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5년 사업 성과와 2026년 시행계획을 공유하며 음성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군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재지정평가에 통과했으며,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통해 소외됨이 없는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도내에서 유일하게 3곳의 평생학습관(금빛, 설성, 공유) 운영으로 8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성인문해 교육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다양한 성인문해 프로그램 운영했다.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11명이(시화 6편, 엽서 5편) 수상했으며,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반 운영을 통해 54명(초졸 4명, 중졸 16명, 고졸 34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학습 영역을 확대해 실질적인 삶의 질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2026년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년 만에 음성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군은 음성군청 소속의 해머던지기 국가대표 이윤철 선수와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역도선수인 황유선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고,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음성군청 소속 이윤철 선수는 국내 최정상급 투척 선수로, 전국체전과 실업육상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거두며 대한민국 해머던지기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강력한 투척력과 꾸준한 기록 경신으로 국내 육상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0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해머던지기 기록을 13회 경신, 전국체육대회 22연패(2002~2025)를 달성했다. 이윤철 선수는 “13년 만에 음성에서 도민체전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선수와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전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소속의 황유선 선수는 여러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음성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이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 발생률이 높고, 합병증 위험이 커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이 질병은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하지만, 고가의 접종 비용 때문에 접종을 망설이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왔다. 최근 충청북도의 조례 제정으로 대상포진 지원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시점에서, 군은 이에 앞서 관련 사업을 안착시켜 시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65세 이상 모든 군민’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3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백신수급 관리, 접종 절차 간소화 등 노하우를 축적해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거주지가 가까운 곳에서 불편 없이 접종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지난 5일 단양관광호텔에서 단양군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2025년 단양군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모범 보육인 표창,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경숙 단양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단양군의 보육인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시 채우고,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보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계신 보육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육인과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군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지난 6일 열린 ‘피에스타 콰르텟 클래식 기타 연주회’가 겨울 초입의 고즈넉한 시골 마을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공연 시작 전부터 기대감이 높았고, 공연장은 클래식 기타의 풍부한 음색으로 가득 찼다. 이날 피에스타 콰르텟은 루이지 보케리니의 ‘판당고’를 비롯해 서로 다른 분위기와 색채를 지닌 클래식 기타 작품 8곡을 선보였다. 섬세한 아르페지오와 힘 있는 리듬이 이어지는 무대는 4중주만의 깊고 입체적인 하모니를 보여주었고, 곡마다 전혀 다른 감정을 품어내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주민들은 연주에 조용히 귀 기울이며 감상했고, 매 곡이 끝날 때마다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은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주민과 귀촌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이 주관했다. 또한 단양시멘트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이 더해지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박운성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사계절 관광도시 완성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동안 관광 비수기로 지적돼 온 겨울철 한계를 넘어서는 전략으로, 군은 내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강오토캠핑장과 죽령천 일원에서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라져 가던 전통 겨울 놀이와 감성 체험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단양의 겨울을 새로운 관광 시즌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군의 의지가 담긴 행사다. 축제 기간 동안 죽령천 일대는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얼음마당’으로 변신한다. 얼음 썰매와 팽이치기, 얼음판 줄다리기, 이색컬링 등 전통과 창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얼음 놀이가 펼쳐지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별 대회도 운영된다. 잊고 지냈던 어른들의 향수와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이 어우러지며, 단양만의 세대 공감형 겨울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의 겨울 풍속을 되살리는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축제의 또 다른 핵심이다. 윷놀이, 연날리기, 낙화놀이, 쥐불놀이 등은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워진 전통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일학습 병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방지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이 1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들의 생활 및 아르바이트 중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제작됐다. 콘텐츠는 기본예절, 식당 및 공장 아르바이트, 생활안전(화재, 심폐소생술) 등 총 5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분야 전문강사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 언어로 AI 더빙을 진행하여,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자막 없이도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도는 제작된 콘텐츠를 도내 대학에 배포하고 유학생 전용 홈페이지인 스터디인충북에도 게시하여 각 대학의 자체 일정에 따라 교육을 진행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안전교육중앙협회 소속 배경선 강사는 “낯선 환경에서 유학생에게 안전사고는 더욱 예측할 수 없어 사전교육이 필수이며, 안전은 모든 생활의 기본”이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학생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연말 도내 곳곳에서 기후재난 대응 범도민 환경교육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염‧폭우‧가뭄 등 기후재난 발생시 사후 대응부터 기후재난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일반도민들의 생활습관, 기업 등의 인식전환 등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대한 교육까지 각 기관별 특색있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창체넷 : 충북 기후 인식 UP : 기후 결정, 충북기업이 움직여유! (기후재난 대응 및 ESG 실천 인식확산 프로젝트) 기업체가 많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 산업체 종사자들의 기후재난 대응력 향상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환 기반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형 교육이 이번달 25일까지 ㈜우리산전, 수한테크 등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 제천시지속가능협의회 : 기후재난 대응 시민역량강화 및 실천형 환경교육 통합사업 지난달까지 폭염‧한파‧집중호우 등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및 생활실천 교육을 학교, 복지기관 등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72회(1,983명) 실시했다. 이번달에는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별 맞춤형으로 개발한 교육 콘텐츠 6종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한다고 9일 밝혔다.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수도관 동파와 부실시공 방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급수 신청을 이달 10일까지 받는다. 이미 접수한 신청 건은 차례로 진행하되, 일시 중지일까지 진행하지 못할 때는 내년에 진행한다. 급수 신청은 내년 2월 28일 재개하고 공사는 내년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부실시골 방지를 위해 상수도 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대형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보안 위협이 빈발하는 가운데, 지자체 또한 공공정보 유출을 노린 해킹 시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 제고와 해킹 대응 능력 점검을 목적으로 본 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전 직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제 해커들이 사용하는 기법과 유사한 형식의 피싱 메일을 공직자통합메일 계정으로 직접 발송한다. 정부기관 사칭, 사회적 이슈, 민원·행정 정보 등을 활용해 실제 업무 환경과 가까운 상황을 구현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훈련 기간 동안 모의 해킹메일 내 링크 클릭 또는 첨부파일 실행 시 즉시 정보보안 담당자에게 신고해야 하며, 신고 여부와 대응 행동 등을 종합 분석해 직원별 보안 취약도를 평가한다. 군은 훈련 이후인 12월 15일부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갈마루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밴드 ‘논두렁세션’은 직접 마련한 버스킹 공연 수익금 4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식은 9일 상촌면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논두렁세션 소속 청소년 13명이 참여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달 29일 영동 삼일공원 일원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논두렁세션은 갈마루 지역아동센터에서 2년 전부터 운영해 온 청소년 밴드로, 음악을 통해 재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해 왔다. 특히 이번 기탁은 밴드 운영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수익금 기탁으로, 단순한 공연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는 뜻깊은 행보로 평가받았다. 밴드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한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컸다”며 “이번 경험이 청소년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병영 상촌면장은 “청소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총 네 차례에 걸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캠페인은 총 1,622명의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900명이 참여한 우수작 전시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고, 제14회 영동 희망복지 박람회에서는 644명이 체험부스를 통해 공감 문화를 확산했다. 영신중학교 1학년 학생 67명은 네이버 폼으로 장애인식개선 퀴즈를 풀었고, 상촌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및 저학년 7명은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연계된 직접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등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했던 한 참여자는 “장애 유형에 맞는 올바른 에티켓을 알게 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병규 관장은 “네 차례에 걸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장애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확산됐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