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인제문화원 2층 강당에서 관내 특수교육 대상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2025 인제군 청소년 반딧불 콰이어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세계교육문화원(WECA)의 문화예술지원 사업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주간 진행된 집중 합창 교육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시상 및 유공자 표창)와 2부(특별장학금 전달 및 합창 발표)로 구성됐으며,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다름다운 스케치북 사생대회’ 수상자 27명에 대한 시상과 관내 특수교육 지원에 기여한 교사 및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하늘내린새마을금고(이사장 박기태)의 후원금 전달식이 함께 열려 지역사회 교육복지 향상에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 합창공연에서는 청소년들이 연습해 온 솔로·중창·합창 12곡이 무대에 올랐다. ‘바람의 빛깔’, ‘날 봐, 귀순’, ‘나는 반딧불’, ‘작은별’ 등 대표곡들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유·초등 특수아동 6명이 참여한 카주(Kazoo) 악기 합주 공연이 새롭게 선보여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 북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6일 인제군 원통종합복지타운 3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참여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공연 및 전시가 진행됐다. 행사는 북면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북면 주민과 인제군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인제군 북면주민자치회 김창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작품 전시가 이어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통기타 공연 ▲노래교실 공연 ▲라인댄스(오전반) ▲라인댄스(오후반) ▲난타 공연 ▲아침체조 공연 ▲요가1반 ▲요가2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민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뽐내며 서로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 등을 소개하는 ▲프랑스자수, ▲미술 등 전시 코너도 운영돼, 수강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은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지역브랜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는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공공브랜드 가치를 높인 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인제군은 올해 선보인 고유 서체, ‘하늘내린 인제체’를 통해 청정 인제만의 특색을 담아낸 일관된 시각 언어를 구축하고, 지역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늘내린 인제체”는 전통 붓글씨의 질감과 인제군의 수려한 자연을 형상화한 힘 있는 필체가 특징이다. 한 획, 한 글자, 사람의 손으로 직접 써 내려 붓결의 질감, 먹의 깊이, 선의 흐름을 통해 하늘내린 인제만의 고유한 정서를 담아냈다. 해당 서체는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개방형 서체로, 현재까지 약 62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늘내린 인제체가 지역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보건소 질병관리과가 정부로부터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인제군보건소는 28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대응 분야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예방사업 추진 실적,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을 종합 심사하여 진행됐다. 인제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및 대응 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감염병 감시망 구축, 고위험군 예방접종률 제고, 주민 홍보‧교육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기후보건 및 온열‧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구축 공로로 ‘2025 국가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 질병관리청장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보건소의 기후‧감염병 대응 정책이 연이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허준용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온 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촘촘한 감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님의 침묵’ 탈고 100주년을 기념해 운영된 만해 한용운 인문학 아카데미 제1기가 수료생 20명을 배출하며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료식은 지난 11월 28일 인제기적의도서관 사랑채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6년 ‘님의 침묵’ 발간 100주년을 앞두고 인제군과 동국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인문교육을 제공하고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업적을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지난 9월 5일부터 11월까지 총 16회(48시간) 운영됐으며, 특강과 영상 시청을 비롯해 ‘님의 침묵’ 집필지인 백담사와 오세암, 동국대 만해마을 등 만해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체험형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먹향 짙은 캘리그라피’, ‘만해 시 쓰기’, ‘작가와의 만남’ 등 문학적 감수성을 확장하는 실습 프로그램도 포함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4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사상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인제군민으로서 문화적 자긍심을 새롭게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이 최근 농산물 최저가격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양구군 농산물 최저가격 대상 품목과 품목별 최저가격을 결정·고시했다.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주요 출하 시기에 농산물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로, 국내외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정책이다. 올해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은 도매시장 출하량 및 금액과 출하 농업인이 많은 작목, 작목의 생산(출하) 기간이 비교적 길어 가격 안정이 필요한 농산물 등이 우선 선정됐으며, 최저가격은 지원 대상 품목의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과 생산비를 합한 금액을 둘로 나눈 금액으로 산출됐다. 세부 품목과 지원 가격으로는 ▲오이(10kg)(2만3300원~3만900원) ▲수박(통)(2만4400원) ▲고추(10kg)(4만8000원~7만4300원) ▲호박(8kg,10kg)(2만1700원~2만2200원) ▲토마토(5kg,10kg)(1만6300원~3만2300원) ▲감자(수미)(20kg)(3만8500원)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강원’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양구군의 올해 모금 목표액은 작년보다 700만원 증액한 1억2천만 원이다. 