원 △차상위계층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을 받는다. 2차에는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이 10만원씩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가평군 지역화폐(가평GP페이)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이 원거리 통학 중‧고등학생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학습권 보장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통학생 교통비를 실비가 아닌, 정액제로 지원하는 곳은 경기도에서 가평군이 유일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부터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원거리 통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 정액 지원제를 시행 중이다. 이는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주행거리 2km 이상 떨어진 중‧고등학교에 통학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원거리 통학생에게 출석일수를 기준으로 1일 왕복 교통비 2,200원(경기도 버스요금 기준)을 정액으로 지원하며, 연간 약 40만 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현재까지 매년 700여명의 학생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비를 실비 정산이 아닌 정액제로 지원하는 것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부담완화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군은 2025년 1학기분 신청서를 각 학교에 발송한 상태로, 신청을 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8월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출석일수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은 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이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생아 가정을 위한 육아용품 종합세트 225박스(4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육아용품은 출생신고를 마친 관내 가정에 지원될 예정으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교육복지재단 김성일 이사장은 “출산율이 낮은 지역일수록 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기탁이 출산율 제고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육아용품이 군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가평군육아종합센터는 장난감 대여, 자유놀이 체험실 운영,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등을 통해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은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눠 지급한다. 1차 지급 대상은 일반군민은 1인당 2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계층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가평GP페이(지역화폐카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를 원하는 경우 이용 중인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가평GP페이(지역화폐카드)를 희망하는 군민은 지역화폐 앱이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달 14일부터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 또는 ‘국민 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서비스를 사전에 신청하면 지급 신청일 이틀 전인 19일에 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은 관내 군부대인 제3수송교육연대의 교육생 면회장소가 자라섬 주차장으로 변경돼 연간 약 4만 명에 달하는 면회객 유입이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면회객을 위한 다방면의 맞춤형 지원책과 함께 군장병 할인행사 참여업체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군부대 면회장소 이전은 부대 내 공사로 인한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고, 매주 수요일 이뤄지는 교육생 면회를 보다 원활히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 면회 장소가 기존 부대 안에서 자라섬으로 변경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매주 약 700~800명의 면회객이 가평 상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연간 기준으로는 3만~4만 명이 지역 관광지와 음식점 등을 방문하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면회장소 이전을 계기로 자라섬 주차장에 가평 관광홍보부스, 농산물 판매장, 음료봉사대, 흡연부스 등을 설치하고,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행정적·물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 시티투어버스 면회장 연계, 지역농산물 할인판매, 군장병 대상 숙박시설 할인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에 군은 소상공인연합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하반기 동안 ‘학교폭력 예방 및 관계개선 통합 지원 계획’을 시행하여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상반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원의 과도한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관계 형성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통합 지원 계획은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를 대상으로 ▲AI 기반 학교폭력 업무 지원 ▲학생 관계형성·개선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문가 연수·컨설팅 ▲‘무지개 대화모임’ 운영 ▲찾아가는 교원 관계개선 역량강화 연수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AI활용 업무 지원을 통해 보고서 작성, 법규 검색 등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 및 교원의 관계 개선과 갈등 조정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각급 학교는 필요한 사업을 하반기 동안 상시 신청하여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김영자 교육과장은 “이번 통합 지원 계획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주택1기분‧선박) 총 5만2740건에 대해 82억7000만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올해 부과액은 전년 대비 4억 원(5.43%) 증가한 수치다. 군은 △개별주택가격 2.35% 상승 △공동주택가격 0.34% 상승 △건물 신축가격기준액 2.5% 인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7월에는 주택분(1기분)‧건축물‧선박에 대해,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이 부과된다. 고지서는 7월 10일부터 우편 발송되며,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 기기, 위택스, 지로사이트, ARS,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고지서를 신청하면 휴대폰으로 안내받고 간편결제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세정과 관계자는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부 마감일인 7월 31일까지 꼭 납부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 한석봉도서관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인 채사장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가 운영하는 ‘2025년 정기 작가와의 만남’ 세 번째 행사로, 군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채사장 작가는 인문‧철학‧역사‧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작가로,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유튜브 ‘채사장 유니버스’를 통해서도 꾸준히 지식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작가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 속 인문학의 중요성과 지식의 역할을 조명하며, 참가자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깊이 있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은 10일 ‘제2회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소비자 간 교류행사’를 열고, 안정적인 학교급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이를 학교급식에 활용하는 영양교사 및 학부모 운영위원들이 직접 만나 생산 현장과 운영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길훈 가평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참석자들을 재배 농장으로 안내하고 친환경 농작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 영양교사 등은 현장에서 생산 방식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통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학교급식 영양교사가 ‘학교급식과 친환경농산물’을 주제로 발표하며, 친환경 농산물이 급식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정보 공유와 이해의 폭을 더욱 넓혔다. 서태원 군수는 “친환경농업과 학교급식은 하나의 먹거리 순환체계를 이루는 두 수레바퀴로, 오늘과 같은 만남이 지속된다면 지역 내 안전한 급식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군에서도 안전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9일 농가에 친환경 벼 병해충 방제 약제를 긴급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약제는 △먹충이 500병 △바이오다싹균 1,760병 △탑플러스규산 760병 등 총 3,020병이다. 이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와 가평군농협이 공동으로 5,500만원을 지원해 친환경쌀연구회원 387농가(343.5ha)에 제공했다. 공급 약제는 △혹명나방‧먹노린재‧벼멸구 방제용 ‘먹충이’ △이삭누룩병‧도열병 방제용 ‘다싹균’ △깨씨무늬병 방제를 위한 ‘규산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제약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이상고온과 집중호우로 병해충 발생이 급증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긴급하게 공급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3년 발생한 이삭누룩병은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안긴 바 있으며, 혹명나방은 출수 불량과 등숙 지연으로 수확량의 10~30%를 감소시킬 수 있는 위험요인이다. 깨씨무늬병 역시 지력이 낮은 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생산성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9일 가평군 조종면 거점훈련장에서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축제’를 공동 개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정상 운영을 시작한 거점훈련장을 기념하고, 부대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김성구 사단장, 상판리 이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거점훈련장 상생협력 화합의 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인사말, 거점훈련장 정상화에 기여한 민관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가 이어졌다. 이어 수기사와 상판리 간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수기사는 반기마다 지역주민 대상 안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대 훈련 시 지역 관광객을 위한 현장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K1A2 전차, K21 장갑차 등 군 장비 전시 및 탑승 체험과 같은 다채로운 군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군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판리 주민들의 풍물놀이 공연과 간담회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피서기를 맞아 하천‧계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8일부터 16일까지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물놀이 관리지역 22곳을 차례로 방문해 안전시설 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적목리 용소폭포를 비롯한 주요 물놀이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안전시설물 관리 실태 확인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격려 및 온열예방물품 지급 △현장 애로사항 청취 △인근 펜션‧야영장 사업주 간담회 등으로 이뤄진다. 가평군은 피서객이 집중되는 하천과 계곡 중 안전관리가 필요한 30여 곳을 선정해 안전요원을 전면 배치하고,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 운영, 순찰 및 비상근무 체계 구축 등 예방 중심의 물놀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대리 용소폭포에 모션감지 음성경보장치를 시범 설치해 주목된다. 이 장치는 열감지 센서를 통해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수영 금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자동 방송하는 시스템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폭염이 본격화돼 가평의 하천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