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 110명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관리 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업 현장에서 전기가 필수적으로 사용되지만 농업인이 수시로 전기 설비를 점검하거나 시설을 관리하기엔 한계가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한 것이다. 18일과 25일 양일간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관계자가 강사로 나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올바른 시설물 관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농기계를 잘못 사용해 생긴 과부하나 전선 관리 미숙으로 합선이 생겨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 등을 꼼꼼하게 숙지했다. 또 올바른 시설물 관리로 전기료를 절감하는 방법에도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전기 사용으로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기료 절감 등으로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되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실용 교육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0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 7인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 승인 심의 104건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적정성 심의 3건 등 총 107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무분별한 의료기관 이용과 중복 투약을 예방함으로써 적절한 의료급여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공공복지제도를 선제적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한옥석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사회보장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현장의 상황을 잘 알고 계신 전문위원님들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2025년도에도 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주시 대신면(면장 장홍기)는 지난 10월 25일 대신면과 개군면의 자매결연(2019.11.9.)을 기념하는 제2회 대신-개군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면서 지역민 간에 소통·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지민희 양평군의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였다. 대신면과 개군면은 여주와 양평의 각 경계에 있으면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지역으로 행정구역상 다른 지자체로 나뉘어 있지만, 과거부터 서로 왕래가 잦아 주민들이 서로 형제처럼 가깝게 지는 곳이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지난 2019년 11월 9일 두 지역은 서로 자매결연을 체결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체육행사를 올해 대신에서 2회째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신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및 기념식과 체육대회 그리고 화합한마당의 순서로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많은 내․외빈의 방문과 축하가 이어졌으며, 다촘운 경기를 진행하며 지역간 경계를 넘어 두 지역 면민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알찬 행사를 꾸려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성공적인 제2회
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열린 ‘제2회 광주시 청소년·청년 축제’를 성료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청소년수련관과 광주시 청년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광주시 청소년과 청년들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는 체험 부스와 더불어 지역 내외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65개의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미담 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와 동현학교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단이 식전 공연을 펼쳤으며 가수 ‘우디’와 ‘21학번’의 축하 공연과 함께 청소년·청년 동아리 20팀이 무대를 빛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5일 양평청소년문화의집 3층 울림홀에서 ‘2024년 양평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민간기관과 개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다. 이날 총회에서는 14명의 민간기관 위원들을 위촉했다(임기 2년). 박동순 가족복지과장은 “양평의 위기청소년들을 위해서 2년간 수고해주실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민과 관이 합심해 노력할 때, 양평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신규 위촉된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들은 “양평의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자신들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지원하고, 위원들 간의 소통도 활발히 함으로써 위기청소년들이 안전한 양평을 만들어 가자”는 다짐을 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양평의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복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여러 기관 및 민간과 협력함으로써 양평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위기청소년 지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소년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개최한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11월 2일과 3일 홍성에서 개최될 일본 유소년팀과의 교류전에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과 야심차게 준비한 제2회 홍성 김태균 아구캠프를 통해 KBO 스타 9명의 특훈으로 급성장한 야구캠프 유망주들과 일본 유소년팀이 오는 11월 2일과 3일 충남 홍성에서 교류전을 치를 예정이다.이번 교류전은 지난해 제1회 김태균 야구캠프 개최 후 유소년 선수들을 데리고 일본 원정 교류전을 치렀던 김태균 선수가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홍성군에서 교류전을 개최하기 위해 추진한 사항으로 국제교류의 물꼬도 함께 틀 것으로 홍성군은 기대하고 있다.이용록 홍성군수의 시구와 김태균 해설위원의 시타로 시작된 야구캠프는 지난 10월 26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KBO 스타인 노시환, 문동주, 김진영, 최재훈, 정수빈, 허경민, 유희관, 나지완, 임찬규 등 코칭 스태프의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이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며 한층 기량을 높이는 시간이었다.특히, 최강야구로 사랑받고 있는
