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충북 단양군의 청정 계곡들이 무더위를 식히는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원한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단양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소백산과 월악산, 금수산 등 명산이 병풍처럼 둘러싼 단양은 사방으로 뻗은 숲길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천동계곡과 다리안계곡은 매년 7∼8월이면 더위를 피해 찾은 피서객들로 북적인다. 천동계곡은 소백산 비로봉에서 흘러내린 차가운 계곡물이 특징으로, 숲 그늘 아래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단양 여름의 백미로 꼽힌다. 다리안계곡은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용담’과 울창한 수목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줄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근방에는 어린이 전용 풀장과 120cm 깊이의 유수풀이 마련된 천동물놀이장이 오는 8월 24일까지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야영장, 주차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민생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및 주말(공휴일) 접수 창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온라인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자, 고령자,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행정 인력이 직접 방문해 민생소비쿠폰 신청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더불어, 주말(공휴일) 접수 창구를 함께 운영해 자영업자나 직장인, 맞벌이 가구 등 평일 주간에 방문이 어려운 생극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주말 창구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한 민생소비쿠폰은 지역 내 소비진작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카드형 쿠폰으로 음성군 관내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재만 면장은 “찾아가는 신청과 주말 접수 창구 운영을 통해 민생소비쿠폰이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한 분까지 꼼꼼히 챙길 것이며, 앞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가축의 스트레스와 폐사 예방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1300만원을 긴급 편성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7835포를 지원한다. 군은 올여름 폭염으로 16농가 56천수의 피해신고가 접수되는 등 축산분야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으로 가장 효과가 빠른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를 준비했다. 지원대상은 산란계(종계) 45농가 1800천수, 육계 49농가 1947천수, 오리 40농가 351천수, 양돈 35농가 106천수, 한우(젖소) 392농가 22천수다. 이번에 지원되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고온환경에서 가축의 체온상승을 억제하고, 사료섭취 저하 및 생산성 감소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각 축종별 협회를 통해 농가에 배부한다. 또한, 군에서는 가축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133농가에게 축사지붕열차단 도포재 사업, 가금류 기후변화 대응시설 설치사업, 폭염기 가축피해 예방사업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는 생산성 저하뿐 아니라 폐사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8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생크림 클레이와 다양한 파츠를 활용해 달콤한 디저트 모양의 나만의 가방 고리를 만들어보는 ‘데코펜 가방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평화비둘기 스트링아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못과 실을 이용해 비둘기 모양을 완성하는 공예 체험으로, 실을 감아가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많은 주민이 평화기념관에 방문해 주말 체험도 즐기고, 다양한 전시도 관람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번 여름 음성군 여기 어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음성군의 매력적인 여름철 여행지를 널리 알리고,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여름철 음성군 추천 여행지 1곳 이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군 공식 SNS 채널 중 1곳을 구독하여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모 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 중 30명을 선정해 9월 중 군 공식 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당첨자들에게는 2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름 휴가철 음성군 여행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군의 다양한 행사와 소식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이 최근 함박산 등산로 입구에 여름철 무더위 속 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세족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함박산 등산로는 해발 340m의 완만한 경사의 숲길로 인근 혁신도시 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음성군 대표 등산코스 중 하나이다. 그동간 산행을 즐기는 이들이 많았으나, 산행 후 먼지와 이물질로 더러워진 곳을 씻을 마땅한 시설물이 없어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군은 맹동면 두성리 산46-3번지 함박산 등산로 주차장에 산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산행 후 흙먼지와 오염을 깨끗하게 씻고 쾌적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족장을 설치했다. 새롭게 설치된 세족장은 네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제작됐으며, 상수와 오수관로가 모두 연결돼 있어 위생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등산로에 있는 노후 화장실을 전면 교체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세족장 설치를 통해 산행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방투자 기업의 초기 인력난 해소 지원에 나선다. 