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17일부터 30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공학관에서 뿌리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설계훈련기반 기술인력 공급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매년 시군 공모를 통해 예산을 지원하는 ‘시군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영천시가 선정되면서, 지역 연구기관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것이다. 지역산업 내 비중은 높지만 단순 임가공 형태와 OEM납품에 의존하고 있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 제조공정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과 기업지원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부품설계 전문과정을 중심으로, 참여 기업과 교육생 간 취업 매칭을 통해 전문 인력을 공급하는 한편, 제품화 개발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 매출 및 고용 증가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 내 미취업 청년 20명이 참여해 총 10일간 80시간의 교육훈련이 진행되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립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을 25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독서 후 지정된 편지지에 1~2매 분량의 손편지를 작성해 어린이자료실에 제출하면 된다. 편지지는 어린이자료실에서 수령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접수된 손편지들은 9월 독서의 달 행사 기간에 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3편에는 인증서가 수여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영천시 대표 추천작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참여 도서관에서 추천받은 손편지 중 27편을 선정해 작성 학생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전시를 희망하는 전국 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책 속 인물들과의 소통을 통해 책의 의미를 더욱 깊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7월부터 8월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덥고 습한 환경에서 레지오넬라균의 증식이 활발해질 수 있어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이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으로, 발열, 오한, 마른기침,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냉각 탑수, 건물 급수시설(샤워기, 수도꼭지), 목욕탕, 온천, 수영장 등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에 묻어 인체에 흡입되면서 감염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 건수는 총 2143건으로,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레지오넬라증은 50세 이상, 만성 폐 질환자, 당뇨 환자, 고혈압 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이 고위험군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레지오넬라균은 25~45℃ 특정 온도에서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온수는 50°C 이상, 냉수는 20°C 이하로 유지하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임고면 황강리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내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4일부터 8월 28일까지 4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근무자를 상시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매주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한 물을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 60cm, 총면적 200㎡ 규모로, 울창한 침엽수림 속에 조성되어 물놀이와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그늘막 파라솔,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고루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수질검사를 위한 정기 휴장일이며, 우천 시에도 휴장한다. 휴양림 방문객은 누구나 1인당 1,000원의 이용료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이용이 가능하다. 양병태 이사장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 월요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미경찰학교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학교 전담 경찰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견학에 함께한 10명의 청소년은 경찰 특강, 경찰장비 체험, 112상황실 및 순찰차 시승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경찰 직업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에게는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및 입직 경로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제공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경찰 업무를 이해하고 많은 정보를 얻는 시간이었고,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라고 말했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검정고시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 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및 신청은 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오는 10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넓은 환경내성 범위와 강력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국내 토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수목과 농작물을 감고 올라가 다른 식물의 광합성을 저해하고 결국 고사시키는 특성이 있어, 퇴치를 위해서는 단순히 잎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뿌리까지 뽑아야 한다. 김천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남면 초곡리 일원과 농소면 입석리부터 연명리까지의 구간을 퇴치 대상으로 설정해 작업에 나선다. 6월부터 약 15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월 4회 이상 반복적으로 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창현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제거하기 어려운 식물들”이라며, “단순히 1회 작업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같은 지역을 반복적으로 제거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된 ‘기후대응도시숲’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후대응도시숲은 도시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주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13일 준공된 기후대응도시숲은 산림청 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에 국비 5억 원 도비 1억 5천, 시비 3억 5천이 투입됐다. 식재 면적 약 1ha 규모에 낙우송·이팝나무·홍가시나무 등 산림청에서 제안한 미세먼지 저감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수종이 식재됐으며, 특히 기존 배수불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공관을 이용한 친환경 배수시스템과 생육 파이프 기술이 도입되어 쾌적한 식생 환경을 조성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기후대응도시숲을 찾은 인근 주민은 “회색의 산업단지에 녹색 생명이 더해지니 이제 숨통이 트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숲에 대한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9%가 “만족” 이상으로 답했으며, 특히 ‘수목 구성 및 녹음’, 쾌적한 환경’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6월 24일 오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김천소방서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독서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관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한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향후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힐링 프로그램은 도서관 시설 안내 및 이용 방법 안내로 시작됐다. 이어진 ‘책 읽어주는 명상 요가’에서 참여자들은 오디오북과 함께하는 명상과 요가 동작을 배워보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좋은 글귀, 손 글씨 쓰기’ 활동을 통해 각자가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직접 써보며 자신만의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최근 바쁜 일상에 지쳤었는데, 도서관 프로그램이 힐링이 됐고, 모처럼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영 도서관장은 “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소방관분들에게 마음의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8월부터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아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25일 더케이호텔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경주시지회(회장 정병채)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해 송호준 경주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구명회 보훈단체협의회장, 정병채 6·25참전유공자회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6·25 영상물 상영, 표창패 수여, 회고사, 기념사,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국가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뒤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결과”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병채 회장은 회고사에서 “참전 당시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며 “우리의 희생이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의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6월 2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봉화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공감실)에서 '지혜로운 부모, 행복한 나'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미순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의 특강 ‘자녀 이해를 통한 현명한 양육법’을 주제로 기질, 공감적 양육, 부모 역할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부모의 내면 성찰과 자녀와의 신뢰형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는 ‘달콤한 소통, 케이크에 담다’ 체험형 연수가 진행되어 학부모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쉼 그리고 나’ 마음챙김 명상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힐링의 시간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힐링 토크’시간에서는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감정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공감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심리적 신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가족 내 소통과 유대감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5년 상반기 정기검사 대상 이륜자동차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출장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출장검사는 검사소가 없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검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장검사는 해당 읍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총 150여 대의 이륜자동차에 대해 출장검사를 진행했다. 정기검사 대상은 배기량 260cc를 초과하는 대형 이륜자동차와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50~260cc의 중소형 이륜자동차로,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시점에 첫 정기검사를 받은 후 2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대호 녹색환경과장은 “관내에 이륜자동차 검사소가 없어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출장검사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가스와 소음이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로, 정해진 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않을 경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5일 봉화군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참전유공자 및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의 위기 앞에 조국을 수호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전후세대에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감사 꽃다발 전달,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75주년 6‧25전쟁을 기념해 봉화 내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꽃다발을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평화와 나라 사랑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이 지켜낸 어제를 가슴에 새기며,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희망으로 함께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봉화군은 참전유공자와 유족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고, 영예로운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