군은 사회복지과와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에 모금함을 비치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우사 앞 및 박수근 광장에서 순회 거리 모금 캠페인을 실시해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나눔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생계지원, 주거환경개선, 보건·의료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돌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나눔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군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따뜻한 양구를 함께 만들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이 올 한 해 최대 관심과 공감을 받은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4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은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 수립에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운영하고 올 한 해를 함께 돌아보며 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은 올해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되거나 우수사례로 다수 소개된 사업, 주요 역점사업, 특수 시책 사업 등 관심과 공감을 받은 뉴스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2개 사업을 후보 뉴스로 선정했다. 후보로 선정된 주요 사업은 △동서고속화철도 제4공구(용하리~야촌리) 토공구간 교량화 추진 △규제혁신 우수기관, 적극행정 우수기관 등 우수한 성과 창출 △KBS 전국노래자랑 10년 만에 성황리 개최 △3대 축제 모두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 △올해 인스타그램 조회수 120만 달성 등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조사는 양구군 누리집 양구뉴스와 연결된 네이버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2개 후보 뉴스 중에 최대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김지희 기획예산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표본지역으로 교동 삼환아파트 입주민 25가구를 선정해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조사를 진행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25가구를 선정해 이동검진 차량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검진과 조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문조사수행팀은 소아·청소년·성인 등 생애주기별 건강검진과 설문, 영양조사, 구강 파노라마 촬영 등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가 추가됐고 삶의 만족도, 외로움,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 등 정신건강 항목도 새롭게 도입됐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건강검진부터 생활습관까지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조사결과는 지역의 건강행태와 주요 건강 문제를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11월 28일 마레몬스 그랜드 볼륨 홀에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도시 발전과 콤팩트 시티 속초, 나아갈 복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고립·고독사 문제를 지역사회에 공론화하고 민관이 함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체계 강화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을 높이는 데 목표를 뒀다. 포럼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0여 명과 시민이 참여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도시발전과 콤팩트 시티 전략’을, 박상진 경동대학교 교수는 ‘콤팩트 시티에 따른 복지정책 연계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속초유케어센터 최철재 센터장을 좌장으로 패널 토론이 열려 도시 발전과 복지정책의 통합적 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는 콤팩트시티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으며, 도시 구조 변화는 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과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우리 지역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 척산족욕공원의 2025년 운영이 11월 30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휴장 기간에 들어간다. 척산족욕공원은 올해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운영됐다.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연간 5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명소로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속초시는 금년도 운영 종료에 맞춰 시설점검과 유지관리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 혹한기 시설 보호와 안정적 운영 준비를 위한 정례 조치로, 내년 시즌에도 이용객이 불편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척산족욕공원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정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명소의 역할을 이어갔다. 속초시는 운영 경험과 이용 추세를 반영해 내년도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공원이 지속적으로 지역관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내년 3월 1일 척산족욕공원의 문을 다시 연다는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척산족욕공원을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동절기 동안 시설 보완과 정비를 철저히 해 내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 영랑호 산책로 일원의 나무에 시민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따뜻한 뜨개옷이 입혀졌다. 속초시는 28일 영랑호 산책로 일원에서 동해 피해를 예방하고 겨울철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영랑호 수목 뜨개옷 입히기(그래피티 니팅*)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뜨개옷을 수목에 채워 넣으며 산책로에 따뜻한 온기를 더한 자리였다. * 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 털실로 만든 덮개를 가로수나 공공시설물에 씌워 거리에 색감을 입히는 친환경 거리예술 활동 이번 행사에서는 벚나무 등 수목 200여 그루에 색색의 털실 뜨개옷이 씌워졌다. 이병선 속초시장과 이명애 속초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겨울을 앞둔 수목 보호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은 지난 수개월 동안 수목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수백 벌의 뜨개옷을 직접 만들었다. 정성으로 만들어진 따뜻한 뜨개옷은 한파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고 해충의 잠복소 역할을 해 봄철 병해충 피해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