군은 31일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청북도, 참여기업,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은 비수도권 내 사업장 이전 및 신·증설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완공에 맞춰 필요한 인력의 적기 양성·연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을 충청북도 내 최초로 도입·추진한 선도 지자체로, 당초 반도체 분야 인력 20명 목표 대비 28명을 신규 채용연계 해 목표대비 140%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제도의 정착과 사업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 역시 이러한 실적과 추진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7월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사업은 △㈜디에스테크노(5명) △대보마그네틱㈜(5명) △㈜현대포리텍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휴가철 성수기인 8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하천 내 불법행위 현장에 대하여 시‧군과 합동으로 현장점검 실시와 더불어 위법사항에 대하여 조치‧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상기후로 인한 연이은 폭염으로 올 여름 도내 하천‧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7월부터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설치, 하천부지 무단점용, 무허가 영업장, 쓰레기 투기‧적치 등 위법한 현장에 대하여 중점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금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적법하게 설치되지 않은 시설물(미조치된 위법시설)에 대하여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고발 및 행정대집행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또한 병행할 방침으로 이는 여름철 관광객의 하천‧계곡 이용에 따른 안전 위협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함이다.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하거나, 공작물 설치, 하천 유수의 흐름을 변경하는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도와 시‧군은 정비된 사항에 대하여도 무단 재점용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맞춤 진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025 지역맞춤, 마을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좌구산천문대에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괴산증평 진로체험지원센터가 도내 중·고등학생 중 소규모 희망자를 선발해 진행한 심화형 진로 인턴십이다. 좌구산천문대는 천문학자와 과학관 큐레이터라는 직업을 중심으로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첫날은 직업에 대한 기본 개념과 역할, 진로 가치에 대해 배우며 다양한 과학 관련 직업을 폭넓게 이해했다. 둘째 날에는 ‘지구를 지키는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생태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 마지막 날은 실제 천문 업무에 가까운 실습이 이뤄졌다. 태양을 직접 관측하고 천문대 내 전시공간을 관람한 뒤, 좌구산천문대의 일일 큐레이터로 나서 관람객 응대와 설명 등 보조 인턴십도 수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천문학의 이론과 현장을 모두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높일 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매주 월요일 도서관 일부 공간을 시범 개방한다. 그동안 월요일은 도서관 정기 휴관일로 운영돼왔으나, 이재영 군수 취임 이후 추진되고 있는 ‘군민 중심 열린 행정’의 방향에 따라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이 언제든 책과 문화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이용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1층 북카페 공간을 중심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무인 대출반납기를 통해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정기 점검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환경 유지를 위해 기존처럼 휴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도서관 직원의 근무 피로도와 시설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면서도, 무인기기를 활용해 인력 부담은 줄이고 주민 서비스 공백은 최소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서관 관계자는 “월요일에 책을 대출하고 싶다면 이틀 전까지 사전 신청하면 도서관 1층 출입문 옆 무인기기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며 “보다 유연하고 편리한 도서 이용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치매를 피할 수 없는 노년의 불안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품고 가는 일상의 일부로 전환하기 위한 돌봄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 역학조사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는 올해 97만명을 기록했고, 2050년엔 225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는 2025년 무려 298만명으로 치매는 개인의 삶은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하는 현실적인 문제다.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일수록 이 위기는 더욱 절실하며, 증평군은 이를 새로운 지역 돌봄모델 구축의 기회로 삼았다. 핵심은 예방과 일상 속 접근성이다. 먼저 치매환자 쉼터 ‘기억의 쉼터’는 회복적 예방을 지향한다. 좌구산휴양림과 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인지훈련, 산림치유, 웹코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산림치유는 인지기능을 5.3% 향상시키고, 우울감은 22.1% 감소시키는 등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됐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과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장애학생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통합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장애학생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보다 맞춤형이고 연속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학생의 교육·복지 연계 지원 ▲심리·언어·작업치료 등 치료 서비스 운영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된 사례관리 강화 ▲학부모 대상 상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이 가진 전문 인력과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으며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또한 “장애학생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업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