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해외문학창의도시 레지던시 교류를 위해 부천 작가 3명을 선정하여 3월부터 5월까지 해외로 파견한다. 동아시아 최초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부천시는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문학창의도시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지난 2020년 제프 노, 로리 워터맨 등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7명의 해외 작가가 부천을 방문해 레지던시에 참여했다. 그러나 언어, 해외 거주 비용 등의 이유로 부천 작가의 해외 레지던시 참여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부천시는 올해부터 1:1 교환 레지던시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천의 예술가들도 해외 레지던시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해외 레지던시에 참여할 부천 작가를 모집하여 한동혁(그림 이야기꾼, 30세, 멜버른 레지던시 3. 11.~3. 25.) 박주현(그림 이야기꾼, 24세, 퀘벡 레지던시, 4. 1.~5. 19.) 알피 리(Alfie LEE, 그림 이야기꾼, 31세, 바르셀로나 레지던시, 4. 15.~5. 6.), 총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지난 11일 멜버른 레지던시 프로그램 ‘Parallel Panels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출국한 한동혁 작가는 일주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는 도배, 장판·LED 전등 교체 등 집수리와 침대, 선반, 행거 등 생활개선 물품이 가정에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의 후원 및 재능기부로 독거노인·장애인 등 혼자 힘으로 집을 보수 할 수 없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함께웃는세상’은 2016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그동안 서울특별시 12개 구, 경기도 2개 시에 2,180명의 봉사자와 함께 2,033세대에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왔다. 서충환 (사)함께웃는세상 사무국장은 “2021년부터 부천시에 후원 활동을 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앞으로도 부천 지역의 더 많은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준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부천시에 희망과 사랑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구·동 마을공동체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신(新)활동가 찾기’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 동네 신(新)활동가 찾기’는 마을별 순회 상담과 교육으로 주민 모임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신진 마을활동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반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3개 구, 37개 동으로 행정 체제가 개편된 후 동 단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활동가 발굴에 구·동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업무와 공무원 역할 부천의 마을공동체 현황과 마을만들기 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구·동 협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일용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교육이 부천의 마을공동체와 마을만들기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공동체 발굴과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 동별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체 거점 공간 활용 △동 단위 마을계획단 운영 △구ㆍ동 찾아가는
부천시(시장 조용익)은 지난 15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정호)에서 취약계층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살균 소독 용품 300세트(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살균소독제는 간단하게 뿌리면 병원성 세균과 대장균 등 생활 속 유해균을 제거할 수 있어 고령자 및 아동이 자주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경제단체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제9공수특전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장병복지를 위해 힘을 쏟는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이정호 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불경기로 소상공인이 힘든 시기임에도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부천시 청년(19세~34세)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기반 대인관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의식의 전환을 통해 생각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기이해를 확장하고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하는 데 효과가 높다고 주목받는 방법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관점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립원미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시 관내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7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070-4229-227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치료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집단 프로그램 및 교육, 그 외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로 문의하거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부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그간 시에서 작성했던 농지대장을 3개 구청(산업위생과)에서 작성·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대장은 지난 2022년 4월 15일부터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가 단위가 아닌 필지별로 작성·관리하고 있다.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정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원부 관할 행정청을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소재지로 일원화한 것이다. 또한 기존의 농지원부 작성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농지(1천㎡ 미만)도 작성 대상에 포함됐다. 농지대장은 지자체 어디서나 발급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일 기준으로 1년 내 경작 사실 확인이 완료된 농지대장만 발급할 수 있다. 정부24(온라인)로 편리하게 발급 가능하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는 해당 시·구·읍·면 농지의 농지대장만 발급할 수 있다. 더불어 농지의 임대차계약 변경 등 그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구청에 농지대장 이용정보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3개 구청에서 농지대장 작성·관리업무를 수행해 시민 편의를 향상하고 접근성을 높인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가 이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노후 경로당 4개소,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다. 시는 국비 70%를 지원받아 총 9억6천6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선정된 건물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기계 등 에너지 관련 필수공사와 친환경 마감재·조경 등 선택공사를 할 수 있으며, 석면 제거 등 기타 부대공사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시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증가 및 실내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관내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24개소가 친환경 건물로 재탄생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0일 지역대학 4곳과 ‘부천시-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과 지역혁신을 도모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좽적 회의를 통한 지속적 교류 및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공동사업 모색 추진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4개교 총장은 “각 대학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각종 분야에 걸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관내 외국인이 5만5천명으로 외국인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으로 외국인 대학생에 대한 정책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장동 산업단지에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 대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가 함께 협업으로 인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업무협
부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조합과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경기도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약 50%인 323개소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정비사업이 활성화돼 있다. 지역주민은 정비사업 활성화로 원도심지역의 노후주택 개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조합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상황의 변동에 따라 건축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시공비가 증가하고 조합원분담금 추가 부담, 시공사와의 시공비 분쟁 및 미분양 등 여러 문제점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A정비조합은 준공 후 미분양에 따른 PF대출 미상환, 입주 지연 및 할인 분양으로 분담금이 약 10~45억원 증가해 조합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B정비조합은 시공사와 640만원대에 공사계약을 맺었으나 최근 건축자재 및 인건비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시공사에서 250만원 증가한 890만원의 공사비를 요구해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C정비조합은 시공비가 평당 약 450만원에서 650만원으로 상승해 비례율(85% → 25%)이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오는 4월 15일까지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펄멈, 사계국화, 레위시아, 다알리아 등 15종 2,800본을 식물원 내외부에 전시해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촘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다촘운 봄꽃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 관람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봄꽃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피아 입구에는 원형 봄꽃탑을 전시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는 관엽원, 수생원, 야자원 등 다양한 관람 구역에 430종 28,000본의 식물이 전시돼 있으며 유료(성인기준 3,000원)로 운영 중이다. 또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다촘운 봄꽃 전시를 준비했으니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피어난 봄꽃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를 추진해 이용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요구 확인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위해 연구용역에서 다루어야 할 과제 및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배경 소개 2023년 선행용역 과제 결과 2024년 용역 과제 추진계획 질의·답변·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통해 부천시만의 특색있는 아동친화 전략사업을 발굴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2024년 12월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신청과 관련해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를 차질 없이 이행해 상위 인증을 위한 기틀을 잘 다지고, 아동을 포함한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아동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부천시는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4개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해 올해 12월에 상위 인증을 추진하게 된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부천시는 봄철 환절기인 요즘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원인 물질인 작은 꽃가루 등을 코나 기도 등을 통해 들이마실 때 염증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 등이 있다. 이에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기관지 천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알레르기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원인으로 병을 일으키고 숙주를 통해 다른 생물체에 감염되는 감염병이 아니므로 감염력은 전혀 없다. 다만,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만성질환으로 악화하거나 중이염 또는 부비동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2012년 약 598만명에서 2018년 약 713만명까지 치솟았고,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4월에는 주원인이 되는 수목화분(나무꽃가루)이 날리는 시기로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으로 대기오염이