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지난 18일 지역 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유해화학물질을 직접 취급하는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천시 내 교육장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중소사업장의 교육 기회를 확보하고자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의 법정교육과 연계해 진행됐다. 교육은 화학물질관리법의 이해 유해화학물질 취급방법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이해 개인보호장구 착용 실습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담당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부천시와 한국환경공단은 다양한 화학안전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시간을 마련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시는 안전교육과 더불어 주 1회 각 사업장에 화학안전관련 안내사항을 전달하는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요일제’를 설명하며, 적정한 시설점검과 조치를 통한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는 데 힘썼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전컨설팅, 시설개선지원, 사업계획서 작성지원 등 사업장에서 원하는 화학안전 일괄지원사업 ‘원스톱서비스’ 안내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는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 및 육성 공모’ 사업에 부천국제만화마켓(BICOM)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대규모 회의를 발굴해 경기도의 대표 국제적 행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마이스(MICE: 기업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산업 육성사업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3월 25일부터 도내 31개 시·군과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성, 성장 가능성, 운영조직, 예산, 프로그램 내용, 미래 대응 여부, 국제회의 연계성, 관광프로그램 등 전문의원들의 심사를 거쳐 부천시 등 5개 기관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천시 관광진흥과는 인큐베이팅 단계 지원금 5,500만 원과 마이스 전문가 단계별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부천국제만화마켓(BICOM)은 부천 만화 클러스터 해외 진출 및 문화산업화의 실질적 성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의 만화·웹툰 산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관련 콘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작가 피칭쇼, 관광프로그램 등을 기획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쟁력 있는 만화·웹툰 산업을 마이스 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18일 원종사거리에서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 이용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오정경찰서, 자전거연합회, 공유 개인형이동장치(PM) 운영업체가 함께 참여해 자전거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법에 따른 개인형이동장치(킥보드) 안전 이용수칙 등을 담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안전 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 자전거 학교와 공공자전거 대여소, 자전거 등록제 운영 등 부천시 주요 자전거 정책과 함께, 전 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부천시민 자전거보험’의 혜택 내용도 전달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시민의 건강관리, 여가 활동 등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로 이용되고 있으나, 이용자들의 안전 인식 부족이 가장 안타깝다”며, “향후에도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의 안전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가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수도요금 절감 등 그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도입해현재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13만 2,600전 중 6만 700전을 구축했다. 스마트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단말기를 연결하고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비대면·원격검침 방식이다. 1~2개월에 한 번씩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는 기존 검침 대비 1일 24회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투명하게 요금을 부과한다는 점에서 수도 행정 신뢰도가 높다. 시는 2022년부터 스마트검침을 활용해 옥내 누수를 감시하는 ‘상수도 누수 모니터링’을 운영하며 누수 2,432건을 조기 발견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히 정비토록 안내함으로써 수도요금 15억원을 절감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했다. 더불어 현장검침 시 일어날 수 있는 낙상, 맨홀 내 질식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독거세대 물 사용량 감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단순 수도검침·요금부과에서 나아가 실시간 요금 조회, 누수 예보, 계량기 동파 위험 안내 등
부천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스토리텔링 전문가, 방송사 피디(PD), 영상편집 전문가 등 미디어콘텐츠 창작자와의 만남으로 미디어 직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저자 강연회를 상동, 수주, 송내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오는 5월 18일 상동도서관에서는 스토리텔링 강연 전문가이자 유튜버인 우동이즘 작가 특강이 진행된다. 우동이즘 작가는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스토리텔링 담당을 하고 있으며, 유튜브 ‘우동이즘 스토리텔링’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우동이즘 작가는 저서 「잘 팔리는 웹툰, 웹소설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 창작자에게 필요한 한가지, 스토리텔링 이야기 작법 등 아마추어 작가와 지망생을 위한 프로 데뷔 비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5일 수주도서관에서는 「월급쟁이 이피디의 사생활」 저자 이동원 피디(PD)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이동원 피디(PD)는 SBS 시사 교양 본부 소속으로 <관계자 외 출입 금지>,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했다. 이동원 피디(PD)는 ‘월급쟁이 이피디가 들려주는 직업의 세계’를 주제로 조폭, 타짜, 재심전문 변호사 등 방송을 만들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와 현장에서 느꼈던 감정
