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지사가 120년 만에 그리운 고향 땅을 밟았다. 태안군은 그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안장돼 있던 문양목 지사의 유해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내로 봉환됨에 따라 12일 환영식 및 음악회에 이어 13일 고향인 남면 몽산리의 생가지에서 봉환식 및 추모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환영식 및 음악회에는 국가보훈부 및 우운 문양목 선생 기념사업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의장대 공연과 의식행사, 성악가 초청 음악회 등이 진행됐다. 이어 13일에는 문양목 지사의 유해가 마침내 남면 몽산리의 생가지에 도착해 고향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 추모제가 거행됐으며, 이후 배우자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돼 고국 땅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문양목 지사는 1869년 6월 태안군 남면 몽산리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다. 을사조약 체결 후 1905년 미국으로 망명해 1940년 서거하기까지 언론활동을 통해 ‘한인사회 단합론’을 펼쳤으며, 1906년 대한인국민회의 전신인 대동보국회를 결성하고 무장투쟁을 통한 독립 쟁취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봉화군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를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맞춘 총 23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상반기 큰 인기를 얻었던 ▲챗GPT, ▲명상, ▲정리수납전문가과정, ▲고고장구, ▲보컬클래스 등이 다시 개설됐으며, 특히 남성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드론 항공촬영 취미반이 새롭게 신설돼 눈길을 끈다. 또한 군민들의 문화·생활 감각을 한층 넓힐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클래식, ▲홈파티요리 등 트렌디한 강좌를 새롭게 마련했다. 아울러 봉화군이 2025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아동권리교육강사양성과정도 처음으로 개설해 지역 내 관련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에는 약 380명의 수강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군은 전 세대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군민들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고 새로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확충을 목표로 ‘제1기 영통구 새빛복지중개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새빛복지중개사’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 3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본격 활동에 나서 ▲부동산을 방문하는 고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제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정보 제공 등 따뜻한 보금자리 연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병준 위원장은 “지역 위기가구 발굴과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함께해 주신 제1기 새빛복지중개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영통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의 다양한 노력이 오늘 ‘제1기 새빛복지중개사 위촉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새빛복지중개사가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위한 주거돌봄의 선도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 제정('25. 7. 10.)에 따른 것으로, 교육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예산절감 방안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예산낭비신고센터’는 도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발견한 예산 낭비 사례나 절감 제안을 보낼 수 있는 열린 창구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 온라인은 충남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 국민신문고를 통해, 오프라인은 우편, 팩스,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30일 이내에 처리 결과를 알리고, 필요시 현장점검 등을 거쳐 제도 개선과 예산성과금 지급 등 실질적인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신고자의 신원은 엄격히 보호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더욱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위해 각급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협의회, 예산학교 등 각종 연수 및 설명회 시 관련 홍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복잡했던 신고 경로를 개선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2025년 하반기 행복한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학교는 여행·클래식·영화·서양미술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해설과 소통을 중심으로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김예솔 작가의 ‘여행, 나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 ▲차지영 음악 치료사의 ‘클래식 산책’ ▲김석영 작가의 ‘같은 듯 다른 영화와 소설 사이’ ▲박송화 부산대 예술학 박사의 ‘인문학과 함께하는 미술 산책’ 등 4개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분야의 인문·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하며 삶의 여유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조사 요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 등에 관한 종합 정보를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기업 경영·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자 17명·조사지원 담당자 3명·조사원 165명 등 총 185명으로,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2일,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원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과 스마트기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9월 초, 조사원은 9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유성의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라며 “대규모 채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특히 경력 단절 여성에게는 사회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2~14일까지 3일 간 용산DX지원센터·별똥별과학마당·원신흥동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서 과학실험 중심의 테마형 과학 프로그램 ‘유성다과상 과학캠프:루미(LUMI)*’를 운영했다. *루미(LUMI): ‘빛나는’이라는 의미의 영어 Luminous와 ‘빛’을 뜻하는 프랑스어 Lumière에서 따온 이름. 이번 과학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빛나는 생각, 반짝이는 실험’을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으로 구현하며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증강현실(AR)로 세포 구조를 살펴보며 제작한 ‘세포 티코스터’ ▲자동으로 작동되는 ‘조도 센서 스마트 램프’ ▲자연소재와 LED를 결합한 ‘모스콜라주 아트 액자’ 등 3가지 과학 실험·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과학캠프가 청소년에게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청소년이 학습과 창작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3일 새벽 4시 30분께 계양구 귤현동 소재 빌라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는 빌라 주민으로, 잠을 자던 중 타는 냄새를 느끼고 1층으로 내려와 확인한 결과, 주차된 전기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관통형 및 상방향 방사 관창과 이동식 수조를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 특성에 맞춘 진압 작전을 펼쳤다. 이번 화재로 차량 1대가 반소되고 주차장 상부 약 1㎡가 그을리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주행 중 또는 직전의 충격·진동·열화 등으로 손상된 배터리 셀이 수 시간 동안 내부 단락과 발열을 거쳐 임계온도에 도달하면서 열폭주로 이어진 배터리 화재로 추정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송태철 서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재발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과 안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차량에서 연기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대피하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이 13일,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충북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이 8일,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격상하자는 취지의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은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파견됐던 헤이그 특사단의 대표인 정사로서, 이후에도 북만주에서 독립운동 기지 개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망명정부인 ‘대한광복군정부’ 수립 등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업적에 걸맞은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의 다음 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낙영 의장은 "나라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를 정당하게 예우하고, 그 역사와 희생이 후대에 올바르게 전해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괴산군의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대규모 식품 비축기지에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각 기관에서는 서둘러 현장으로 출동해 대응에 나서기를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의 하나로 오는 19일 송하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 비축기지에서 복합 테러 대응 실전훈련을 실시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19일 오후 2시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31사단 503여단, 한국전력공사, KT, 민간드론 운용단까지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훈련 참가자들은 이날 국가 식량안보 핵심 시설에 대한 복합 테러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에 나서는 역량을 키우고, 민‧관‧군‧경 협력으로 완벽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훈련 장소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 비축기지는 비상시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쌀을 비롯해 콩과 참깨 등 주요 식재료를 최대 3,000톤까지 보관할 수 있는 국가 중요시설의 하나이다. 남구와 관계기관 관계자들은 비축미 탈취와 방화 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는 8월 13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실무협의체 위원, 담당공무원 등 20명이 모여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과 하반기에 추진할 주요 사업,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모니터링 추진 현황, 실무분과 활성화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다가오는 8월 말부터 추진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욕구조사 실시 조사표에 대한 최종 검토 의견을 나눴다. 주민욕구조사 실시 조사표는 보건복지부 및 경상북도 공통질문과 함께 고령군 복지정책과 주민의 행복감을 파악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질문을 포함했다. 이운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각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모여 복지정책과 효율적인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된 거 같다. 앞으로 언제든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령군은 8. 13. 고령군청 2층 가야금방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중인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을 검토하고자 구성됐다. 본 회의에서 실무협의체 위원들은 2025년 상반기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현황, 2026년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방향, 행복기동대·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서 논의했다. 고령군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1인가구 정서지원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교실 운영, 생활환경 및 생활개선 지원 사업 등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령군은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을 다양한 방면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