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시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제11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개최한다. 도 농기원이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 자체 육성 국산 품종의 우수성과 다양성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화훼시장 보급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도는 ‘Fall in Flowers,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플라워파티’를 주제로 핑크아미, 보보스, 캐롤라인 등 장미 8품종과 큐티버블, 화이트버블, 펄키스타, 마이위니 등 국화 12품종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25일과 26일은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전시회에 선발된 장미·국화 계통의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을 도민께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전시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재 육성 중인 장미·국화 유망계통 55품종에 대한 기호도 조사를 병행하고, 높은 점수를 받은 계통을 향후 주요 장미·국화 육성 품목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4 파인아트 아시아(Fine Art Asia)’에 참가해 ‘한국현대도예전’을 열고 한국도자예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홍콩 파인아트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인 홍콩에서 열리는 주요 예술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국 등에서 관람객, 해외 컬렉터, 미술 관계자 등 총 2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주홍콩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참가해 ‘변주; 한국 전통 도자의 재해석(Variation; The Reinterpretation of Korean Traditional Ceramics)’을 주제로 ‘한국현대도예전‘을 선보였다. 전시에는 강민수, 김덕호, 김호정, 박성욱, 양지운, 이동하, 이송암, 이정용, 유의정 등 총 9명의 현대도예 작가가 참여했으며, 한국 전통 도자의 제작 기법과 형태 등을 작가만의 현대적 미감으로 재해석한 오브제 작품 총 46점이 출품됐다. 특히 재단은 행사 개최 이전 홍콩화랑협회(Hong Kong Gallery Association) 소속 유수의 갤러리에 참가 작가 및 작품 소개가
속초 지역의 문화적 특성이 고스란히 담긴 이주 민속 공연 속초돈돌라리 특별공연 ‘회향(懷鄕: 고향을 그리워하며 마음에 품다)’이 10월 27일 오후 7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문화원과 속초돈돌라리보존회가 주관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국가유산청의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공연 ‘회향’은 실향민의 애환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종합예술극이다. 연출과 안무는 김성욱 감독(정동국립극단,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출신)이 맡았으며, 속초돈돌라리보존회원 등 70여 명의 출연진이 무대를 채운다. ‘속초 돈돌라리’는 속초 지역에서 전해지는 이주 민속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과 문화가 담긴 중요한 무형유산이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공연은 한민족의 공통 민속놀이인 돈돌라리의 가치와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무대이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15일간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HIGH 900 태백재단(가칭)’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를 공개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장성광업소 폐광 및 강원관광대학교 폐교에 따른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 유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스포츠 산업 확대 및 육성을 위한 전문기구인 ‘HIGH 900 태백재단(가칭)’ 설립을 추진해 오고 있다. HIGH 900 태백재단(가칭)은 풍부한 산악자원 기반의 스포츠시설 전문화 투자사업, 스포츠브랜딩 및 스포츠이벤트 등 스포츠마케팅업무, 엘리트운동선수 고지대 훈련장 유치, 스포츠이벤트 및 관광인프라 연계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사계절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HIGH 900 태백재단(가칭)을 통해 기존 지방보조금으로 지원하였던 대회의 개최비 등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인 재단 출연금으로 전환될 경우 지방보조금 절감 및 출연기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방교부세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스포츠 산업을 육성해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재)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강릉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금)~3일(일)까지 강릉아트센터와 꿈꾸는사임당예술터에서 개최된다. 2024 강릉페스티벌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인 강릉관광브랜드공연의 일환으로, 강릉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릉은 극장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총 3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과 함께 행사 기간 동안 강릉아트센터 야외 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관광 도시 강릉의 대표적인 공연 예술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는 첨단 영상 기술과 현대무용이 결합된 XR 판타지 퍼포먼스 [로스팅 드림즈]가 관객을 만난다. 가상과 현실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미디어 퍼포먼스로 관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및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는 뮤지컬 [리-매치]를 관람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10호로 지정된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와 사천마을의 세시풍습을 소재로 농악, 힙합, 60년대 통기타 음악 등이 어우
삼척시가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의 개통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정식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삼척~포항 구간 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관내 매원, 임원, 원덕, 삼척역이 정거장으로 새롭게 건설됨에 따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구상 및 제작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척시는 포항~삼척 구간의 철도 건설을 통해 영남권 관광인구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확한 관광 안내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 스마트 관광안내 시스템 설치에 나서는 한편 기존 시티투어 운영 노선에 삼척역 추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삼척관광문화재단과 협업하여 삼척의 사계절을 테마로 1박 2일 관광코스 개발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관광수요로 평가받고 있는 5060 은퇴자들을 지칭하는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방향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삼척역에서 하차하면 반경 2㎞ 이내에 죽서루와 장미공원, 이사부독도