부천시가 새학기 봄을 맞아 오는 4월 24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부천시 친환경 학교급식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정보와 친환경 식단 사례 및 친환경 무상급식 14년 차에 접어든 부천시 친환경 급식의 현황과 발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부곡초등학교 김지혜 영양교사가 ‘교육급식의 이해와 사례’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행사장 입구에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및 우수 식재료 전시회도 함께 운영한다. 급식 식재료 전시회에는 무농약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유기농김치, 전통장을 포함한 가공식품 등 현재 급식현장에서 사용되는 식재료를 전시해 안전한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는 당일 행사 후 급식 납품업체들을 관리·감독하는 ‘학교급식 공동구매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현장 모집할 계획이며, 모니터링단은 오는 5월 7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학부모 및 시민 신청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625-298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세제 환경 변화와 법령 개정 등으로 고민하는 시민의 다양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2024년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총 86쪽 분량으로 지방세 개요 2024년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법인이 놓치기 쉬운 지방세 유익한 세무 정보 등 총 8개 목차, 4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한 부천시 마을세무사 및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등도 소개했다. 시는 지역 기업체와 민원실을 비롯해 상공회의소, 전통시장 상인회 등 100여 곳에 이번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부천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세금) 코너에도 게시한다. 김금영 부천시 세정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안내 책자가 시민들의 지방세 궁금증 해소와 납세자 권익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부천 춘의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R&D종합센터’가 5월 준공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천 춘의 도시재생사업은 R&D종합센터 조성 지상 뫼비우스 광장 조성 MESSE거리 조성 IoT 혁신센터 조성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R&D혁신센터’는 부천시 춘의동 38번지에 지하 2층~지상 13층, 연 면적 1만 7천㎡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연구·개발(R&D) 기업 입주 공간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무실과 강의실, 공공기기이용센터, 벤처카페, 도시통합관제센터처럼 기업을 지원하는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춘의동 일대는 공장 밀집 지역으로 인근에는 공업지역·부천테크노파크·오정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종합운동장역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도는 ‘R&D종합센터’가 완공되면 연구&생산의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춘의동은 인근 공업지역·산업단지와 연계 등 지역 이점을 최대한 살려 R&D종합센터를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학대 피해 노인을 대상으로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부천시는 지난 18일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거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노인에게 학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주거 사례관리 등을 통해 피해 노인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노인 인원 보호와 학대 예방 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대 피해 노인을 위한 공동 대응에 상시 협력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인학대와 더불어 주거 문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노인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경기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상호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세심하게 챙겨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주거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400여 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2007년 제1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해 제18회 기념식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어울림 콘서트로 진행됐다. 그간 지역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27명에게 부천시장상, 부천시의장상,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 등을 수여해 그간의 수고를 격려하고, 2부 어울림 콘서트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을 1호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부천시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추진된 다양한 정책에 대해 공감하며 그 노력에 대한 보답으로 조용익 부천시장을 제1호 명예사회복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천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부천시(시장 조용익)은 지난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적극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존 관행과 관습을 혁파하고 공직사회의 변화를 통해 시민 행복 중심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신 강사가 ‘사례로 살펴보는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혁신과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공유하며 공직자의 실천 의지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적극행정 실천과 소극행정 근절 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업무를 개선할 방법이 없는지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전 직원이 협력하여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향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및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제도 활용 등으로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과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9일 부천시를 찾은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함께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경기도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자체 중 한 곳이지만, 지난 2014년 원미·소사·고강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후 주택개량 등을 위해 도입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 시설의 확충 없는 부정형 개발이 이어져 오히려 도심 난개발이 초래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날 부천시를 방문한 이정희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기반 시설 확충 없는 나홀로 아파트 건립 등 부천시의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서울시 위주의 현장 방문을 중심으로 소규모주택정비 관련 정책이 입안된 것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입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장환식 부천시 도시균형개발추진단장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중규모개발을 통한 기반 시설 확충과 주택개량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며 “인센티브 제공으로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