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김장대축제와 8개 동으로 이어진 올가을 속초시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마무리되면서 연말을 맞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 속초시 교동주민자치원회와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동주민센터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회 등 지역의 사회단체가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회원들은 손수 담근 김치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김치가 전달된 곳은 교동 110가구, 청호동 160가구로 이들 가구의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영랑동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에는 대포동주민자치위원회, 25일에는 노학동주민자치위원회, 24일에는 동명동주민자치위원회가 각각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역시 지역 내 사회단체가 참여한 행사에서 행사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영랑동주민자치위원회는 취약계층 150가구(가구당 8kg)와 경로당 6개소에, 대포동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당 11개소와 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소속 강원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도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심리 및 가사서비스 분야 제공인력 양성과정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월 28일 오전 10시,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성과공유회에는 참여자 및 관계자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료식, 운영현황 및 성과발표, 소감 및 피드백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양성과정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제공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0시간에 걸쳐 심리서비스와 가사서비스에 대한 이론 및 사례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이은영 원장은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통해 사회서비스가 보장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17일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분석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43주 13.6명에서 46주 66.3명으로 5주 연속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12세 및 13~18세 학령기 어린이·청소년 연령층에서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1~6세 미취학 아동도 증가세가 두드러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역시 전국 상황과 동일하게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7~12세 연령군은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해 해당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현재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접종률은 목표치(어르신 81.5% 등)보다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도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도내 5개 시군(강릉·동해·속초·고성·양양) 6개 어촌마을 해역에 북방대합 74만 마리와 개량조개 63만 마리 등 총 137만 마리를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북방대합과 개량조개는 금년 5월 동해안 해역(강릉·고성)에서 어미 조개를 확보해 채란·수정 및 유생 사육을 거쳐 6개월간 키워낸 각장 1cm 이상의 우량 종자이다. 북방대합은 동해안 지역에만 서식하는 대형 한해성 패류이며, 개량조개는 전국 연안에 분포하지만 최근 자원량이 감소해 인공 종자 생산을 통한 치패 방류가 절실한 상황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2011년부터 북방대합 1,075만 마리, 개량조개 294만 마리 등 총 1,369만 마리를 방류해 왔으며,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10cm 이상의 성패로 성장해 연안 어장의 패류 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동해안 고소득 어패류의 지속적인 방류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효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겨울철(12~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기간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집중 추진하는 제도로, 2019년 12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도는 계절관리제 기간 산업·수송·생활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3대 분야 16개 이행과제를 추진해 대기질 개선과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6개 특·광역시(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세종)에서 시행된다.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주말·공휴일 제외) 오전 6시~오후 9시 운행 제한 지역 진입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는 도내 5등급 차량 소유자에게 운행제한 지역 진입 자제를 요청하고, 저공해 조치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 저공해 조치사업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5등급·4등급·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1톤 화물차 전동화 개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화천지역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오랜만에 정겨운 고향음식으로 향수를 달랬다. 화천군은 지난 29일 화천읍에 위치한 화천군 가족센터에서 ‘2025 자신만만 요리대회’를 열었다. 요리대회는 화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40여명과 자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회에서는 일본과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5개국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해 정성껏 고향의 맛을 되살려 자녀 및 다른 참가자들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리대회 뿐 아니라, 다문화 가족 레크리에이션, 매직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화천군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한국어와 취업 지원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 활동을 돕고 있다. 또 이들의 자녀들에게는 이중언어 환경 조성과 성장 지원(미술, 방학 특강 등)도 진행 중이다. 또한, 한글 학습과 방문 교육 지원을 통해 이민 여성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나아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 모국 방문 지원,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이달의 태백봉사왕’으로 권위순 씨를 선정하고, 2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권위순 씨는 ▲우유팩·멸균팩 분리배출 캠페인 ▲태백시 전역 아이스팩 수거 활동 ▲경로잔치 행사지원 ▲2025 긴급구조종합훈련 참여 ▲‘희망노(老)을 밥상’ 생일상 차려드리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10월 한 달간 총 34회, 231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권위순 씨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961회, 3,341시간에 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매월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이달의 태백봉사왕’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태백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태백국민체육센터는 시민 안전 확보와 건강 증진을 위해 노후 헬스기구를 교체하고, 신규 헬스기구 3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기구는 ▲스테어클라이머 ▲치닝디핑머신 ▲벨트마사지기 등으로, 약 한 달간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기구 위주로 선정됐다. 센터를 꾸준히 이용해 온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만큼, 실제 이용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헬스기구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신규 장비 도입은 최신 운동 트렌드와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시설 개선 조치다. 특히 스테어클라이머는 유산소 운동에 효과적인 기구이며, 치닝디핑머신은 상체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벨트마사지기는 운동 후 피로 회복과 근육 이완을 돕는 기기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증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26일, (사)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자치학회, (사)한국환경정책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공모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은 전국 1,200여 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실현하고 질 높은 주민서비스 제공에 앞장선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공단은 ▲ESG 경영 및 안전경영 기반의 전문인력 양성 ▲지역인재 채용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수영강사·수상구조·구난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 지역 수상스포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육·안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 점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성과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공단은 ESG 가치에 기반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인력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공공기관 운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단순한 운영 효율화를 넘어,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진부면 상진부리 279-5번지 일원 면외동천에 있는 면외동 2교 인도교 설치 공사를 완료해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인도교 설치는 기존 면외동 2교 구간의 보행 환경이 열악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보도가 없어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행 시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길이 18.7m, 폭 2.4m 규모의 인도교를 신설했으며, 구조물은 통행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됐다. 또한 난간을 설치해 보행자의 추락 위험을 방지하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면외동 2교 인도교 설치로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통행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교량과 보행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 확보가 필요한 구간은 신속히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이어가고, 정비 및 신설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대관령면 일원에 추진 중인 ‘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사업’의 기획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이 발주하고 강원개발공사가 업무를 대행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최근 배치 방안, 디자인 관리 방안 검토, 공간구성 및 운영계획 등 사전 전략을 수립하는 기획 설계를 완료함에 따라, 향후 건립 절차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강원형 공공주택은 총사업비 453억 원을 투입해 지상 14층 청년 50세대 신혼부부 30세대 고령자 20세대 총 1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통합형 주거 모델로 계획했다. 평창군은 기획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 디자인 선정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를 12월 진행하고, 이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한 뒤 내년 2월 본격적인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약 1년여의 설계 기간을 거쳐 2027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뒤 착공에 들어가 2029년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장기간 미집행 상태였던 도시계획도로 42개 노선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적용 위기를 성공적으로 넘기고, 2027년까지 모든 노선의 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평창군 도시개발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20년이 지나면 그 효력이 자동 상실되는 일몰제가 시행됐다. 이에 대비해 평창군은 2020년 42개 노선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하고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평창군은 2024년 1월 현안사업추진과를 전담 부서로 신설하고 행정력을 집중, 그 결과 3개 노선을 제외한 39개 노선에 대해 5년 이내 토지 면적의 2/3 이상 권원 확보 조건을 충족하며 시설 결정 효력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2월 현재 26개 노선에 대한 보상이 완료, 그중 17개 노선은 도로 개설을 완료했으며, 2개 노선은 공사 추진 중, 그 외 7개 노선은 공사 준비 단계에 있다. 아울러, 남은 1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