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2025 나주영산강축제’가 지난 10월 12일, 5일간의 대장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개막식 15만 인파를 포함해 5일 동안 총 52만여 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나주 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진행한 축제는 꽃내음 가득한 가을 정취와 더불어 풍성한 체험프로그램, 볼거리와 함께 지역 자원을 연계한 통합 콘텐츠로 전국 각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라이트쇼, 불꽃쇼가 더해지며 수많은 방문객이 몰렸고 마지막 날 진행한 ‘2025 나주마라톤대회’는 1만 2천여 명이 참가하면서 축제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전국 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이 최근 고온 지속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벼 깨씨무늬병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병해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적기수확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며, 지력이 낮은 간척지나 사질토 지역에서 영양분이 부족한 벼 생육 후기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병해다. 이 병은 벼의 수확량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쌀의 품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약 8,426ha에 달하는 벼 병충해 발생 지역에 방제약제를 지원했으며, 깨씨무늬병 발생이 확인된 논의 농가에는 수확 전 농작물 재해보험에 신속히 신고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군은 내년도 영농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다발생 지역의 토양 시료를 채취하여 정밀 검정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방제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규산질 비료 살포를 장려하고, 수확기에는 볏짚 환원과 유기물 투입을 통해 토양 비옥도를 높여 병원균 밀도를 낮추는 농가 교육 및 현장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이 RE100 국가산단 지정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명현관 군수는 특별법 제정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이 10일‘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즉‘RE100 산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올해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특별법 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 법안에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내용을 법제화하는 것으로, 재생에너지자립형 신도시 구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지구 조성, 경제적 지원책(국공유지 임대료 인하, 정책금융 지원), 입주기업 및 사업시행자에 대한 조세 감면 및 행정재정 지원, 자율학교 및 의료시설 설립 지원 등 정주 여건 조성 특례조항이 포함된다. 명군수는 13일 정례회의를 통해“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현재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1호 시범단지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발의된 특별법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의 요구사항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구례 천개의향나무숲(대표:안재명·진가경)에서 은목서 꽃향기를 주제로 ‘천향백미(天香白味)잔치’가 열린다. 쌀막걸리, 두부, 백설기, 찐빵 등 흰색 음식으로 가을을 맞이하는 행사다. 하트모양의 은목서숲에서 발산되는 맑고 달콤한 향기가 관광객들에게 찬사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개의향나무숲’을 민간정원 14호로 지정받아 가꾸어온 안재명·진가경 부부는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어서 무료 잔치를 한다.” 밝히며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30분~16시까지 쌀막걸리와 우리콩 두부, 백설기, 구례밀 찐빵을 대접한다. 기존 5천 원 하는 입장료도 받지 않는다. 이번 천향백미 잔치는 은목서 빛을 의미하는 흰색 음식으로 준비했다. 전통주 명인이 구례 쌀과 은목서 향기로 막걸리를 빚었다. 소박하고 달달한 천향주(天香酒)다. 우리 콩으로 만든 두부 안주가 곁들어진다. 백설기와 구례밀 찐빵과 함께 추억을 되살리게 된다. ‘여섯 줄의 행복’ 기타 동아리 연주도 행사의 분위기를 띄우는 등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천개의향나무숲은 향나무 천여 그루를 중심으로 금목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MBC 순천이전에 대한 여수시민의 반발과 분노가 점점 커지고 있다.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여수시민들은 오는 14일 국회 국정감사 일정에 맞춰 여수MBC 순천이전의 부당성을 알리고 이전을 반대하는 지역민들의 뜻을 전하기 위해 국회와 MBC문화방송, 방송문화진흥회을 항의 방문한다. 이번 항의 방문에는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및 여수시 시민사회단체, 여수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2025년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국회에서 “겉으로는 상생을 강조하면서 뒤로는 광역 지자체의 상생 정신 짓밟으며 지방자치단체의 근간을 뒤흔드는 순천시와 여수MBC의 표리부동한 이중적 행태를 즉각 중지시켜 달라”며 국회 차원의 대책을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이후 MBC, 방문진 등을 들려 “지역 협의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순천이전을 공식화한 여수MBC의 부당하고 비도덕적인 행태를 바로잡아 달라”며 항의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책위와 여수시민사회는 “지난 26일 여수MBC와 순천시의 투자협약체결로 여수MBC가 순천MBC로 바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퇴원 후 가정에서 생활하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세탁기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사전에 대상자의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환경의 취약 정도를 꼼꼼히 조사해, 지원이 가장 시급한 가정을 선별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고장 난 세탁기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을 우선 선정해 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건강 상태 점검, 복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에도 병원보다 더 안정된 가정 환경에서 생활하며,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30일 이상 장기 입원 후 퇴원 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앞으로도 가정방문 상담과 생활환경 점검을 강화하고, 수급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복지 사각대 해소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0월 18일 보림사에서 ‘노벨문학도시 장흥, 보림사 비자림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제는 장흥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고향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문학과 예술,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공연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김경호와 9인 밴드가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또 감성 보컬의 진수 적우와 Mellow 현악 3중주는 고찰의 풍광과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회는 배우 오지호와 2025 미스코리아 제주 진 함지윤 씨가 맡는다. 