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은 24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각계각층 시민이 상생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히며 ‘상생과 미래’를 새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발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시민의 삶을 당장 개선하는 민생정책을 중심으로 한 ‘상생’ 시정을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과학고 설립, 탄소중립 선도도시 추진 등 ‘미래’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 ‘상생’으로 지역경제·일자리·복지·도시 정비 등 현안 해결 조 시장은 “부천페이를 2,000억 규모로 발행하고, 추가할인 가맹점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자금을 부천페이 발행에 활용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낡은 시설개선과 경영현대화·온라인 판로지원에도 나선다.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과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 연 2%의 대출 이차보전도 진행한다. 청년·신중년 등 세대별 맞춤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취약계층을 위한 단비일자리를 내실화해 공공일자리도 9,000개 마련한다. 조 시장은 “반도체산업을 키워 관내 협력
부천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 부천시 마을변호사는 새롭게 출범한 3개 구청별 2명의 전담 변호사를 연계해 매월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첫째주 원미구청(1층), 둘째주 소사구청(4층), 셋째주 오정구청(5층) 순으로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해당 상담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해 상담의 공백을 두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변호사 법률 상담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당 구청을 방문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 > 무료법률상담 > 부천시 > 구청별 날짜확인 > 예약)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부천시청에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법률상담을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운영해 오고 있으나, 상담을 원하는 시민의 수요를 다 충족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시민의 법률 수요 충족과 보다 편리한 법률 지원을 위해 3개 구청으로 찾아가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운영하게 되었다. 부천시는 마을변호사 6명을 위촉하고 오는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2024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해 지원한다. 개인별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한도에서 10%로, 한 달에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부천페이는 최소 1만원 이상 충전할 수 있으며, 유흥 사행성 업소 및 대규모 점포를 제외한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부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부천페이를 총 2천720억원 발행해 목표 대비 120%를 초과 달성하는 등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탰다. 올해에도 2천억 원 규모로 부천페이를 발행할 예정이며, 지역화폐 발행을 더욱 활성화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부천페이 가입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 농협은행 지점에서 할 수 있다. 판매지점은 부천시청 누리집(www.bucheon.go.kr-분야별정보-경제·취업-부천페이)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4일동안 ‘제11회 부천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은 42.195㎞을 뛰는 마라톤을 책 읽기에 접목해 기획한 사업으로, 도서 1쪽을 2m로 환산해 해당하는 거리만큼의 책을 읽었을 때 완주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천시립도서관 회원으로 가입돼 있어야 하며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총 5개 코스 풀(42,195m), 하프(21,100m), 단축(10,000m), 걷기(5,000m), 산책(3,500m)) 중에서 하나를, 가족은 풀코스(42,195m)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선택한 마라톤코스에 맞춰 자유롭게 독서 한 후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서 마라톤 실적을 쌓아가면 된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뿐 아니라 개별적으로 읽은 책도 가능하다. 독서마라톤 완주를 독려하고 독서활동의 성과를 간직할 수 있도록 참여자와 우수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마라톤 완주자를 대상으로 완주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2025년도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5권까지 확대해 줄 예정이다. 또 코스별 최장거리 독서 마라톤 참여자 30명, 3가족을 선정해 부천시장상을 수여할 계획
부천시가 대학협력팀을 신설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 지방인구감소로 지역과 대학이 위기를 맞이함에 따라 중앙부처 주도가 아닌 지역 주도 방식으로 전환,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기조에 따라 부천시는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대학협력팀을 신설했다. 대학협력팀은 향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 모색, 시와 대학 간 소통창구 및 대학협력사업 활성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 발굴 등 대학 및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관내 대학과 소통 회의를 열고 상호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인구 및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 시대에 지역대학의 전문성·특성화가 곧 도시 경쟁력”이라며 “부천시는 대학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호 협력해 지방위기 시대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2만원 증액된 1인당 13만원이며 사용처는 도서, 공연, 문화체험,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 등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이다. 또한 2023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2024년 지원금을 충전해주는 ‘자동재충전’ 제도가 작년과 똑같이 시행된다. 2023년 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024년도 지원금(13만 원)이 1월 22일부터 1월 25일까지 자동으로 재충전되며, 2023년에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올해 새롭게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카드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동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잔액은 전액 소멸하며 올해 안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 해당
