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27일에 진행한 청소년 진로 독서프로그램 ‘미술감독, 영화를 디자인하다’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영화인 특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너랑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화 관련 직업과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청소년과 가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특강 시작 전 미쟝센 단편영화제(2019년) 등 다수의 상을 받은 청소년 단편영화 <유월>를 관람하고, 임소희 미술감독과의 만남 시간에는 미술감독과 영화 미술의 역할을 이해하고 미술감독의 역량, 비전 등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미술감독의 역할이 이렇게 큰지 몰랐는데 현직에서 일하는 강사분의 설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많아 신선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교하도서관 담당자는 “청소년 진로 독서프로그램이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진로와 독서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1월 2일(토) 19:00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 〈Season of Anseong〉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Season of Anseong〉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클래식한 음악에서 벗어나 프로그램 중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선 전통합창을 1장~3장 까지는 K-POP 공연으로 구성하여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POP공연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제12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의 예술적 정서와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안성시가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3년 창단되어 현재 지휘자 장인순, 반주자 염진경, 성악지도자 김주희, 단무장 박찬정과 학생단원 38명으로 구성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키워 나간다는 목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축제예술팀(☎031-678-25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송인철)는 10월 26일, 청명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2024년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 활동보고 및 일정 안내 △ 위기청소년 협력방안 논의 및 건의사항 수렴 △레크레이션 △고추장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이 단합하고 활성화하는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안성시해병대전우회,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안성지구, 안성시민의회, 개인복지후원지원단, 공도중앙교회, 금광농업협동조합, 1388멘토지원단을 비롯하여 위기청소년에 관심을 갖고, ㈜스타플랜, 미리내실버타운에서도 참석하여 총 40명이 함께하였다. 1388청소년지원단장(안성시해병대전우회 박희수 회장)은 “안성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들이 청소년들의 버팀목과 밑거름이 되도록 더 앞장 서 활동하겠다. 오늘 자리에 함께해주신 지원단분들도 함께 뜻을 모아 청소년들의 앞날의 아름다운 선도와 희망이 되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인철 센터장은 “워크샵을 통해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분
한국환경공단(안병옥 이사장)은 지난 28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차상위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한국환경공단 소속 ‘환경사랑 이웃사랑’ 동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함께 모아 마련된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가구 청소년 11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한국환경공단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결성된 환경사랑 이웃사랑 동호회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소속 단체이며, 올해로 16년째 불우이웃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월 30일부터 3주간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워크온의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워크온 걷기 챌린지는 3주간 하루 5천 보 이상 최대 5만 보를 달성한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204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2024년 흡연으로부터 안전한 금연도시 평택’에 댓글 응원 메시지도 함께 진행한다.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며, 규칙적인 걷기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운동 후에 상쾌하면서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분비와 뇌 혈류량을 증가시켜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평택시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를 활성화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워크온 챌린지에 도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워크온 앱 다운받기-회원가입-평택시민모여라 커뮤니티 가입 순으로 진행되며, 앱 주소(https://walkon.swallaby.com/aKPA9qkX7T)로 접속할 수 있다. 모바일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6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19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는 양주진로진학지원센터의 JUMP-UP 양주 아이(I)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대학을 찾아 대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학교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배우는 등 진로와 학과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예과, 자율전공학부, 체육교육과, 재료공학부, 아동가족학과, 사회학과, 건축학과 등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서울대 캠퍼스를 둘러보고 멘토들의 각자의 전공과 대학 생활 경험을 나누는 등 양주시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더 큰 꿈을 꾸도록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학생은 “서울대에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캠퍼스를 둘러보면서 꼭 오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 A씨는 “이번 캠퍼스 투어가 초등학생 자녀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교육환경 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6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슬로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우수성과 쌀소비 촉진 확대를 위해 쌀가루와 채소 등 토핑재료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쌀의 기능과 특징 등 기본이론과 식습관 영양교육도 병행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을 도왔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따라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좋았다”며, “이 조리법(레시피)을 활용해 집에서도 빵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최현미 도시농업과장은 “쌀케이크를 만들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절로 미소가 나왔다”며, “쌀을 선호하는 식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8회 진주시협회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27일 이현동 진주볼링장에서 2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볼링협회(회장 정연봉)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볼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3인조) 6라운드로 나눠 치러졌으며 개인전은 부상, 단체전은 상장과 훈련보조금을 수여했다.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바쁜 생활 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9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열기로 가득 찬 김해시를 방문해 배구(김해문화체육관) 종목 경남 선수들을 응원하고,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상황실(김해종합운동장)을 찾아 경기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의지와 집념으로 신체의 불편함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선 여러분 모두를 응원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을 즐기며,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남선수단을 격려했다. 도 장애인체육회 상황실 근무자들에게는 “이번 문화·경제·안전 체전은 여러분들이 땀 흘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장애인 체전이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잘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도 전역에서 펼쳐지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상남도는 29개 종목에 총 801명의 선수·지도자 등이 참가해 종합대회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남도 선수단은 이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전기록을 넘어서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대회 1일차(25일) 수영에서 장우영(경남장애인수영연맹)
이주민과 지역사회 잇는 ‘광천 글로벌 농구대회’ 성료- 충청권 이주노동자 4개 팀 참가…스포츠로 하나 된 다문화 공동체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차대식, 이하 광천지사협)가 주최한 ‘광천 글로벌 농구대회’가 지난 27일 한국K-POP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이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홍성 필리핀 이주자 모임(HongSeong Filipino Migrants Community) 주관 진행과 사단법인 공감사랑나눔회의 후원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대회에는 예산과 홍성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의 이주노동자 농구팀 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 팀들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정동규 광천읍장(광천지사협 공공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다문화 가정들의 소통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이주민들이 모국을 떠나 겪는 외로움과 어려움을 스포츠로 승화하고, 우리 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키워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광천지사협은 이주민 지원 외에도 맞춤형 성인용 기저귀 지원사업,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공유냉장고 운영 등
서천군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천군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제16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를 성공리에 폐막했다.서천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는 제7회 한산소곡주 축제와 동시에 진행돼 서천 대표 특산품인 소곡주를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큰 기여를 했다.경기 결과 부여 사비FC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천안 단우FC팀 이청운 선수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김기웅 군수는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전통있는 생활체육 대회인 만큼 스포츠와 축제를 함께 즐기는 이색 체육대회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의사소통과 진료 협조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안전하고 전문적인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구강진료센터 4곳을 운영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2012년 용인시에 위치한 단국대죽전치과병원에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2022년 고양시 명지병원에 경기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다. 권역센터 외에도 도 자체예산을 지원해 도 의료원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에 중증장애인치과진료소를 운영하며 일반 치과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신마취 및 일반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 구강진료실적은 1월부터 9월말까지 전신마취진료 1,999명, 일반진료 1만3,370명으로 총 1만5,369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1만3,362명)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오명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운영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에게 치과의료접근성 향상과 구강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