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30일 용안면에 위치한 북부권 어울림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어울림 파크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덕)과 익산시장애인파크골프협회(회장 하태성)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 시상이 이뤄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더했다. 이재덕 관장은 "어르신들께 건강한 여가시간을 제공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복지관이 되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태성 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뜻깊은 시간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시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마련한 ‘홈경기 성공개최 및 관람객 편의를 위한 종합지원계획’이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진행됐던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교통(수송) 및 주차 대책, 공공배달앱 할인이벤트, 원정경기 홈 응원전 등 다양한 종합지원을 시행했다. 특히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야외응원전에는 약 3만5000여명의 시민이 몰리며 인근 푸드트럭과 지역소상공인 등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원정관람객을 위해 38대의 전용버스를 운행, 스포츠도시 광주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광주시는 KIA구단과 협의를 통해 대구에서 치러진 한국시리즈 3, 4차전 홈 응원전을 약 2만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도 한국시리즈 기간 야외 응원전이 열렸다. 이 기간 1만1870명이 응원에 참여했으며, 지역소상공인과 푸드트럭은 약 2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광주시가 한국시리즈 기간에 진행한 ‘땡겨요’,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은 지난 29일 강선마을 12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위생서비스 ‘안심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심데이’서비스에서는 간호직 공무원이 혈당 측정과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이 혈압 측정과 신청서 작성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위생 복지서비스로 만성 질환 관리(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안내 건강 관리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복지 상담 등을 제공했다. 주엽1동에서는 올해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되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보건·위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데이’사업을 실시해, 지난 6월에 이어 2회째 운영하고 있다. 이권재 주엽1동장은 “찾아가는 보건·위생 복지서비스 ‘안심데이’는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 요구도를 파악할 수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성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를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해제 추진단(TF팀)은 지난 7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방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이번이 첫 번째 회의로 유태일 부시장, 최호섭 시의원, 주민대표,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별히 이번 회의에는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하여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사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안성시의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방안과 더불어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태일 부시장은 유천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각 분야의 맞춤형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으며, 지역주민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추진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하며 시의회, 국회의원의 협조와 지원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추진단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민·관·정 각 분야의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상수원 규제 해제와 안성시 발전 방안을 같이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반도체 특화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투자유치 행사’를 외국계 반도체 기업 11개 사와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초청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KITIA(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해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역 반도체 산업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평택시에 방한한 외국계 반도체 기업은 반도체 패키징 기판(FC-BGA) 개발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이비덴 그라파이트(Ibiden Graphite)와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 및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멀티프로젝트(Multiprojekt) 등 일본, 폴란드, 미국 등의 반도체 기업 11개 사이다. 해당 기업들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투자 여건에 관심을 두고, 한국의 유망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의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1부 행사로 외국계 기업 방한단은 한국알박 테크놀로지센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견학했으며, 이어 평택시 관계자와 첨단산업 투자 적지인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현장을 시찰했다. 견학 자리에서 시는 반도체 기업 집적화를 통한 평택시 산업 생태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8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무료 건강검진 사업으로 보산동 취약계층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측정, 내과 전문의 진료, 처방 및 약 조제 등 건강검진과 건강관리,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상담이다. 현장을 찾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쌀쌀해진 날씨로 건강과 안전에 더 주의해야 하는 시기에,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사업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동두천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병원「닥터 GO」사업은 신체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의료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사업으로, 동두천시와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추진 중이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30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정상군,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 가족으로 다양한 대상군들이 참여하였으며 동두천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시행됐다. ‘산림 치유’란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다. 이날 대상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안정시킨 후 족욕을 체험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준비한 천연 화장품(에센스)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감 나누기 시간에 한 참가자는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 너무 고맙다. 노년에 최고의 경험이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 안정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견완수)는 지난 29일 안성 금석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그린 안성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활동은 협의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석천을 중심으로 일대 시가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청소하였으며, ‘그린 안성만들기 새마을 대청소 및 3R 자원재활용 운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견완수 협의회장은 “깨끗해진 안성3동 거리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 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들도 함께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깨끗한 안성3동 만들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왕규용 안성3동장은 “안성3동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안성3동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안성3동은 클린, 청렴, 안전 3가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깨끗한 안성3동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평군 설악면 이장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설악면 농산물 직거래 대장터’가 최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 아래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이동철 설악면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자연재해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설악면 15개 농가가 참여해 질 좋은 농산물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에는 ‘제1회 설악면민 노래자랑’도 함께 열려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방문, 농산물 구매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했다. 안덕준 설악면이장협의회장은 “청평수력발전소와 설악면의 지원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농가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 판매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 관계자 및 설악면민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전통무예 국궁을 체험하는 ‘가족탐험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을 포함한 12가족, 총 43명이 참여해 뜻깊은 전통문화 탐방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파주에 있는 활·화살 전문 박물관인 영집궁시박물관과 다양한 전통 유물 및 기록을 보존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방문했다. 영집궁시박물관에서는 대나무로 직접 활과 화살을 만들어 과녁에 쏘아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가족별로 수장고에 보관된 소장품을 관람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세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부모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9일, 백령면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5월부터 실시한 “군민속으로, 현장속으로 리별속속 마을간담회 시즌2”대장정을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리별속속 마을간담회 시즌2」는 지난 2023년 「리별속속 마을간담회」에서 나온 620건의 군민 목소리에 대한 옹진군의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금년 새로운 400여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등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군민과 함께 나아가는 옹진의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지난 2023년 리별속속 마을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620건의 건의사항은 총 88%(207건 완료, 335건 추진)의 높은 추진율을 보이면서 군민들의 가려웠던 숙원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작년에 각 리별로 직접 방문한다고 하셨을 당시 일회성 방문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올해 다시 한번 방문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을 개개인별로 회신하는 모습과 종합적인 진행사항을 공유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사함을 느꼈다”며“앞으로 발전할 옹진군의 미래에 동참해야겠다는 결속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리별속속 마을간담회 시즌2 방문 시에는 각 면별 주민자치회,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 일부 구간 지하화에 대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안산역에서 한대앞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약 150m 폭의 상부 개발부지가 발생, 축구장 100여 개 크기(약 71만 2천㎡)의 개발 면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철도 지하화 공사비와 상부 부지 조성비를 포함해 약 1조 7천억 원이다. 상부 부지 매각으로 인한 개발 수익은 약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 지하화 공사비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만큼, 사업의 현실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앞서 올해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5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한 시는 실무추진단(TF팀) 회의 및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협의체의 컨설팅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왔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