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복지재단(이사장 신길순)은 지난 23일 제천시네마에서 사회복지종사자의 정서 지원과 문화 감성 충전을 위한 ‘복희씨의 문화살롱’ 다섯 번째 프로그램 ‘야! 너두 영화볼래?’를 진행했다.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업무 스트레스와 감정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정서적 지지와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 내적 충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종사자들이 자기 돌봄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직무에서 발생하는 감정 소진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야! 너두 영화볼래?’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종사자만을 위해 제천시네마 6관을 전석 대관하여, 편안한 환경에서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5월 개관한 제천시네마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영화관 운영 재개를 반기던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7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문화로 소통하며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신길순 이사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문화생활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규, 김나영)는 지난 23일, ‘ALL 봄 사업’에 참여하는 돌봄네트워크 9개 기관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부에서는 세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성은 교수를 초청하여‘당신의 마음도 누군가의 현장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돌봄 △고귀하고 존귀한 일 △자기돌봄 △공감소진 △나눔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돌봄 현장에서 발생하는 감정적 소모를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식물을 매개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감정 소모가 많은 종사자들에게 심리지원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감정 회복과 자기돌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의 연계와 소통을 강화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예술의전당이 지난 24일 개관 1주년을 맞아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로 완성한 대형 포토월을 조성하는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홍석원과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의 협연으로 진행됐으며,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제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로비에 설치된 응원 포토월은 ‘시민의 참여가 곧 예술’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제천예술의전당은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1년간 총 23회의 기획 공연을 운영하며 약 2만 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했다. 클래식, 뮤지컬, 무용, 어린이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크게 확대해왔다. 특히 과거에는 노후 시설과 공연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이 수도권까지 이동해 공연을 관람해야 했지만, 제천예술의전당 개관 이후 시민들의 문화 향유가 한층 일상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관람객은 “제천에서 이처럼 자주 클래식 공연을 볼 수 있을 줄 몰랐다”며 만족감을 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찬동)은 24일(목), '청렴 해 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하고 깨끗한 충북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청렴 메시지를 확산했다. 청렴 메시지는 ▲작은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울 때 큰 신뢰가 쌓입니다 ▲오늘 뿌린 청렴의 씨앗이 내일의 신뢰를 꽃피운다 ▲청렴은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은 내 양심의 키 ▲청렴은 국민과 공직자를 지키는 가장 훌륭한 울타리 등이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오늘도 청렴하게~'를 큰 소리로 외친 후, 함께 모여 룰렛 기구를 이용하여 간단한 게임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고 한바탕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청렴은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고,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 직원이 청렴을 재미있게 생각하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특별한 체험 중이다.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제2회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에 참여한 중·고등학생 25명이 영국으로 지구과학 탐험을 떠났다. 이번 국외 체험활동은 올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에서 쌓은 지구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영국 땅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에 단양군이 든든하게 힘을 보태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탐험의 하이라이트는 아직도 그 용도가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은 선사시대 유적, 스톤헨지를 방문해 고대 인류의 지혜와 자연을 향한 경외심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새하얀 석회암 절벽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도버 해협의 세븐 시스터즈에서는 우리 단양 지역의 석회암 지질과 영국 해안의 지형을 비교하고 탐구하며 각 지역의 다양한 얼굴을 만날 예정이다. 활기 넘치는 런던 시내 곳곳을 누비며 자연사박물관, 과학박물관 등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심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의 과학자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의회는 24일 지역사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존중 릴레이 지목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지난 9일 개최된 제천시 학교학부모연합회의 2025년 임시총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학교학부모연합회와 제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시작점을 마련해 초‧중‧고등학교, 지역 기관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제천시의회는 제천시청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제천학교운영위원회장협의회를 지목했다. 박영기 의장은 “존중은 교육의 시작이자 지역 공동체가 함께 지켜야 할 핵심 가치”라며 “시의회도 존중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6월 ‘제천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며 조직 내부의 상호존중 문화 정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출처 : 제천시의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을 파악하고 징수율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괄 부서인 세무과를 비롯해 세외수입 관련 주요 16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일 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사항 점검 ▲향후 대책 마련 등이 다뤄졌으며, 각 부서의 실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나, 지방세에 비해 낮은 납부의식으로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적재조사조정금, 이행강제금, 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의 징수율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연말까지 ‘부서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징수율을 높이고,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압류와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각 부서가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본청 및 직속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개최된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연계사업 진행상황과 추가 발굴 사업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 연계사업은 총 111건으로 집계됐으며, 총 6,3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이행기반 분야 40건 ▲폐기물 분야 30건 ▲에너지 분야 10건 ▲건물 분야 9건 ▲수송 분야 7건 ▲기타 15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4월 보고회 이후 11건의 신규사업이 발굴된 결과다. 주요 신규 발굴 사업으로는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기반구축 ▲보령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등이 있으며, 에너지 및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사업들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이제 시작 단계에 있는 만큼 우리 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사업들을 공유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은 24일 열린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증평’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군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예상이 아닌 현실”이라며, “폭염과 열대야 증가, 농업 생산성 저하, 주민 건강 피해 등 기후변화의 영향이 지역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군은 탄소 흡수 자원이 부족한 만큼,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증평군의 기후 정책이 단편적인 사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대응 체계로 전환돼야 한다며, 실천 가능한 5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기후위기 전담 TF 구성 ▲교통 분야 탄소 저감 실천 확대 ▲생활 속 탄소 감축 유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후 돌봄 정책’ 강화 ▲농업 기반의 식량위기 대응 전략 수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이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집행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군민과 집행부, 의회가 함께 협력해야 진정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언은 증평군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제2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스마트팜의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첨단농업을 활성화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스마트팜 설치 및 기능에 관한 사항 ▲ 스마트팜 이용에 관한 사항 ▲청년임대형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창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증평군이 스마트농업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증평군의회]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과 우정이 어우러진 제16회 향수옥천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옥천체육센터 및 옥천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옥천군체육회가 주최·옥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과 교류의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 복식과 혼합 복식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옥천체육센터와 옥천생활체육관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연령대와 급수에 따라 세분화된 경기 체제로 운영된다. 개회식은 2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옥천군수 및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지역 체육 발전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특별기획전 『소리, 하늘과 땅을 잇다』과 상반기 정규강좌 수료작품전 『수담』을 오는 9월 3일까지 전시동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대여한 전승공예 작품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료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국가무형유산 전승공예 특별전에서는 악기장을 비롯해 화혜장, 매듭장, 조각장, 염장, 유기장, 완초장 등 총 7개 종목 장인들의 작품 19종 25점이 전시 돼 장인들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섬세한 기술과 전통의 미학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정규강좌 수료작품전에서는 전통창호등, 누비배자, 해주약소반, 낙화공예 등 상반기 개설된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전통문화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군민과 지역 방문객들이 한국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여유롭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