부대 행사로는 전미란 화백의 민화 작품 30점이 전시되고, 지역 특산물 판매, 문화제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무료 공연이지만 모바일 티켓 신청이 필요하다. BBS 광주불교방송, 광주 백선청원모밀, 화순 석천사, 장흥군청, 보림사 등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캠핑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진짜 캠핑, 지금부터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 전남캠핑관광 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해남군이 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와 ㈜파라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관광박람회로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캠핑카, 카라반, 캠핑용품 등을 전시·체험하는 박람회와 함께 캠핑동호회 등 800여팀, 4,000여명의 캠핑객이 직접 캠핑에 참여하는 캠핑대회가 펼쳐진다. 오시아노관광단지내 6만여㎡의 잔디광장과 축구장에 마련된 박람회장에서는 MSR, 스노우라인, 지프, 자칼, 에코플로우, 모비가든, 캠프벨리 기아, 폭스바겐, 삼성스토어 등 유명기업의 캠핑 제품과 카라반, 레포츠 용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에 처음 운영되는 국제관에서는 일본, 중국, 네델란드 3개국에서 10개의 캠핑브랜드가 참여해 캠핑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행사장 앞 닭섬에서는 오프그리드 라이프스타일(전기, 수도 등에 의존하지 않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샤인머스캣 수출을 본격화하며 국제시장 공략에 나섰다. 함평군은 13일 해보면 함평꽃무릇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 농장에서 샤인머스캣 수출 상차식을 열고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수출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달 22일 베트남 DHI그룹(대표 안효선)이 해당 농장을 방문해 품질을 확인한 뒤 체결된 계약의 후속 조치로, 2026년 2월까지 매주 320kg씩 차례대로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하는 샤인머스캣은 평균 당도 17브릭스(Brix) 이상의 포도로, 해외 고급 소비자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함평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고급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 시장 공략과 일반 소비시장 확대를 병행하는 ‘이원화(2-Track)’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함평 샤인머스캣의 고급화와 대중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함평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의 결실이기도 하다. 군은 올해 베트남 현지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바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마을 주민들과 8개 기관 공동으로 ‘2025년 기후행동인(IN) 고하도 썬셋 마켓’을 10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목포시 고하도에 자리 잡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고하도 썬셋 마켓은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기후행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마켓은 삶터와 생태계가 빠르게 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체험을 통해 섬과 도시, 생물들과의 공존을 위한 우리들의 참여와 실천 행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 일대에서는 천명의 생물다양성 보전 서약 이벤트와 더불어 폐그물로 만든 돗자리 대여, 어린이 환경인형극 공연, 환경‧생명 캐릭터 포토존, 고하도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만난 새를 그린 그림 전시, 자원순환 과정 체험 등의 탄소중립과 환경 지킴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하도 농부와 어부들은 고흥 연홍도, 진도 금호도 등의 이웃 섬, 이웃 마을주민들과 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1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과 “2025년 단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 노사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시간 면제제도 도입 △적정 인력 관리방안 마련 △기념일 특별휴가 확대 △장례용품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의 근무환경 보호 등 실질적인 개선안을 담고 있으며,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과 협력적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영광군은 지난 3개월간 실무교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노사 간 의견을 조율해 왔으며,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영광군수 는 “이번 단체협약은 군정의 동반자로서 노동조합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옥 위원장은 “공무원노조는 조합원의 권익 보호는 물론, 군정 발전과 조직문화 개선을 함께 이끌어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체류했던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감독 고영구)이 2차 훈련을 위해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다시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지도자 5명, 선수 24명, 트레이너 1명 등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훈련 일정은 체력 훈련과 실전 모의 경기뿐 아니라 심리적 준비, 경기 경험 축적, 훈련 피드백, 개인별 목표 설정 등을 반영하여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과 국가대표 선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이 군 배드민턴 동호인의 기량 향상과 관내 배드민턴 종목 활성화를 위한 레슨을 진행했으며,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흔치 않은 기회에 동호인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약 30백만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배드민턴 전지훈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추가적인 대회 유치를 위한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1차 훈련에서의 선수단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