-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풍성하고 맛있는 축제 선사 -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대 원주시는 오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거리, 지하상가 일대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전통시장의 대표 음식 만두를 원주의 대표 음식으로 브랜드화하고 중앙동의 전통시장을 연결한 축제장을 조성하여 작년 전국 최초로 ‘만두’를 주제로 한 원주만두축제를 개최했다. 지난해 축제에서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 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었고,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음식문화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하여 기간을 3일로 늘리고 장소도 2배 이상 확장하여 지난해보다 훨씬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재미는 ‘원주만두축제 대표 프로그램 즐기기’이다. 고기만두·김치만두·야채만두·이색만두·글로벌만두·전국맛집만두·강원특산만두·컬러만두·기업만두·창업만두 등 총 10개 테마로 50여 업체가 준비한 100가지 이상의
1998년 처음 금강산 관광은 4박 5일 일정으로 동해항에서 관광선을 타고 금강산 앞 바다에 위치한 장전항으로 갔다. 당시 금강산 관광은 장전항 바다에 설치된 유람선에 숙박시설이 되어 있어 선박을 이용 관광하였다. 2003년 이후 9월부터 금강산 육로관광이 시작되었으며, 2004년 7월부터 당일 관광 및 1박 2일 관광 시작으로 2005년 6월에 100만 명을 돌파하였다. 2007년 5월부터 내금강까지 관광이 확대되었으며, 2008년 3월부터 승용차 관광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2008년 7월 11일 관광객이 북한군의 피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중단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금강산을 2회 방문하여 스라이드 필름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빠른 시일 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기획하였다. 《그 간의 전시현황》 - 2023년 마지막 경계선 / 고성평화지역아트센터 - 2023년 고성의 명태 이야기 / (재)한국여성수련원 갤러리 ‘솔’ - 2023년 남동환의 사진으로보는 고성의역사 / 고성군립 진부령미술관 - 2022년 남동환의 사진으로보는 고성의역사 / 달홀문화센터 - 2022
- 오는 26일 신구대학교 운동장 “행복한 마을, 금빛에 물들다” 행사 다양 성남시는 ‘2024. 금괭이골 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월 26일 오후 12시~오후 5시신구대학교 운동장(중원구 금광2동)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금광2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행복한 마을, 금빛에 물들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설무대가 마련돼 성남시립국악단 공연, 금광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각종공연,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의 댄스공연 등 흥겨운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를 개최하여 양하영밴드, 류기진, 김륜희, 성국, 씽씽걸스 등 다양한 가수공연과 지역주민 대표 5명이 출연하는 우리동 가수왕 행사도 열린다. 행사장 주변엔 20가지 놀거리 게임, AI 생애체험, 친환경 키링제작, 환경보호체험, 만국기 팔찌 만들기, 혈압·혈당 체크, 의류·소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부침개, 분식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금광2동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이외에도 TV, 세탁기, 순금 1돈
성남의 대표적인 마을축제인 ‘제11회 단대동 논골축제’가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정구 단대동 단대초등학교 운동장(수정구 단대로 30)에서 펼쳐진다. 단대동 논골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주관하는 행사로써, 주민 참여형 체험부스 등 주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성남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이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단대동 논골축제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2시 성남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단대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공연이 진행되며, 외부가수 명지, 손미혜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모루인형 만들기, 기념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는 2가지 테마로 이루어지는데, 첫 번째 테마는 체험마당이다. 체험마당은 직접 만들며 즐길 수 있는 30여 개의 체험부스, 50가족이 함께하는 벼룩시장,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먹거리부스 등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두 번째 테마인 공연마당에서는 성남시립합창단·국악단, 외부초청 가수 공연, 관내 학교 학생들 축하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등을 통해 흥을 돋을 예정이다. 단대동논골축제추진위원회(위
- “성남 FC 선수단과 율동공원 호숫길 걸으며, 튼튼하게 성장하길 기대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율동공원에서 개최한 민간어린이집 연합 ‘튼튼 쑥쑥 어린이 건강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날 어린이들에게 “걷기 운동을 하면 몸과 마음이 튼튼해진다.”라며, “성남 FC 선수들처럼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영유아 학부모들과의 담소에서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성남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FC 선수단과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및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대표선수 선서, 기념 촬영, 호숫길 걷기, 메달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성남FC 선수단 20여 명은 호수공원길 출발점에서 어린이들과 한 명 한 명씩 손바닥을 마주치며 율동공원을 함께 걸었다.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4)’이 23일 막을 올렸다. 치안산업 전시회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행사로, 10월 26일(토)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2019년 인천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국민을 위해,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연대 (For the People, Safer Together!)’를 부제로 이동수단(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개인 장비 및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및 감식 장비 교통 장비 및 시스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대응 등 총 9개 전문 전시관을 운영하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기술이 반영된 세계 각국의 치안 및 보안 산업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 치안 및 보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됐다.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에스앤티모티브, 엑손(AXON), 케이티(KT) 등 치안산업 대표기업과 엘마인즈, 지슨, 코콤, 엠아이케이스캔, 인섹시큐리티 등 총 20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