부천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총 536개 단지)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이하 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건축, 토목, 승강기, 회계, 장기수선계획 등 11개 분야 민간 전문가(변호사, 주택관리사, 건축사 등) 36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전문 분야에 대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무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자문 내용은 공사 및 용역의 비용 적정 산출 여부 효율적인 시공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공사시방서 등의 적정성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적정 여부 관리비 및 회계 운영 등이다. 지난해 부천시 A아파트 관리주체는 공동주택 단지 내 외벽 균열 보수로 인한 도장공사에 대해 지원단의 자문을 구했다. 지원단은 해당 공동주택 현장을 방문해 도장공사 과정 중 계약서 및 설계내역서, 착공계 등 서류 검토 시 유의사항에 대해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 상세히 설명해 공사비용 절감에 크게 이바지했다. 자문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apt.bucheon.go,kr)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kandown12@korea.kr) 또는 부천시청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4년 부천시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자활기관협의체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자활센터장, 직업안정기관장, 사회복지시설장 등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저소득층 대상 자활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협의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활사업 추진실적, 2024년 연간 자활지원 계획, 유관기관 협업사항, 사업 개선방안 등 자활사업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179억의 예산이 반영된 2024년 자활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자활사업 위탁기관인 원미·소사·나눔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활센터별 특화사업 추진, 자활기업 지원,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근로 능력이 있는 청장년들의 근로 의지를 북돋고 자립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지역자활센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센터장님들의 경륜과 노하우로 잘 이끌어 주셔서 믿고 맡길 수 있었다”면서 “돌봄 수요가 필요한 최접점에서 일하시는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선순
부천시가 부천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가득 담은 홍보책자를 컬러링북으로 발간했다. 컬러링북 ‘Viewtiful BUCHEON’은 부천의 명소 또는 가볼 만한 곳, 특색있는 문화 인프라 등 다양한 주제의 장면을 밑그림으로 엮어 독자가 직접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알록달록하게 색칠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컬러링북 ‘Viewtiful BUCHEON’은 Viewtiful Unique, Viewtiful Culture, Viewtiful Nature로 구성돼 부천시의 아름다움과 다양함을 표현했다. ‘Viewtiful Unique’에서는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하고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경계를 넘나드는 상상력으로 세상을 판타지로 물들이는 ‘문화도시’ 부천의 다촘움을 담았다. Viewtiful Culture에서는 문화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도시, 시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특색있는 문화축제로 세계인이 모이는 도시, 여기는 문화의 꽃이 활짝 피어나는 ‘예술 감성 도시’ 부천을 그려냈다. Viewtiful Nature에서는 어디서든 푸르른 녹음이 가득한 도시, 사계절 물감을 뿌려놓은 듯 예쁜 빛으로 물드는 도시, 시원한 물줄기
부천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 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소속 외부전문가와 감사반을 구성해 2015년부터 매년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감사는 10개의 의무관리단지 공동주택 대상으로 상하반기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감사 요청이 접수된 아파트 단지도 요건을 갖추게 되면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요청은 전체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2024. 4. 25.字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시행에 따라 10분의 2 이상의 동의로 변경 예정)를 받아 요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사유를 소명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감사 주요 내용은 주택관리 업무 적정 여부 및 회계분야, 관리비·사용료·장기수선충당금 등 집행 적정 여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감사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개선 방안을 지도하고 위반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동일 지적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관리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시 공동주택정보나눔터(http://apt.bucheon.go.kr)를 활용해 공동주택관리 자료 및 감사 사례를 공유한다. 김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겨울놀이 체험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참가한 40여 명의 어린이는 얼어붙은 겨울 날씨에도 전통 놀이를 즐기며 수피아 호수식물원 관람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투호, 콩주머니 던지기, 죽방울놀이, 제기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식물원 내 열대식물과 파충류를 관람하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상동호수공원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생태놀이체험, 전통 농경문화 체험, 명절 절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흥바람 노래교실, 힐링 원예, 포도 체험 등 맞춤형 사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기별로 <생태에코축제>, <상동애(愛) 부는 바람>, <북콘서트> 등 부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해 시민참여형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더불어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해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탄소 중립시민실천단을 위촉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청에서 2024년 1분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의료기관의 주도하에 자발적으로 연합할 수 있도록 협의체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회장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부회장 부천세종병원 총무 부천우리병원 감사 사과나무치과병원 및 바른약속치과의원 간사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등 14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돼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날 회의에는 11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규칙(안)에 대해 의결하고 각 의료기관의 실무자를 임원으로 선출했다. 또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9년 설치됐으며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의료기관 주도하에 협의체가 활성화돼 그 시너지 효과가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보건소를 비롯한 시 여러 부서가 협업해 협의체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