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명량대첩축제의 막이 올랐다.‘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8~20일 해남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지관광지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진도 녹진무대를 주무대로 하여,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18일에는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해남과 진도 군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식에 참여하는 출정 퍼레이드에 이은 개막식과 복합 미디어 해상전투 재현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다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 나들이 인파가 몰린 가운데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성황을 이뤘다. 19일에는 우수영 명량무대와 성문광장 등지에서 전국 치어리딩 대회를 비롯하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18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이하 화성미협)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추모 공원 운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미협 회원의 작품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화성미협은 추모 공원에서 진행되는 작품 전시의 운영 및 관리,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예술 정보 교류 등을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미협 김미자 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화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U공사 송태규 시설관리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에 부합하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트렌드컴퍼니·웃음더하기연예인봉사단 등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00상자(320만 원 상당)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18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 김시민 트렌드컴퍼니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트렌드컴퍼니·웃음더하기연예인봉사단은 지난 1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4년 피트니스 프렌즈 자선기부 콘서트’를 열고, 공연 수익금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이번 후원에는 트렌드컴퍼니, 웃음더하기연예인봉사단, MALDEN, 아이스피닝, 제이스피닝, 원조엄마네, 수원시재건축협의회, 다솜유통식자재, 부엉이마트 등 다양한 업체·단체가 힘을 모았다. 김시민 트렌드컴퍼니 대표는 “자선기부 콘서트로 뜻깊은 기부를 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수원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시민 트렌드컴퍼니 대표는 지난 2020년 수원시에 쌀과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옆 근린공원에서 ‘2024년 환경관리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체육대회는 모범조합원 표창,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환경관리원과 가족 300여 명,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염태영(수원시무) 의원, 4개 구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고, 수원화성문화제 61주년 행사도 있었는데, 환경관리원 분들이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수고가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가을밤, 가평군 일대가 재즈의 선율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10월 18일, 가평군이 주최하는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과 함께 가평군 일대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평읍 중심지와 자라섬에서 동시에 열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축제의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군의 잣고을광장, 흥농종묘삼거리, 음악역1939 등 번화가 곳곳에서는 ‘파티 스테이지’, ‘재즈 스트리트’, ‘재즈 스테이션’ 등의 무대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잣고을시장광장에서는 지역의 수공예 셀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가평잣고을시장 술페스타’도 진행되며 국내외 초청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10월 20일까지 3일간 열리며, 가평군 주민들과 방문객들은 이 축제를 통해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즐기며 특별한 가을밤을 보낼 수 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자라섬의 모습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경기 가평군은 ‘2024년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을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에게 재즈 문화를 널리 알리고, 가평군의 문화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재즈페스티벌 in 가평’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한층 강화한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잣고을시장에서 파티 스테이지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 잣고을 상인회와 ‘파티 스테이지’, 음악역 1939 상인회와 ‘재즈 스트리트’ 무대를 협업하여 진행하며, 음악역1939 뮤직홀의 ‘재즈 스테이션’ 실내 무대 등 읍내 곳곳에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 무대들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메인 행사가 끝난 후 시작돼, 자연스럽게 축제를 방문한 관객들을 읍내로 유입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웰컴 포스트에서 공연을 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 밴드의 모습 이 외에도 가평지역주민이 주축이 된 밴드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유스 밴드, 그리고 재즈 신진아티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18일 개막식 당일, 나루 공연장에서 쌍용거 줄다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024 여주 오곡 나루 축제가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18일 개최되었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여주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행사로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올해는 ‘여주 전통문화를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중국인 관광객 1000여 명과 세계 20여 개국에서 참가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도약을 시도했다. 개막일인 18일에는 나루공연장에서 여주시 풍물연합회의 쌍용거 줄다리기와 길놀이 풍년제, 진상행렬 등 성대한 개막놀이가 펼쳐졌다. 이날 개막놀이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3일간 열리는 여주오곡나루축제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만큼 여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곡나루축제를 통해 여주의 자랑인 명품농산물이 더욱 알려지고, 이로 인해 여주시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고 축제를 시작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는 10월 31일까지 홍단비 작가의 개인전 ‘Still Child(스틸 차일드)’를 연다. 홍단비 작가는 어린아이의 형태로 바라본 현대인의 삶과 가정, 그리고 꿈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회화,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등으로 구성됐다.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비영리전시(미술·치·영상·조각 등), 공연 등을 공모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무료로 개방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영유아 497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안전뮤지컬 ‘들썩 들썩 정글숲’ 공연을 두 차례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의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성폭력예방 뮤지컬로 우연한 만남을 통해 내 몸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동물 친구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함께 운영하게 된 찾아가는 안전뮤지컬은 영유아에게는 어렵고 민감할 수 있는 신체 주제로 뮤지컬 형식을 통해 쉽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아 존중감과 신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달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031-773-2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은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장년 독거 남성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전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장년 독거 남성 가구 밑반찬 전달 사업은 매월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20가구를 선정해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번 직접 재료를 구매하고, 회원들이 재료 후원을 하여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더욱더 의미 있는 사업이다. 회원들은 이날 깍두기, 코다리조림, 고추절임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중장년 독거 남성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사업을 기획한 김수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주민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고 홀로 사는 중장년 남성들이 건강한 집밥을 먹을 수 있도록 돕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능곡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가구를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능곡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청 하키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던 평택시청은 지난 17일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서울)를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치기에 돌입했으나 승부치기 결과 2:4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평택시청 하키팀의 한진수 감독은 “작년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목표로 했는데 눈앞에서 우승을 놓치게 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우승의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10월 18일, 가평군이 주최하는 제21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자라섬과 가평군 일대에서 개막했다. 2004년부터 열린 이 축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재즈 축제로 자리잡아, 각국에서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음악들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자라섬 내 ‘Jazz Island’, ‘Jazz Lounge’, ‘Welcome Post’ 총 3곳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첫 공연은 오후 1시 40분 김민정과 워터칼라 재즈 밴드가 ‘Jazz Lounge’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들에는 많은 관객들이 참석해 가을비와 함께 재즈의 선율을 즐겼다. 또한, 자라섬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평 번화가인 잣고을시장, 흥농종묘삼거리, 음악역1939 등 가평 번화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공연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축제는 10월 20일까지 3일간 계속되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꽃가마 셔틀버스’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