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는 25일 국군대전병원(병원장 이국종)과 장거리 긴급 이송 상황을 가정한 응급환자 이송훈련을 실시했다. 국군대전병원 환자와 군 의료진을 대전 소방헬기를 이용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으로 헬기 내 응급활동 사항 등을 점검했다. 박원태 대전시 119특수대응단장은 “소방과 군이 합동으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협력하는 매우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2일 인천보훈병원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강좌에는 약 40여 명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참석했으며, 인천보훈병원의 오경숙 간호실장과 4명으로 구성된 간호팀이 재능 나눔으로 강좌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혈압 및 당 체크,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예방 등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인천보훈병원 관계자는 “강화가 위치상으로 거리가 좀 있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강화군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재능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업 추진 협약…성남동 일대 점포 개설 컨설팅, 3000만원 지원 등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에 책방, 꽃집, 도넛 가게 등을 차리기로 한 29명의 청년(19~39세) 창업자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사업 참여 선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 참여 청년들은 연말까지 해당 구역에 점포 계약과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상시 종업원 4명 이하의 소규모 점포를 개설해 운영한다. 개설 점포 업종은 도넛, 디저트, 음료 등 음식업 공방, 사진 스튜디오, 피부 마사지 등 서비스업 책방, 장신구 가게, 꽃집 등 도소매업 커피추출기, 키보드 맞춤 제작 등 제조업 등이며, 앞선 10월 14일 사업계획서 서류 평가로 선정됐다. 시는 다음 달 초순 각 점포 청년 대표에게 사업화 자금 3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자금은 점포 외·내관 리모델링비, 제품 개발비, 마케팅비, 점포 임차료(월 50만원, 최대 600만원)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성남동 일대 점포 개설과 운영에 관한 전문가 맞춤 컨설팅도 내년 6월 말까지
수원 팔달구·영통구치매안심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는 ‘민관협력 치매사업 우수사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급여이용설명회에서 효과적으로 치매 사업을 홍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운영센터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각 치매안심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보험 급여이용설명회’를 할 때 지역사회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또 치매 조기검진 관련 서비스 연계·제공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사회 치매 관리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유순애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장, 김형숙 팔달보건소장,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안전망을 더 공고히 해 치매 친화적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병양)가 지난 10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구래초등학교(교장 서재민)에서 ‘힘내랑 웃어랑’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하고, ‘마음건강학교’ 지정기관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음건강학교는 2024년부터 시작된 학교 기반 정신건강 시범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정신건강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지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마음건강 프로그램 △학부모 및 교사 정신건강 교육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 △정신건강 검진으로 구성된다. 마음건강학교 일환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학생들의 정서적·심리적 건강을 지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포토부스, 정신건강 OX퀴즈, 힐링 에코백 만들기, 나만의 소확행 등 5개의 부스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재민 구래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가 마음건강학교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센터(☎031-998-4005)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양동초등학교에서 4, 5학년을 대상으로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증가로 인한 거북목 증후군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동초등학교 4, 5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회기 운영되었으며, 교육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교육 폼롤러를 활용한 어깨 스트레칭 및 척추와 목 근육 이완 체조 바른 자세 교정을 위한 요가교실 스마트폰중독 예방교실로 구성되었다. 특히 공중보건한의사가 진행한 “거북목 예방교육”과 전문강사가 진행한 “바른 자세 교정을 위한 요가교실”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A군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자세가 좋지 않고, 목도 아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세를 유지하고,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안성시 징수과는 최근 신규직원의 발령을 계기로 업무 효율성과 소통 강화를 위해 맞춤형 자리배치 프로젝트 “소통UP, 효율MAX” 맞춤형 자리배치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3년 이내 발령받은 신규직원의 신속한 업무 적응과 원활한 부서 내 소통을 목표로 자리배치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맞춤형 자리배치는 팀장과 신규직원을 가까운 자리에 배치하고 업무대행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고려하여 배치함으로써 신속한 피드백과 업무지원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신규직원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업무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팀장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업무 적응 시간을 최소화하게 할 계획이다. 단순히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데 그치지 않고, 소통과 업무 집중을 모두 고려하고 다른 팀원과의 상호작용도 충분히 고려한 배치를 통하여 전반적으로 팀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발령받은 심촁 주무관은 “맞춤형 자리배치를 통해 팀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의 소통과 업무 집중에 도움이 되었다” 말했으며, 징수과 최승린 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징수과가 더욱 활기찬 부서로 거듭나길 바란다” 말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동행천사”는 지난 10월12일(토), 10월19일(토) 두 차례에 걸쳐 10팀의 가족들이 가을맞이 특별차량 지원서비스인 “동행천사와 떠나는 가을맞이 낭만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은 교통약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청자들은 차량 지원을 통해 지역명소를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더불어 그들의 여가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차량지원 서비스가 교통약자들의 야외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9일부터, 대표 휴양 시설인 자연휴양림과 소요 별앤숲에서 관내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박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이번 정책은 동두천시 관내 휴양 시설인 동두천 자연휴양림, 소요 별앤숲의 일일 350여 명 숙박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관내 4개소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함이다. 지급 금액은 객실 사용료 당 15만원 이상은 2만원, 15만원 미만은 1만원권 무기명 지역화폐를 지급해 관내 4개 전통시장(큰시장, 세아프라자, 제일시장, 중앙시장) 210여 개 가맹점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동두천 자연휴양림과 소요 별앤숲 숙박객의 85% 이상이 관외 방문객으로 이번 지역화폐 지급이 전통시장 소비 촉진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조속한 소비 촉진을 위해 사용 기한을 3개월로 제한하고, 앞으로 사용실적 등을 모니터링해 가맹점 확대와 지급 금액 상향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10월 23일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백현 사장은 "이번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인천관광공사는 다음 주자로 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을 추천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청소년이 직접 만든 어르신 간식 모나카 견과칩 50인분을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어르신 간식 나눔 행사는 포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청소년 사랑나눔 프로젝트: 어르신과 온정다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소년 사랑나눔 프로젝트: 어르신과 온정다정’은 지역의 청소년과 어르신의 소통·교류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된 활동으로, 백운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5명은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어르신들께 드릴 팥빵과 견과칩 등의 간식을 만들고 포장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만든 간식이 어르신께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제과제빵 과정이 더욱 즐겁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 사랑나눔 프로젝트는 10월 30일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꽃꽂이 체험활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안성시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목) 관내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교육사업인 찾아가는 그림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그림교실은 미술학원, 문화센터 등 인프라가 부족한 안성시 대덕면 내리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예체능 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 시민동아리인 ‘그림으로안성’과 협력하여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이주배경아동에게는 핑거페인팅 수업을, 이주배경 청소년에게는 팝아트 수업을 각각 1시간씩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크릴물감과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해 직접 캔버스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보며 창의적으로 자신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일상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작품을 스스로 제작해보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와 놀이체험의 기회를 통해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자존감과 자아효능감을 형성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678-2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