경기도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중국 광둥성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25일 마쳤다. 이번 교류 활동은 지난 6월 경기도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25명이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데 이어,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광둥성 국제교류대표단 25명이 경기도를 방문해 진행됐다.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은 4박 5일간 경기도에 머물며 21일 윤건릉 세계문화유산 탐방 22일 용인대학교 태권도 체험 및 한국민속촌 방문 23일 용인외대부고 청소년과의 토론 및 K-POP 교차공연 24일 경기도 박물관 견학 25일 경복궁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양국 청소년들은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었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 청소년 모두에게 뜻깊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가 지난 26일 금릉역 중앙광장과 문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는 ‘청소년 문화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청소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이하, 예술제) 우수상 수상 동아리인 금촌중학교 ‘언피니시드(Unfinished)’의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사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중앙광장과 후곡어린이공원 곳곳에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진로 체험 등 25개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금릉역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13개의 공연 동아리들이 댄스, 노래 등 멋진 공연을 선보여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가상세계체험(메타버스 체험) 가상현실체험(VR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즐길 거리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만큼은 학업과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축제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촘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수원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4년 청소년동아리 대축제’가 2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청소년동아리의 공연은 광장 중앙 무대에서 펼쳐졌다. 전통악기 가야금 연주부터 케이팝 댄스, 브레이킹, 보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축제기획단’이 기획·운영한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드론 축구’, ‘드론 레이싱’ 등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회, 포토존, 캠핑구역도 마련됐다. 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베이킹 체험, 네일아트, 요거트 아이스크림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등 체험부스 40여 개가 운영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이 이번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안시는 지난 27일 ‘제3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에 전국의 마라토너 5,000여 명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천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봉주마라톤대회는 건강달리기(5㎞), 10㎞, 하프 코스(21.0975km)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지난달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하프 코스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출발해 성성지하차도를 거쳐 성거교차로를 반환하는 왕복 코스로 운영한다. 천안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입·퇴장 동선을 지정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구급 차량 5대와 안전관리 요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마라톤 코스 곳곳에 배치했다. 이날 하프코스에서는 OOO 씨가 남자 부문 정상에 올랐으며 OOO 씨가 여자 부문 1위에 등극했다. 10km 코스에서는 OOO 씨가 남자 부문 우승, 여자 부문에서는 OOO 씨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천안시와 시체육회는 내년 대회부터 직산읍 삼은리와 성거읍 저리를 잇는 봉주로를 포함한 풀코스(42.195km)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2024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6일 천안종합운동과 천안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천안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활력넘치는 스포츠도시, 건강한 천안시민’ 슬로건 아래 스포츠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민단체댄스와 가수 김혜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의를 기념하는 성화 점화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을 대표하는 ‘천안시 기관대항 육상 릴레이경기’가 펼쳐졌다. 올해부터는 천안시의회가 새롭게 참가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명랑운동회가 열려 31개 읍면동 선수들과 동호인들은 축구, 육상, 줄다리기, 씨름, 킥복싱 등 26개 종목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제2회 천압컵 전국 생활체육 레슬링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심권호, 정지현, 김현우 등 역대 국가대표 선수들의 레슬링 경기를 선보였으며, 체험형 이벤트
제천시가 각종 스포츠 전지훈련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롤러 등 6개 종목 86개 팀 1,200여 명이 방문, 585일을체류하여, 평균 6.8일의 전지훈련을 마쳤으며, 19억 8천만 원의 직·간접경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등 제천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제천시는 전국을 대상으로 관내 체육시설 등을 활용한 전지훈련 인센티브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 지원 조건으로는 4박 5일 이상을 전지훈련 목적으로 체류하여야 하며, 1팀당 최대 2백만 원(1일 기준 2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10명 이하의 팀이 20일 이상 장기체류 시 추가 인센티브 지원, 체육시설(청풍하키경기장, 제천축구센터) 사용료 무료, 훈련기간 중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이외에도 체감형 인센티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에 문의(043-641-7510)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지훈련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직접적인 경제 효과와 함께 스포츠 메카 제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효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